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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57956524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6-2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1. 죽음으로도 용서되지 않는 죄
고리를 잇는 계책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인재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오다
언제라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
죽음으로도 용서되지 않는 죄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는 옷과 같다
관계가 먼 사람은 관계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다
늑대 새끼 같은 야심
쥐 잡으려다 그릇 깬다
혼이 빠진 듯
2. 화살이 활에 놓였으니 쏘지 않을 수 없다
술을 데우며 영웅을 논하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약하다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없앤다
호랑이를 풀어 산으로 돌려보내다
언어가 불손하다
몸은 조조의 진영에 있지만 마음은 한나라에 있다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다시 해를 본 듯
겉은 도량이 넓어 보이지만 속은 쌀쌀맞다
화살이 활에 놓였으니 쏘지 않을 수 없다
3. 하늘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다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하다
쌍방의 세력이 비슷하여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마음이 어지러워지다
하늘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다
초가집을 세 번 방문한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몸을 의탁할 곳
신발을 거꾸로 신고 나가 맞이하다
엎어진 둥지 아래 성한 알이 있겠는가
간과 뇌를 땅에 쏟다
4.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는데 동풍이 없다
까마귀가 모인 듯 질서 없이 모인 병졸
붓만 들면 명문이 된다
썩지 않은 세 치 혀
짚을 실은 배로 화살을 빌다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
마음의 큰 병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는데 동풍이 없다
지혜롭고 계략이 많다
불세출의 공적
한 수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다
5. 주유를 낳으시고 어찌 제갈량을 또 낳으셨습니까
연못 속의 동물이 아니다
부인도 잃고 병사도 잃고
주유를 낳으시고 어찌 제갈량을 또 낳으셨습니까
그때그때 처한 뜻밖의 일을 재빨리 알맞게 대처한다
웃통을 벗어 붙이고 싸우다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긴다
아들을 낳으려면 손권 같은 아들을 낳아야 한다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든다
칼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다
6.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는 법이 없다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는 법이 없다
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이 나타나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장수가 밖에 있을 때는 듣지 않아도 되는 군주의 명이 있다
자리를 잘라 나누어 앉다
보검은 늙지 않는다
한 걸음마다 군영을 만든다
기를 눕히고 북을 치지 않다
배짱이 두둑하다
7.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뼈를 긁어 독을 치료하다
방심하다 형주를 잃다
때를 알고 힘쓰는 자가 진정한 영웅이다
맥성에서 패주하다
차에 싣고 말로 담을 정도
모욕을 참으며 막중한 책임을 지다
사람이 죽을 때는 하는 말도 선하다
좁은 시야가 확 트이다
창자가 당기고 배가 걸리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왕윤은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내가 보니 그 두 사람은 모두 여색을 밝히는 무리라 연환계(連環計)를 사용하려고 한다. 나는 먼저 여포에게 널 시집보내겠다고 약속하고 후에 다시 동탁에게 바칠 것이다. 그러면 너는 그 둘 사이에서 적절하게 처신하며 기회를 봐서 두 부자가 서로 반목하도록 만들고 여포가 동탁을 죽여 이 큰 악을 없애버리도록 해라. 이 나라를 힘써 돕고 강산을 다시금 일으키는 것은 전부 너의 힘에 달렸다. 그런데 너는 어떤 뜻을 품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 ‘고리를 잇는 계책’ 중에서
장비가 검을 뽑아 스스로 목을 베려 하자 현덕은 그의 앞으로 다가가 장비를 끌어안고 검을 빼앗아 땅에 던지며 말했다. “옛 사람이 말하길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식은 의복과 같다. 의복은 헤지면 다시 꿰맬 수 있지만 손발은 잘리면 어찌 대신할 수 있는가?’라고 했네. 우리 세 사람은 도원에서 같은 날에 태어나기를 구하지 않고 오직 같은 날에 죽기만을 구하기로 결의한 사이일세. 비록 지금 성과 가족을 잃기는 했지만 내 어찌 형제가 중도에서 죽도록 놔둘 수 있겠는가?”
-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는 옷과 같다’ 중에서
조조가 말했다. “마침 나뭇가지에 매실이 파랗게 열린 것을 보니 작년에 장수(張?)를 토벌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도중에 물이 모자라 장수와 병사들이 모두 목 말라 했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꾀가 한 가지 생각났지요. 그래서 저는 채찍을 들고 허공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앞쪽에 매실나무 숲이 있다!’라고 말입니다. 군사들은 제 말을 듣고 모두 입에 침이 가득 고여서 그때부터는 목이 마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없앤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