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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스페셜

사기 스페셜

(명언으로 만나는 고전의 향기)

김세중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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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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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기 스페셜 (명언으로 만나는 고전의 향기)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사상 > 기타 동양고전사상
· ISBN : 97889977700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04-16

책 소개

사마천의 <사기>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나 일연의 <삼국유사>만큼이나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익숙한 역사서로, 황제에서 한무제에 이르기까지 3천 년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중국 역사학 사상 최초의 기전체 통사이다. <사기 스페셜>에서는 그러한 <사기>의 핵심을 다루고 있다.

목차

머리말
사마천과 『사기』
001 선비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치장을 한다
002 장막 안에서 천 리 밖의 승리를 얻게 하다
003 나무를 흔들어 마른 잎을 떨어뜨리다
004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하다
005 지도가 펼쳐지자 비수가 드러나다
006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다
007 다가가기 쉬운 사람
008 타고 온 배를 물에 빠뜨리다
009 모두 풍족하고 집집마다 풍요롭다
010 남이 버린 것을 내가 취하다
011 사람들이 모두 불안을 느끼다
012 사지에 몰린 후에야 산다
013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다
014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015 친구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
016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017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018 길에서 만나면 눈짓으로 말을 한다
019 공무에 충실하고 법을 지킨다
020 원숭이가 갓을 쓰다
021 뜻을 이루고 나서 우쭐거리고 뽐내다
022 시장과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제
023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울린다
024 세상에 그에 비길 만한 것이 없다
025 집안이 빈곤하면 좋은 아내가 그리워지는 법이요
나라가 혼란하면 현명한 재상이 아쉽다
026 한 번 승낙한 일은 천금과 같다
027 오만하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
028 덕에 있지 지형의 험준함에 있지 않다
029 땔나무를 안고 불을 끄러 간다
030 술을 좋아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031 밥 한 그릇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032 군자는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고
소인은 서로 재물을 주고받는다
033 가만히 앉아서 현실성 없는 이론만 늘어놓는다
034 윗사람을 농락해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
035 하찮은 인정이나 베푼다
036 늙으면 뜻을 이루기 힘들다
037 잘못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038 다른 사람의 힘으로 일을 이룬다
039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어라
040 겉모습은 같으나 실제로는 다르다
041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
042 국가나 임금에게 큰 죄를 짓다
043 도리에 순종하지 않고 억지로 한다
044 비슷한 두 세력이 공존할 수 없다
045 새로운 세력이 갑자기 생겨나다
046 요란하게 거들먹거리며 저잣거리를 지나다
047 이를 따르는 자는 성할 것이요 이를 어기는 자는 망할 것이다
048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
049 노한 머리칼이 관을 들어 올린다
050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051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나무 아래에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와 길이 생긴다
052 지금껏 들어 보지도 못했다
053 서적을 불태우고 유생들을 구덩이에 묻다
054 눈만 흘겨도 반드시 보복한다
055 나라 안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다
056 간과 뇌가 흙과 뒤범벅이 되다
057 춥지 않아도 덜덜 떨린다
058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지다
059 좋은 책을 명산에 숨겨 두다
060 겉으로는 잔도를 수리하는 것처럼 하고
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건너다
061 가장 핵심적인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다
062 장군이 전장에 있을 때에는
군주의 명령이라도 듣지 않아도 된다
063 호랑이 두 마리가 싸우면 한쪽은 반드시 다친다
064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다
065 백 번 쏘아 백 번을 다 맞힌다
066 지나간 일을 잊지 말고 훗날의 스승으로 삼자
067 힘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도 끝에는 힘이 약해진다
068 배수진을 치고 죽음을 담보하고 싸우다
069 땅에 선을 그리고 감옥으로 삼다
070 세 가지 법으로 처벌한다
071 항장이 칼춤을 추는데 뜻은 패공에게 있다
072 가난하여 돈이 한 푼도 없다
073 많은 사람의 말은 쇠와 돌도 녹이고
비방하는 말이 많아지면 굳은 뼈도 녹인다
074 터럭만큼만 틀려도 천 리 차이가 난다
075 천하를 내 집으로 삼는다
076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맞서다
077 이익을 함께 나누다
078 서로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다
079 사람이나 물건은 모두 장단점이 있다
080 주저하는 준마보다 천천히 가는 둔마가 낫다
081 강이 초나라와 한나라의 경계를 나눈다
082 반쯤 건넜을 때 공격하다
083 곁눈질만하고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084 주색에 빠져 할 일을 팽개치다
085 있는 힘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쓰다
086 소매가 긴 사람은 춤추기가 수월하다
087 싸움에 진 장수는 용맹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저자소개

김세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무소유》 《무소유의 잠언집》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고전 카페》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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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춘추 시대의 저명한 군사학자 손무는 자신의 저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을 들고 오왕(吳王) 염려(閻閭)를 알현하러 갔다. 오왕은 손무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궁녀 180명을 선발해 훈련을 시켜보라고 했다. 손무는 그들을 두 진영으로 나누고 오왕이 총애하는 궁녀 두 명을 각각 대장으로 삼았다. 손무는 부월(斧鉞 고대 살인용 형구-역주)을 옮겨 오게 하고서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명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경고했다. 그런 후에 북을 치는 것은 우향우를 하라는 뜻이라고 가르쳤으나 궁녀들은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웃기까지 했다. 손무는 이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설명이 바로 되지 않은 것은 장관인 나의 잘못이오.”
그러고서 방금 전에 한 설명을 다시 한 번 했다. 그런데도 궁녀들은 웃기만 할 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손무는 양쪽 진영의 대장을 불러내 목을 베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앞줄에 선 두 명을 대장으로 삼았다. 그러자 궁녀들은 아무리 복잡한 동작도 열심히 따라하면서 더는 장난으로 여기지 않았다.
-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한 무제는 의아했다. 낭관은 대개 20대 젊은이들이 맡아 하는 일인데 어찌하여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아직까지 낭관에 있는지 궁금한 것이었다. 한 무제는 노인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이름이 무엇인가? 언제부터 낭서에서 일을 했나?” 노인이 대답했다. “저는 안사(顔駟)입니다. 강도(江都) 출신이고 문제 때 낭관이 되었습니다.” 한 무제가 또 물었다. “어찌 이 나이가 되도록 낭관을 하고 있는가?” 안사가 대답했다. “문제께서는 문인을 아끼셨는데 저는 무를 좋아합니다. 경제께서는 나이든 관리를 좋아하셨는데 당시 저는 너무 젊었습니다. 그리고 폐하께서는 젊은 관리를 중용하시는데 저는 이미 너무 늙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삼 대에 걸쳐서 관직에 있지만 아직까지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무제는 이렇게 삼 대에 걸쳐 관직에 있는 신하가 오로지 황제가 선호하는 것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발탁되지 못하고 결국은 ‘풍당이로(馮唐易老)’의 결말을 맞게 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는 안사의 잘못이 아니라 인재를 등용하는 사람의 잘못이다. 한 무제는 안사의 재능과 식견을 알아본 뒤 그를 회계도위(會稽都尉)로 삼았다.
- 늙으면 뜻을 이루기 힘들다-


한안국은 국가의 현황을 고려해 흉노와 화친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그가 말했다. “400킬로미터 밖까지 나가 전쟁을 하려면 군대에 좋을 것이 없습니다. 현재 흉노는 전마가 충분해 침략할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우리나라로 치고 들어와 그 기세를 막기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는 수천 킬로미터 밖까지 원정을 가야 하니 틀림없이 병사와 말이 지칠 것입니다. 힘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이라도 끝에 가서는 노나라에서 생산한 가장 얇은 비단조차도 뚫지 못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부는 강한 바람도 마지막에는 기러기 털을 날릴 힘조차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전쟁보다는 화친이 낫습니다.” 대신들은 한안국의 관점에 동의했고 황제는 흉노와 화친을 하기로 했다.
- 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도 끝에는 힘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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