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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시 77선

프랑스 명시 77선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이 편집부 (엮은이)
스카이
1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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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시 77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 명시 77선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9782045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4-05-20

책 소개

프랑스인들이 애송하는 시, 좋아하는 시, 자주 인용하는 시 77편을 골라 한글 번역과 함께 원문을 담아 구성했다. 천년의 역사 속에서 프랑스 시를 계승하고, 이끌어간 시인들의 대표시 77선을 엄선했다.

목차

크리스틴 드 피장 : 발라드
샤를 도를레앙 : 롱도
프랑수아 비용 : 옛날 미녀들의 발라드 | 어머니의 요청으로 성모에게 기도하려고 만든 발라드 | 비용의 묘비명
클레망 마로 : 가장 사랑하는 사람
모리스 세브 : 델리 114번 | 델리 408번
피에르 드 롱사르 : 카상드르에게 보내는 오드 | 다 늙어서 당신이
조아생 뒤 벨레 : 행복하여라, 율리시스처럼
루이즈 라베 : 소네트 8번
프랑수아 드 말레르브 : 나에게 언약만 해 준 그녀를 떠나려 마음먹고
앙드레 셰니에 : 타렌트의 처녀
마르셀린느 데보르드 발모르 : 사디의 장미 | 내 방
알퐁스 드 라마르틴 : 호수
알프레드 드 비니 : 목자의 집
빅토르 위고 : 내 시는 날아갈 거야 | 잠자는 보아스
알프레드 드 뮈세 : 떠올려 보세요
알루아시우스 베르트랑 : 다시 한 번 봄을
제라르 드 네르발 : 환상 | 시달리즈 | 엘 데스디차도 | 아르테미스
테오필 고티에 : 카르멘 | 샘
르콩트 드 릴 : 붉은 별
테오도르 드 방빌 : 조각가여, 부지런히 찾으시오
샤를 보들레르 : 적 | 이국의 향기 | 여행을 권하다 | 가을 노래 | 취하시오
스테판 말라르메 : 바다의 미풍 | 에드가 포의 묘 | 순결하고, 생기 넘치고
샤를 크로 : 훈제 청어
폴 베를렌 : 가을 노래 | 하얀 달 | 거리에 비가 내리듯 | 오 슬퍼라, 슬퍼라 나의 영혼은 | 하늘은 지붕 위에
트리스탕 코르비에르 : 두꺼비
아르투르 랭보 : 취한 배 | 오 계절이여, 오 성이여 | 눈물 | 새벽
레미 드 구르몽 : 머리카락
쥘 라포르그 : 니스의 노트르담 사원 오르간 연주자의 탄식 | 겨울이 온다
폴 장 툴레 : 콩트르림
폴 클로델 : 발라드
프랑시스 잠 : 눈이 내릴 것 같다
폴 발레리 : 사라진 포도주 | 발소리 | 해변의 묘지
폴 포르 : 프랑스의 발라드
샤를 페기 : 샤르트르 노트르담에게 보스 지방을 바치다
O. V. de L. 밀로즈 : 고독
카트린 포지 : 축사
알프레드 자리 : 잠을 부르는 사자死者의 자장가
막스 자코브 : 닭과 진주
기욤 아폴리네르 : 미라보 다리 | 사냥 나팔
피에르 르베르디 : 사랑은 언제나
장 콕토 : 댄서 | 칸느
앙드레 브르통 : 해바라기
폴 엘뤼아르 : 사랑하는 여인
앙리 미쇼 : 데려가 줘 나를
르네 샤르 : 히프노스의 장
자크 프레베르 : 아침 식사 | 파리의 밤
레몽 크노 : 내 고통의 튈르리
장 타르디외 : 빈자리

| 프랑스 명시 원문 |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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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계절이 망토를 벗었다
비바람과 추위의 망토,
그리고 자수를 몸에 달았다
맑게 빛나는 햇살의 자수.

동물도 새도 한 목소리로
저마다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계절이 망토를 벗었다.

강물도 샘물도 시냇물도
멋지게 다 같이 차려입은 제복인가,
은빛 물방울을 몸에 걸치고,
모두가 옷을 새로이 한다.
계절이 망토를 벗었다.
- 샤를 도를레앙 <롱도>


나는 보았다. 신비한 공포에 물들어 가라앉는 태양을,
먼 옛날 고대의 연극배우들의 모습을 닮은
늘어선 보랏빛 응결체들을 비추고
저 멀리 출렁거리는 수면을 굴리는 물결을!

나는 꿈을 꿨다, 눈부신 눈이 내리는 푸른 밤,
서서히 바다의 눈동자 위로 올라오는 입맞춤을.
놀라운 수액의 순환을,
그리고 노래 부르는 인광이 노랗고 파랗게 깨어나는 모습을!

나는 몇 달이고 쫓아갔다. 히스테릭한 암소 무리처럼
암초를 공격하는 큰 파도를.
성모 마리아의 빛나는 발이라도
숨이 가쁜 대양의 코끝을 억누르지는 못할 것이다.
- 아르투르 랭보 <취한 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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