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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770691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3-11-10
책 소개
목차
1. 사람과 사람 사이
겨울밤
첫눈 내린 아침
눈 내리는 밤
겨울 운악산
작은 빙국
달 밝은 겨울밤
새해맞이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설 덕담
당신은 이런 사람이었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
정월 대보름달
중환자실 앞에서
아버님 간병
늦겨울에 내리는 눈
경칩
꽃샘추위
배설 1
배설 2
상념
산수유꽃
춘분에
황사
2. 꽃잎은 봄비에 떨어지고
밤길
플라타너스와 봄비
버들강아지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개나리
목련
살구꽃 핀 봄날
살구꽃 연정
벚꽃
쑥 캐는 여인
꽃잎은 봄비에 떨어지고
라일락꽃 핀 아침
오월에
봄비
연등
어머니 기일
그리움
오월의 화단
장터목 밤?1
장터목 밤?2
천왕 일출
가랑비
오월의 향기
3. 이별한 후에는
빨간 넝쿨장미
유월에는
무제
빨간 장미
정자나무 아래
이별한 후에는
느티나무 그늘
비 오는 여름밤
아침가리
아내의 생일
장맛비
장맛비 갠 아침
빗방울 소리
아침공원에서
폭우와 소문
매미의 노래
비 오는 날
박암리 여름밤
벌초
개울가에서
가을 소식
물안개
처서에
4. 어둠이 오면 촛불을
시월
대청봉 가는 길
대청봉
한계령 능선
가을 소묘
가을에
도봉산에서
만추의 아침
가을 북한산
불곡산
어둠이 오면 촛불을 켜듯이
격포항에 가면
첫눈 오는 날
수락산
허수아비 사랑
불암산
감악산에서
진공묘유
노을과 석별
삼악산
동짓달 밤
겨울 강촌교
해넘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노을과 석별
노을이 붉게
물든 석양녘에
잎이 지고 없는
스산한 가지에 달린 모과 하나
외롭겠다며 실바람이
다가와 노랗게 흔드는데
우수수 쏟아지는 시간들
머무는 시간이 끝나
마음까지 노래진 나그네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감겨오는 흔적들을
먹먹한 마음으로 안으며
만남과 이별이
노을 같음을 알게 될 때
담담하게
떠나고 싶지 않아도 떠나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