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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양희송 (지은이)
포이에마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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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9776094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11-17

책 소개

가나안 성도 현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선행 연구들과 저자 자신의 이론적 탐구, 우리보다 앞서 가나안 현상을 경험한 영국과 미국의 사례, 그리고 실제 저자 자신이 만난 수많은 가나안 성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가나안의 현상학
1 나는 가나안 성도입니다
2 100만 가나안 성도의 시대
3 이것은 가나안 성도가 아니다

제2부 가나안의 사회학
4 그들이 떠나는 이유
5 대안은 왜 오지 않는가?
6 성인용 기독교가 필요하다

제3부 가나안의 신학
7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
8 에클레시아의 재구성
9 진격의 가나안

맺는말

저자소개

양희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의 트리니티 칼리지(BA)와 런던 신학교(MA)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월간 『복음과상황』 편집장 및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한동대학교에서 7년간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쳤다. 다양한 기독교 및 일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랍 벨(Rob Bell)에서 존 스토트(John Stott)까지, 톰 라이트(Tom Wright)에서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까지 ‘복음주의 운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2005년부터 한국 교회와 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인재발전소 ‘청어람 ARMC’의 대표기획자로 있으면서 인문학, 정치사회,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500여 회가 넘는 대중강좌를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좌우명은 “노는 게 젤 조아.” 저서로는 『다시, 프로테스탄트』(복 있는 사람),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포이에마), 『이매진 주빌리』(메디치미디어), 『세속성자』(북인더갭), 『묻고 답하다』(홍성사,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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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에게 왜 떠났는지를 많이 묻습니다. 그런데 제 질문은 이겁니다. ‘당신들은 왜 아직 남아 있습니까?’ 제가 떠난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거기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교회를 개혁하기 위해서 남아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관성으로 남아 있는 건가요? 저에게 설득력 있는 대
답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질문할 사람과 대답할 사람이 바뀌어 있다고 생각해요. 안 그런가요?“


이들은 여전히 대답 없는 질문을 가슴에 안고 있고, 그런 질문들은 쓸데없는 호기심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고민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물음인 경우가 많다. 다만 교회가 그런 질문을 듣지 않거나 대답해주지 못하기에 더 이상 교회와 제도권 기독교에서 적절한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않는 것이다. 이들을 위해서는 교회 바깥에 신앙을 유지?발전시켜줄 자원들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를 찾아보거나, 그런 장을 열어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는 가나안 성도 현상이 현재의 한국 개신교에 던져줄 수 있는 긍정적 자극과 기여가 적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작동하지 않는 전통과 정통을 붙잡고 ‘공동체’를 말하면서, 사실상은 ‘집단주의’를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공동체는 집단 의존적 개인들이 많이 모인 곳이 아니라, 자립적 개인들이 함께 모여서 상호의존을 경험할 때 가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제공해주는 것이 그의 신앙적 자원의 전부일 수가 없다. 한국의 개신교 사회 전반으로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영적 자원들을 끌어 쓸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이 자유롭게 유통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교회의 많은 이들이 원인 규명이나 진실 회복에는 관심이 없고, 이 불편한 갈등 상황을 한시라도 빨리 봉합하는 것이 능사라고 생각한다. 가나안 성도들은 그런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 갈등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집단은 똑같은 잘못을 똑같이 반복하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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