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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강

고원의 강

(만남이 운명이라면, 이별 후의 그리움은 무엇인가?)

홍광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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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원의 강 (만남이 운명이라면, 이별 후의 그리움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742364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12-30

책 소개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가치라는 주제로 이혼한 부모로 인해 자녀들이 고통을 받고 또 심리적인 상처가 크고 깊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1. 남포별곡(南浦別曲)
2. 어떤 이혼이 남긴 잿빛 영상
3. 따뜻한 돌풍이 끌어낸 변화
4. 갈 수 없는 길
5. 반전 없는 기다림의 시간
6. 구름산 깊은 골에 숨은 전설
7. 혼자 저어가는 나룻배
8. 미완의 소인유기(素人留記)
9. 가족, 아주 오래된 약속0
10. 사람의 온기 차의 향기
11. 강은 달을 품을 수 없고!
12. 손을 맞잡은 귀향(歸鄕)

저자소개

홍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해남출생 조선대학교 졸업 평범한 교사로 1980년 광주민중항쟁을 겪은 후, YMCA 교사협의회 활동에 참여,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하여 곡성종고에 재직 중 해임되었으며, 전교조 전남지부 사무국장, 지부장으로 일했음. 1991년 강경대 학생이 백골단에 타살당한 후, 10여 명의 젊은이가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분신했던, 소위 ‘분신정국’ 당시 광주전남 민주연합 대변인으로 광주에서 분신한 네 분 열사의 임종을 지켜보고 장례식을 주도했으며, 그 사건이 빌미가 되어 실형을 받음(이후 1998년 사면 복권되어 10년 만에 복직). 1996년과 1997년에는 최초로 정부가 지원했던 5^18 광주민중항쟁 행사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아 공식행사의 틀을 잡았으며, 1996년에는 ‘겨레의 딸 자주의 불꽃 박승희열사추모사업회’ 초대 회장과 2014년 ‘사단 법인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초대 이사장을 맡기도 했음. 한편,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글쓰기에 도전하여 늦깎이로 1993년 광주매일 신춘문예 동화 「독다리의 침묵」, 199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미망의 강」이 당선되어 문단의 말석을 차지함. 2003년, 장편소설 『회소곡』 출간. 2012년, 산문집 『아내의 뜨락』출간. 2020년, 장편소설 『고원의 강』 출간. 2022년, 장편소설 『회소곡』 재발간. 2023년, 소설집 『미망의 강』 출간. 2025년, 소설집 『유별의 詩가 걸린 풍경』출간. 현재 나주의 산골에서 농사와 글쓰기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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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족이란 부부가 교대로 삿대로 장애물을 치우고 키를 잡아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건너주고, 그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서서히 가라앉는 나룻배 같은 거여. 아무리 바탕이 좋아도 일차적으로 부모가 갈라서면 자식들 웅지가 꺾이고 말아. 이혼은 나라까지 망치는 망국병이지. 나라가 망하면 아무리 부모가 공들여 키워도 좋은 자식들도 파리 목숨이 되고 말아.
-본문 한보살의 말에서-


가족이란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일차 집단이라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인류가 지켜야 할 지고지선(至高至善)의 가치 체계라고 봐요. 거기에 우리가 잊고 사는 선조들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더하여 알 수 없는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한 기원을 담으면 더 완전한 가족의 실체가 되겠지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모든 인간의 삶이 역사를 이어주는 거대한 강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과거의 존재인 부모님과 미래의 존재라는 아이들을 이어주는 거대한 강의 한 점 물방울 같은 존재 아닐까요?
-본문 경미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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