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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협동조합

지금 여기 협동조합

(우리 협동조합의 오늘을 말하다)

이현정 (지은이)
어젠다
1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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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협동조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여기 협동조합 (우리 협동조합의 오늘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97712090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3-08-26

책 소개

저자가 지난 8개월 동안 직접 발로 뛰며 국내의 여러 협동조합을 취재한 글과 사진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협동조합에 대한 애정으로 협동조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여는 글

1. 협동조합의 어제와 오늘을 듣다
생협 아줌마의 협동조합 이야기 / 행복한 조합원, 살림에 가치를 담다_행복중심생협 / 한살림이라 믿음이 가요_한살림생협 / 협동조합, 배울수록 즐거워진다_아이쿱생협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_두레생협 / 육아 고민도 협동조합으로 풀다_해와달 어린이집 공동육아협동조합 / 신뢰와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공동체_서울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 의료생협의 건강은 과연 누가 지킬까_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 서민을 위한 은행, 신용협동조합_논골신용협동조합

2. 협동조합의 미래를 만나다
상조 서비스의 폐해, 협동조합으로 해결하다_한겨레두레협동조합 / 원전 대신 햇빛발전소, 협동조합으로 청정하게_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 협동조합의 희망 멘토를 찾아서 1_한겨레두레와 햇빛발전협동조합의 대표 일꾼 박승옥 씨 / 구두장인들의 협동조합 만들기_한국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 / 친목 모임에서 협동조합으로, 영세한 봉제공장의 희망 찾기_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 협동조합의 희망 멘토를 찾아서 2_두레생협연합회 이금자 회장 / 직원이 운영하는 모두가 꿈꾸던 회사, 직원협동조합_한국유지보수협동조합 / 경력단절 여성들의 대안 일자리 만들기_소셜메이트 솜 직원협동조합 / 협동조합의 희망 멘토를 찾아서 3_한살림서울 곽금순 이사장 / 배움과 나눔, 어울림이 있는 청년들의 마을 회관_우리마을카페오공

3. 좌충우돌 협동조합 설립기
협동조합, 설립 준비에서 설립등기, 사업자등록까지

닫는 글

저자소개

이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천년, 협동조합에 물들다’ 새천년,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찾아 한 살림에 가입한 이후, 예장생협, 아이쿱생협, 두레생협 등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협동조합에 물들었다. 이를 계기로 가족의 건강에서 나아가 땅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는 건강한 소비를 생각하는 마음도 배웠다. 협동조합 회원이라면 가까운 지역 모임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을 모임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러 분과 모임에도 참여했다. 협동조합으로 모든 소비가 가능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 ‘글쓰기, 우연히도 질긴 인연’ ‘국어국문학이 전공이면 글도 잘 쓰겠네요?’라는 물음이 정말이지 싫었다. 뜻하는 바가 있어 학과를 선택한 이가 몇이나 되겠나? 어쩌다보니 우연찮게 가게 된 것인 걸! 하지만 그 우연이 남발하여 여전히 글을 쓰고 있다. 대학 방송국에서부터 단편영화 공부다 뭐다 하며 끄적이다 육아에 전념하던 와중에도 생협 소식지 제작에 참여했다. ‘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을 배우다’ 여전히 우연찮게 서울시 온라인뉴스 서울톡톡의 시민기자로 활동 중이다. 협동조합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여러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소개한다는 포부로 시작된 기사였으나, 사실 스스로 배우고 있다. 협동조합의 참 의미와 함께 협동조합 사람들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쌀 수매가를 책정할 때면 여실히 드러난다. 소비자 대표들은 생산자 농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하기에 쌀값을 올리자고 눈물로 호소하고, 생산자들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알기에 오히려 쌀값을 동결하자고 고개를 젓는 풍경이 매해 반복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등에서는 50~70퍼센트를 유통마진으로 취한다. 하지만 한살림은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이 생산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대략 물품 가격의 76퍼센트가 생산자에게 돌아간다. 한살림과 같은 소비자협동조합은 직거래 공동구매 방식으로 유통마진 비용을 줄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_한살림생협 중에서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양심적인 의사는 어느덧 드라마에서도 흔치 않은 존재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과도한 검사와 수술, 비급여 진료, 항생제 남용에 과잉 진료까지, 환자들은 늘 불안하다. 물어물어 용하다는 소문만 믿고 병원을 찾아갔지만, 담당 의사는 예약이 많아 바쁘다는 이유로 들어도 모를 얘기만 쉼 없이 쏟아낼 뿐이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지만 마냥 의사를 붙들고 있을 수만도 없다.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의 현실이다. 하지만 병원 이용자가 주인인 협동조합이라면 사정은 좀 달라지지 않을까?
_서울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중에서


일반 상조회사의 장례지도사들은 대부분 열악한 여건에서 일하고 있다. 보통 24시간 대기하며 밤낮없이 일하는데, 정식 월급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선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뒷돈이나 수고비 등은 이미 관행처럼 되었다. 덕분에 이들의 실수입은 뒷거래 능력에 따라 500만 원에서 700만 원 선이 된다. 수의를 예로 들면, 실제로 값싼 수의를 구입하는 상주는 거의 없다. 상조회사나 장례식장에서 최하 50만 원에서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수의를 추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의의 품질은 거의 비슷하다는 게 중론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들의 원가가 십만 원 미만이라는 것이다. 좀 더 좋은 품질이라며 추천한 물품의 추가 금액이 바로 상조회사나 장례지도사의 급여 외 수입이 되는 것이다.
_한겨레두레협동조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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