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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95751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10-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
2. 선한 길로 인도하는 수행의 가르침
3. 많이 듣고 올바른 깨달음을 얻는다
4. 믿음은 도를 세우는 근본이다
5. 사람이 걸어가야 할 선의 길
6. 고요한 마음으로 얻는 삼매의 경지
7. 성인이 남긴 삶의 거울
8. 말은 그 사람의 인생이다
9. 세상의 모든 근원은 하나다
10. 마음의 욕정을 경계하라
11. 한량없는 마음의 공덕
12. 세상의 모든 인과관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행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흥하고 망하는 법 모두가 그러하다. 대저 생겨난 것은 문득 죽나니 멸(滅)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아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덧없어서 끊임없이 달라지고 바뀌는 까닭에 이것을 일러 흥하고 망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대저 태어나고 생겨나는 것은 이윽고 죽어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없다. 이 도리를 빨리 깨닫고 생사를 초월하여 살아가는 힘을 안락이라고 말한다.
-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 중에서
“힘쓰지 않는다면 배우지 말아야 하고 힘을 쓰려면 마땅히 행하라. 이미 염려해야 할 것임을 안다면 번뇌가 사라짐을 얻을 것이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정법(正法)이야말로 높은 가르침이므로 이를 배워 실천에 옮기고 한결같이 그 길을 생각하며 정진한다면, 마침내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열반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 ‘선한 길로 인도하는 수행의 가르침’ 중에서
“찍힌 상처는 근심보다 더할 것이 없고 맞힌 화살은 어리석음보다 더할 것이 없다. 이것은 견고하여 능히 빼지 못하나 오직 많이 들음을 좇아야 없앨 수 있다.”
도끼에 찍힌 상처가 아무리 고통스럽다 해도 마음이 받는 번뇌의 괴로움보다 더할 수는 없고 화살이 날아와 아무리 깊이 꽂혀도 사람의 어리석음에서 오는 무명(無明)의 고통보다 더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마음속에 이처럼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미망과 망상은 오직 설법을 많이 들어서 덕을 밝혀야 만이 빼낼 수 있는 것이다.
- ‘많이 듣고 올바른 깨달음을 얻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