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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벌

조선정벌

(기획에서 병탄, 패전까지 1854~1945)

이상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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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정벌 (기획에서 병탄, 패전까지 1854~1945)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791816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5-08-10

책 소개

조선이 왜 허무하게,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는지, 그 배경이 무엇인지 탐구한 책이다.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시각에 초점을 맞춰, 조선정벌을 기획한 정한론과 그것을 실행한 침략자들을 다룬다.

목차

■머리말
그들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일본의 오랜 꿈, 조선정벌론
제국에 영광을! 아시아에 재앙을!
-일본 근대화의 상징 메이지, 무쓰히토
진구황후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꿈을 이루자
-대륙 진출을 열망한 정한론의 효시, 요시다 쇼인
울지 않는 새는 울게 하라
-정한론으로 성했다가 정한론으로 망한 사이고 다카모리
조선인은 미개하고 포악하다
-민주주의자와 제국주의자의 두 얼굴, 후쿠자와 유키치
식민은 문명의 전파이다
-무사도를 일본 정신으로 미화시킨 니토베 이나조

조선인은 복종할 것이냐, 죽음을 택할 것이냐.
조선은 일본의 이익선이다
-동아시아 침략 전쟁의 선봉장, 야마가타 아리토모
조선은 내 나라다
-일본의 위인, 조선의 적신, 이토 히로부미
조선의 국모를 제거하라
-을미사변의 막후 조종자, 이노우에 가오루
오늘부터 압록강에서 목욕하리라
-낭인 집단 흑룡회의 우두머리, 우치다 료헤이
조선인은 복종할 것이냐, 죽음을 택할 것이냐
-식민지 무단통치의 주역,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인에게 자학사관을 주입하라
나는 정치가가 아니라 군인이다
-고종 독살 배후, 3·1운동 학살 진압, 하세가와 요시미치
조선인도 내지인과 똑같은 대접을 받게 하겠다
-문화정치를 내세운 노회한 정치가, 사이토 마코토
일본과 조선은 하나다
-조선인의 영혼을 더럽힌 미나미 지로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성전이다
-조선의 호랑이로 군림했던 고이소 구니아키
나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
-전범의 멍에를 피한 전범, 쇼와 히로히토

■ 부록1
-그들과 다른 일본인들
이것은 조선의 막사발이다
-조선 문화의 아름다움에 심취했던 야나기 무네요시
나는 나의 길을 걷는다
-목숨을 걸고 조선인을 사랑한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
살아서는 민중과 함께, 죽어서도 민중을 위해
-고통 받는 조선인의 영원한 친구, 후세 다쓰지
그분은 정말 조선 사람이었어요
-조선의 흙으로 남은 아사카와 다쿠미

■ 부록2
- 간단한 일본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 참고도서

저자소개

이상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저술가. 소설, 동화, 자기계발, 인문, 항공, 한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저서 및 편역서로 《악동시대》, 《성채》, 《모쿠소관 전기》, 《삼십육계-성공의 법칙》, 《전국책 화술책》, 《마음을 열어주는 명심보감 이야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조선팔천》, 《조선노비열전》, 《나도 조선의 백성이라고》, 《효명세자》, 《이산 정조대왕》, 《이도 세종대왕》, 《이경 고종황제》, 《한글만세,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대한민국항공사》, 《중국여자전》, 《조선 침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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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격동의 에도 시대 말기, 오랜 막부의 봉건체제를 해체하고 천황 친정 체제를 확립한 일본은 유신維新을 통해 서구적 근대화를 달성했다. 그 과정에서 막강한 국력을 축적한 일본은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잇달아 승리하면서 타이완과 조선을 병탄하고 만주까지 세력을 뻗치는 등 제국주의 막내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아시아의 변방에 불과했던 일본을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열강의 반열로 끌어올린 일본의 상징적인 인물이 메이지 무쓰히토明治睦仁(1852~1912)이다.


요시다 쇼인이 쇼카손주쿠에서 제자들을 육성한 기간은 2년여에 불과하다. 하지만 훗날 메이지 시대를 풍미한 수많은 인물들이 그곳에서 배웠다. 삿초동맹의 주역 기도 다카요시, 막부 타도의 선봉 다카스키 신사쿠, 군부 최고의 실력자로 군림한 야마가타 아리토모, 조선병합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 명성왕후 암살의 배후인물인 이노우에 가오루 등이 그들이었다.


후쿠자와는 뛰어난 필치로 당대의 일본인에게 정한론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 침략 전쟁의 당위성을 세뇌시킨 반면 조선과 중국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적대감을 표출했다. 실로 그는 일본의 펜으로 서양의 잉크를 찍어 동양에 사형선고를 내렸던 비정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한국의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은 그를 ‘근대화의 아버지’로 추켜세우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혹시라도 저승에서 후쿠자와가 그 광경을 보고 있다면 과거에 소설가 이광수가 자신의 무덤을 참배하면서 내뱉었던 말을 떠올리며 폭소를 터트리지 않을까.
“하늘이 일본을 축복하셔서 이런 위인을 내리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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