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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숲에 있습니다 (곰취의 숲속일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42953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5-05-2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42953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5-05-20
책 소개
숲해설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저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숲을 찾았다. 저자가 바라본 숲은 그곳에 사는 생물의 치열한 삶터였고, 온갖 생명을 보듬는 보고였으며, 숲을 찾는 이들의 삶을 다독이는 너른 품이었다. 이 책은 숲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저자의 이러한 궤적과 시선이 담긴 자연 에세이다.
목차
머리말 4
5月 푸른달 9
6月 누리달 45
7月 견우직녀달 89
8月 타오름달 131
9, 10月 열매달, 하늘연달 167
11, 12月 미틈달, 매듭달 209
1, 2月 해오름달, 시샘달 253
3月 물오름달 291
4月 잎새달 333
맺음말 376
저자소개
책속에서
괜찮다, 살면서 허리쯤 굽혀도
식물의 잎과 줄기는 빛을 따라 굽어 자라는 성질 굴광성이 있다. 커다란 조형물 벽 아래 자리 잡은 서양민들레도 어떻게든 빛을 받으려고 허리를 굽혀 자랐고, 씨앗까지 맺었다. 큰 벽 아래에 씨앗이 떨어진 것인지, 자라는 와중에 벽이 생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제가 안착한 환경에 잘 적응했다.
숲,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잘 관리되는 도심의 공원이나 수목원에는 쓰러진 나무가 없다. 고사목이 되기 전에 잘라 버리기 때문이다. 나무를 자르지 않으면 근무태만으로 관리인이 잘린다. 쓰러진 나무, 썩은 나무가 없는 공원이나 수목원은 어쩐지 숲이라기보다는 인간 사회와 더 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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