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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782701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9-10
책 소개
목차
한비야의 서재는 한마디로 사고뭉치 06
1. 한비야 서재 밖으로 떠나는 여행 -바람의 딸, 걷다
어릴 적 꿈을 펼치다 _김찬삼의 세계여행 12
위대한 실패의 가치를 깨닫다 _인듀어런스 20
인간은 자연을 정복할 수 없다 _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29
연암의 중국 견문록과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_열하일기 36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_행복의 지도 44
두 발로 걷는 가장 화려한 여행 _제주 걷기 여행 52
2. 바람의 딸, 꿈을 말하다
포기해서는 안 되는 꿈이 있다 _돈키호테 60
영혼만은 빼앗기지 않을 거다 _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68
이미 가시덤불로 막힌 낡은 길을 찾아 무엇할 것인가 _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76
나는 시 한 편씩을 큰 소리 내어 읽는다 _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84
생명이 곧 희망이다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_희망 편지 92
도전은 나를 끊임없이 몰아대는 채찍질과 같다 _길들일 수 없는 자유 101
3. 지도 밖으로 행군, 가장 낮은 곳으로 가다
월드비전에 가기 전 이 책을 읽었다 _단순한 기쁨 110
난 긴급구호팀 식량담당이다 _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118
그녀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꾼다 _사막의 꽃 126
검정은 아주 다채롭다 _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134
라다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_오래된 미래 142
빈곤해결 구호활동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_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150
4. 바람의 딸에서 빛의 딸로, 세계를 바라보다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_체 게바라 평전 160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눈물의 땅 _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169
실수도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_소방관이 된 철학교수 177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때가 반드시 온다 _양화소록 185
나는 지금 행복하다 _행복의 정복 193
전방위 지식인이 되고 싶다 _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01
5. 한비야 서재 속으로 떠나는 여행-그건 사랑이었네
내 인생을 바꾼 단 한 권의 책 _성경 212
부처님을 닮고 싶은 미국의 젊은이 _청바지 입는 부처 220
종교 간의 평화가 곧 세계 평화이다 _이슬람교 228
나는 세상을 보듬어 안는 치유자이고 싶다 _상처 입은 치유자 236
이런 삶의 마무리는 어떤가 _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244
한비야의 인생 설계 _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25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행에서 메모와 다음 일정 점검은 필수이다. 아무리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기록의 힘은 따라가지 못한다. 인간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록을 해두면 그때의 상황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예전의 사진을 우연히 뒤적거리다가 잊었던 과거의 정황들이 떠오른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기록의 힘은 언어로 표현된 글이다. 김찬삼은 여행 중 아무리 피곤해도 취침 전에 기록하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다고 한다.
_“어릴 적 꿈을 펼치다_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에서
한비야는 무엇보다도 승리하는 사람만 대접받는 ‘정글의 법칙’을 신봉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위대한 실패’의 가치를 전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실패가 위대해? 그건 ‘달콤한 소금’이라는 말과 똑같은 것 아니야? 라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겉으로 보면 실패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이 인듀어런스 호의 탐험가들과 같은 사람이 정말로 필요하지 않을까요?”
<인듀어런스>는 승자와 패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니스트 새클턴과 대원들의 감동의 생존 드라마이자 우리에게 잊고 있었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책이다.
_“위대한 실패의 가치를 깨닫다_인듀어런스”에서
미지의 땅 알래스카의 모습을 상상한 사람이라면 한비야가 소개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2>의 모습에 많이 실망할 것이다. 야영을 하면서 곰을 만났을 때의 긴장감으로 그곳이 정말 알래스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금이라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해야 한다. 한비야가 표현한 바나나킥 일몰과 일출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신비롭다. 해가 지평선에 닿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시 떠오른다는 이런 현상은 극지방에서나 볼 수 있다. 한비야가 목격한 것은 일몰 후 2시간 후의 일출 장면이다. 일몰 후에 나타나는 백야의 모습은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밝다고 한다. 거기다 수만 년 전의 세월이 녹아있는 빙하수와 빙하얼음은 가 본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맛일 것이다.
_“인간은 자연을 정복할 수 없다_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