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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김병년 목사의 일상다반사)

김병년 (지은이)
  |  
포이에마
2013-07-2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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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책 정보

· 제목 :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김병년 목사의 일상다반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760503
· 쪽수 : 232쪽

책 소개

8년째 병상에 누워 있는 아내를 대신해 자녀 양육과 살림살이와 목회를 병행하는 ‘엄빠’ 김병년 목사의 에세이. 지난 3년간 페이스북을 통해 저자가 정성스레 올린 글을 정리해 묶은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추천의 글_아픔이 아픔에게
여는 글_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한 거지?

#1. 아프고 슬프고 고마운 이름, 가족

고통은 가족의 일상이 되었지만
삶이 닮아간다│괴롭히며 사랑하는 아이들│엄마를 돌보는 어린 사랑│니고데모가 안경을 꼈어?│죽도와 죽도록│즐거운(?) 승리│찬송으로 하나 되기│싸게 놀지 마요!│부전자전│감출 길 없는 본성│춘녀의 장난감│추억 만들기│따스함을 부르는 말, 여.보.│재미로 사는 아들│춘돌이의 사춘기│아들에겐 복음, 아빠에겐 복통│누워 사는 여자들│오늘은 천 원만!│어느 막내딸의 치사랑│한 시간짜리 아동 학대│두 남자의 심야 수다│목사가 사람을 버려?│그것도 몰랐어?│아들의 문자메시지│닮는다는 것│두려움을 몰아내는 비결│품는 것이 사랑이다│그리운 당신 목소리│자라지 않은 사랑│죽도록, 죽을 때까지│아내도 투표했다│왜 술을 만드냐고요!│늙은 하나님│엄마를 부르면│망구 씨│아들 보기 부끄러워│아빠, 바람 피우지?│사랑하다 왔어요

#2. 일상, 부르심과 임재를 발견하는 곳삶의 공간을 채우는 빛
다시 글을 쓰며│압력밥솥│무의미한 1등│손을 잡지 않는 이유│한 통의 문자│내 돈으로 샀어│해야 할 일 vs 하고 싶은 일│약한 자와 함께할수록│지나친 열심│예기치 않은 복│축구와 성화│두 세계 사이의 죄인│삶과 산│낫지 않아도 사랑은 계속된다│마음이 전해지길│봄꽃 다 지겠다, 비야│자녀이자 종│우리 가족│사랑아, 오라!│일어나 걸어라?│쉬운 상황, 어려운 판단│불안 속에서도 피는 꽃│도둑질 vs 착취│춘돌이의 성경 적용│아이들의 대답│아내에게만 최선을!│생각지 못한 은혜│차라리 내가 공부를?│끼니와 안식│아빠의 정체는?│거룩한 삼각관계│소망은 눈물 뒤에 온다│간증의 유효 기간│능력보다 사랑이 먼저│남자들끼리 살까?│아픔도 삶의 일부│연합을 방해하는 것들│열림 버튼, 닫힘 버튼│너네 아빠 찾아가라│누군가의 시선에 따라│아내가 나를 키운다│아내, 내 삶의 동반자│스물일곱 살 수진을 만나다│향수와의 대화│허물도 쓸모가 있다│LTE에서 2G로│다시, 기나긴 일과

#3. 신앙, 생의 이면에 눈을 뜨다
내가 너를, 오래 기다렸다
고통 덕분이다?│고난 없는 삶은 없다│기도와 분별력│잠에 취한 기도│부부 관계와 기도│하나님 중심의 삶│세우기와 허물기│그분 뜻대로 vs 내 뜻대로│아픔도 빛을 낸다│근본적인 이유│멈추지 않는다면│긍정적 사고와 믿음│단 하나의 두려움│조폭보다 못하려고│솔로몬의 실패한 자녀 교육│믿음과 치료 사이│‘어디로’부터와 ‘누구’로부터│집 떠나면 고생│전능하심의 근거│삶으로 하는 설교│성경과 부적│오직 사랑만이│삶이 흔들릴 때의 기도│하나님의 계산법│가장 좋은 성도들│손녀의 믿음 vs 할머니의 믿음│더 소중한 것│아들과 함께 주시는 것│원망과 믿음│아플 땐 아픔만 느껴질 뿐│두 번 죽은 나사로│보여주는 사랑│두 종류의 밭│시간의 거룩함│다 잘하겠다는 욕심│단순함이 주는 담대함│하나님의 자유 vs 나의 자유│관심의 초점│고난이 주는 유익│순종 없는 간구│더불어 산다는 것│주어와 목적어 관계│문제는 숫자가 아니다│쉬지 말고 기도하라│자유함의 비밀

닫는 글_ 내 일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이름들

저자소개

김병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깡촌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한여름에 농활 온 대학생들의 풍금소리에 끌려 처음 교회에 발을 들였다. 대학생 때 IVF(한국기독학생회)라는 선교단체에서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했고, 15년간 IVF 간사로 활동했다. 나이 서른하나에 결혼해 알콩달콩 살던 중 셋째를 낳고 며칠 되지 않아 아내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 후 지금까지 삶의 지각변동을 온몸으로 겪으며 자녀 양육과 살림살이와 목회를 병행하며 남다른 제자훈련을 받는 중이다. 2011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 일상, 신앙,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매일성경」으로 묵상한 내용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4년 9/10월부터 2017년 11/12월까지 「매일성경」에 “김병년 목사의 묵상과 일상”이라는 글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묵상 여정과 삶을 나눠 왔다. 독자들은 그의 글에서 때로 깊은 위로를 얻었고, 때로 자극과 도전을 받기도 했다. 그의 글은 그렇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독자들은 그런 그의 글을 기다렸다. 아내를 지키는 간병인,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 작은 교회의 목사, ‘공 잘 차는’ 아저씨, 이 모든 역할을 감당하며 고통 가운데서도 즐겁게 사는 법을 체득한 그는 “예수 잘 믿는 목사”라는 평생 꿈을 갖고, 공릉동에 있는 다드림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아빠는 왜 그렇게 살아?』(이상 비아토르), 『난 당신이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이상 IV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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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요예배를 마친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막내 윤지가 뜬금없이 이렇게 말했다. “아빠, 우린 가난한데 왜 이렇게 행복한 거야?” 나는 깜짝 놀랐다. 아이의 입에서 ‘가난’과 ‘행복’이란 단어가 동시에 터져 나와서. 사실 내 상황을 알거나 글로 읽은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혼란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 꼬마 아이의 눈에 비친 내 인생은 가난하면서도 행복한 삶이었다.


“윤지야, 네가 새벽에 엄마 가래 빼줬니?”
“응”
“석션기 사용하는 건 어떻게 알았니? 언니가 가르쳐줬어?”
“아니, 그냥 아빠 하는 거 보고 알았어.”
태어난 지 사흘 뒤로는, 지금껏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녀석이 이제 꼼짝 않고 누운 엄마의 가래를 빼준다. 엄마의 돌봄을 받아보지 못한 어린 딸이 엄마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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