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는 성경명언

프롤로그 지금보다 나은 삶으로 나를 이끄는 참 좋은 말씀 04

성경명언 1
좋은 나무 같은 사람
01 마음을 씻는 일 12
02 마음의 평안 16
03 선행과 덕 20
04 비판은 남도 자신도 죽이는 일이다 23
05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 27
06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라 31
07 꿈꾸는 대로 행동하라 34
08 믿는 대로 된다 37
09 좋은 나무 같은 사람 40
10 선한 사람 43

성경명언 2
담대하고 담대하라
01 사랑의 마음 46
02 무관심은 죄다 49
03 일의 소중한 가치 52
04 열매 없는 나무는 살았어도 죽은 나무다 56
05 생활의 기쁨 59
06 씨앗의 힘 62
07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을 죽이는 말 65
08 세상의 빛 69
09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기 73
10 담대하고 담대하라 76

성경명언 3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01 낙심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기 82
02 승리하는 삶 86
03 진정성 있게 사는 것이 최대의 행복이다 89
04 나누는 삶이 주는 행복 93
05 어려움을 이기는 힘 97
06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101
07 참고 견디고 마음을 굳건히 하기 105
08 원망이란 못난이들의 허약한 투정이다 108
09 양심 있는 행동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111
10 소망하라, 그대가 꿈꾸는 것에 대해 114

성경명언 4
인내로써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01 생각이 깨어 있는 삶 118
02 용서하라, 마음이 후련해질 때까지 122
03 겨자씨만한 믿음의 중요성과 그 위대성 125
04 복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129
05 변함없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132
06 인내로써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135
07 지혜는 진주보다 귀한 인생의 보석이다 138
08 바르게 가는 길이 아름답다 141
09 의인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 이유 144
10 열심히 일하는 자의 노동의 가치관 148

성경명언 5
깊이 보고 깊이 생각하라
01 진리를 말하는 자와 거짓을 말하는 자 152
02 화는 자신도 상대에게도 치명적이다 155
03 마음이 즐거우면 긍정적으로 변한다 159
04 미워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지혜 162
05 허물을 덮어두는 것 그 또한 사랑이다 165
06 순리의 미덕,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168
07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171
08 깊이 보고 깊이 생각하라 175
09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어야 하는 이유 179
10 나 자신을 아는 것은 나를 키우는 힘이다 182

성경명언 6
사랑하라, 한 번도 슬프지 않은 것처럼
01 선한 사마리아인 188
02 몸의 등불인 눈으로 바르게 보고 바르게 행하기 191
03 짠맛을 잃은 소금 194
04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라 197
05 죄의 값은 사망, 선의 값은 축복이다 200
06 소망 중에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참고 이기기 203
07 사랑하라, 한 번도 슬프지 않은 것처럼 206
08 누구나 지금과 다른 내가 될 수 있다 212
09 자신이 한 만큼 받는 게 삶에 법칙이다 215
10 가르침을 주는 사람, 가르침을 받는 사람 218

성경명언 7
고난의 눈물에 굴복하지 마라
01 심은대로 거둔다 224
02 포기하지 않기 227
03 항상 기뻐하기 230
04 돈을 탐하지 않기 233
05 경청하는 바람직한 자세 236
06 시험을 이기는 사람 239
07 아침기도 243
08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 245
09 무인가게 이야기 249
10 고난의 눈물에 굴복하지 마라 252

성경명언 8
내 인생을 바꾸는 힘
01 참된 길을 걸어가는 법 256
02 내 인생을 바꾸는 힘 260
03 음주의 위험성 263
04 약자를 거두기 266
05 겸손한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 270
06 인생의 두 갈래 길에서 273
07 게으름을 경계하기 279
08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 감사한 일이 생긴다 284
09 걱정이란 사슬에서 벗어나기 289
10 고난과 즐거움은 늘 공존하는 인생의 벗이다 293

에필로그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유쾌하고 겸허한 시간 296

03 선행과 덕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_로마서 15장 2절

미국의 시인이자 탁월한 사상가인 랠프 왈도 에머슨은 말했다.
“자신을 돕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도와줘라.”
에머슨의 말은 절대적인 사랑의 실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신을 돕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도와주라는 말은 아낌없이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성 있는 도움의 가치이니까.
남을 돕는 일은 내 사랑을 나누어주는 일이다. 그런데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돕거나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돕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의 마음엔 독毒이 들어있다. 이 독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도 병들게 만든다. 이는 올바른 선행이 아니다. 선행을 가장한 파렴치한 일이다.
진정한 선행이란 사심 없이 오직 남을 돕는 일에만 전념해야 한다. 에머슨의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진정한 선행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는 이야기이다.
_<03 선행과 덕> 중에서

05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_마태복음 25장 21절

작고 보잘것없는 일엔 무조건 무시하고 등한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작고 보잘것없는 일은 눈에 차지 않는다. 그러나 작은 것이 있으므로 큰 것 또한 있는 것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일도, 선망하는 기업도 처음엔 보잘것없었다. 지금의 현대그룹을 일으킬 수 있었던 시초는 쌀가게였다. 정주영은 빈털터리로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떠나 서울에 상경하여 믿음과 신뢰, 성실 하나만으로 쌀가게를 마련하였고, 그 쌀가게가 기초가 되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엔 이런 과정은 생각지도 않고 처음부터 크고 좋은 일부터 하려고 한다. 그 일이 자신의 능력밖에 일일지라도 자리부터 따지고 보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매우 잘못된 것이다. 자신이 진정 자신을 사랑한다면 일의 겉모습과 자리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요즘 정말 죽을 맛입니다. 일거리는 넘치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젊은이들이 당최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일거리를 놔두고도 청년 실업률을 운운한다는 것은 무언가가 잘못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됐지요. 이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언젠가 중소기업 사장이 한 말이다. 중소기업 사장의 말처럼 일할 사람이 없어 일부 기계를 가동시키지 못하는 심정은 가뭄에 곡식이 말라가는 것을 바라봐야만 하는 농부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_<05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 중에서

01 진리를 말하는 자와 거짓을 말하는 자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_잠언 12장 17절

루소는 말했다.
“잘못된 곳으로 가는 길은 많다. 하지만 진리에 이르는 길은 단 하나다.”
루소가 말하는 진리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그것은 참되고 의로운 길을 말한다.
진리를 말하는 자는 거짓이 없고 반듯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비유적으로 ‘빛과 소금’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빛은 어둠을 밝혀주는 고마운 존재며,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진리를 말하는 자는 세상의 빛이며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게 하는 소금과 같다고 하는 것이다.

김수환 추기경은 평생을 가난한 자와 힘없는 자를 위해 살았다. 또 그는 추기경으로서 독재정권과 맞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웠다. 그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용기가 되었다. 우리나라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확립하는데 있어 그는 절대적인 존재였던 것이다.
김수환 추기경은 부끄러움 없는 인생을 살았다.
그가 이처럼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힘은 그가 ‘진리를 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리를 부정하는 자는 어떤 사람일까.
한마디로 거짓을 말하는 자이다. 거짓을 말하는 자에겐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자신이 틀린 줄 알면서도 거짓을 말한다
이런 경우는 오직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즉, 자신이 잘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말하는 것 이다.

둘째, 상대를 곤경에 처하기 위해 거짓을 말한다
상대가 자신보다 낫다고 여기는 경우이다. 이 역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라면 없는 말도 지어내 상대를 곤경에 처하게 한다. 탐욕이 일으키는 진실에 대한 내면적인 반란인 것이다.

셋째, 부정적인 자아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근본적으로 그 사람 인격의 문제이다. 즉, 부정적인 자아의 영양으로 거짓을 말하고 부정적인 삶의 모드로 전향하는 것이다.

세 가지 관점에서 진리를 부정하는 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거짓을 말함으로써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대게 이 세 가지 중 하나에 속한다. 그런데 모두가 하나 같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즉, 탐욕에서 오는 부정적 자아의 지배를 받는다는 얘기이다. 이러한 잘못된 가치관을 바꾸지 않는 한 부정적인 자아의 노예로 불행한 인생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_<01 진리를 말하는 자와 거짓을 말하는 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