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눠요!

오랫동안 어린이 책 기획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07년에 동화 <바다로 간 자전거>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동화 쓰는 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뭉크 살려!》《이구아나의 선물》《동화 대장금》《백만장자가 된 고양이》《찾았다! 일곱 마리 햄스터》《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마술피리》《물음표 철학 동화》등이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주로 따뜻한 분위기의 동물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작품으로는 『그래도 너를 사랑해』, 『눈사람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선물』, 『충치괴물들의 파티』,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 『나도 다 컸어요』가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났지만 가족과 함께 여러 곳에서 생활했습니다. 대학에서 인문학과 교육학을 공부했고 열다섯 살 때부터는 성악을 공부했습니다. 학교에서 음악과 영어를 가르쳤고 뮤지컬과 오페라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여름 오페라 캠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환상과 상상력은 보다 풍부하고 창조적인 사고로 우리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케이트는 믿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지혜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라색과 재즈를 좋아하며 곰돌이 젤리라면 사족을 못 쓰고 탭 댄스를 배우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케이트는 거의 20년 동안 남편과 함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