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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떠날 권리

아름답게 떠날 권리

(잘 살아왔음을 감사하며, 지금 당장 생각해봐야 할 나와 가족의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

김종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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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떠날 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름답게 떠날 권리 (잘 살아왔음을 감사하며, 지금 당장 생각해봐야 할 나와 가족의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91820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7-01-20

책 소개

제목을 ‘아름답게 떠날 권리’라고 했다. 죽음이 아름다울 수 있나. 슬프고 고통스럽고 두려운 일 아닌가. 고통스럽고 두려운 일이지만 죽음을 맞이할 당사자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얘기이다.

목차

-책머리에
건강한 죽음을 생각하다
-프롤로그
준비된 죽음
소풍갈 때도 준비물을 챙긴다/죽음을 현실로 실감하는 것/준비된 죽음/영혼의 건강

제1부 죽음을 공감하라

나이든 아들과 늙은 아버지의 소풍
김밥/까맣게 잊은 약속/아내와 역할 분담
굳은 땅에 물 고인다
소풍의 기억/출발합니다/굳은 땅에 물 고인다
아버지의 회한
동화경모공원/마지막 냉면/가족을 돌보지 않는 가장
하늘나라
아버지와 마지막 여행/임종/어머니의 마지막
진료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역할분담/바쁜 환자/VIP환자 신드롬/나는 환자와 친구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라/근본적인 치료를 해야/재발 또 재발/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고통스러운 치료만이 답인가?
숙제
삶에 대한 집착/죽음을 어떻게 맞아야 하나/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제2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병원 분만/죽음도 출산처럼 자연스러워야/가장 좋은 죽음은/생명연장은 답이 아니다
의료적­법률적 문제
호스피스
사회적­가족적 문제
도덕적­종교적 문제
두려움
열반

죽음에 대한 자세/어디서 죽을 것인가
돌발적 죽음
트라우마

제3부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요소

생명은 유한하다/일반 생물과 구분되는 사람의 죽음/의학적 죽음/몸 이외의 생명의 요소
생명 에너지 - 기(氣)
기의 인지
몸에서 기의 작용
마음에서 기의 작용
영혼에서 기의 작용

마음과 영혼의 차이/영혼을 어떻게 인지하는가 /사후세계 혹은 임사체험/기의 모임-영혼의 정주-생명의 탄생/기의 단절-영혼의 회귀-죽음

제4부 영혼의 길

당장 죽을 수 있습니까?
실존/영혼은 몸과 마음 너머에 있다
영혼의 길 찾기
지성의 개발

쉬운 길은 아니다/한의학은 지성의 징검다리
감각의 개발
감각 훈련/기의 흐름을 감지한 것이 한의학의 출발/기 조절 훈련
명상
다양한 명상법/명상의 치유효과/이중맹검법?/명상은 영적 신통력을 얻는 도구가 아니다/명상의 원리와 방법
기도
축복

제5부 영혼의 건강

죽음과 영혼

영혼과 무의식적 소통/몸이 죽기 전에 영혼과 만나야/영혼을 인지하는 행동
영혼의 속성
비물질성/온전성/통시성/편재성 /순수성
영혼의 질병
영혼과의 단절/영혼의 치유에너지/우울과 자살/정신분열/신체적·심리적 장애/내적 치유에너지를 찾아야
영혼의 건강 찾기
느낌(feeling)/직감(gut feeling)과 직관(intution)들/태도(감사와 수용)/가장 행복한 사람은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재미도 깨달음이 필요하다/재미를 추구하라/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표정(미소)/명상을 통해 내적 자아와 접촉하라/죽음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길

-에필로그
죽음에 대한 현명한 대비와 준비

저자소개

김종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한의학박사. 대구한의과대학, 상지대 한의과대학 등에 출강했고, 방송, 잡지 등을 통해 건강 상담을 꾸준히 해왔다. 한방부인과학회, 한방내과학회, 진단생기능의학회, 한방통증제형학회 등에 참여했다. 원주시 한의사회 회장, 강원도 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사람 사정, 병 사정》《건강+행복코드》가 있다. 1983년 원주 경희한의원을 개업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죽음의 문제도 의학계에서 다뤄야한다는 의료인으로서의 문제의식과 부모 등 가족과 환자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 개인의 문제의식으로 얻어진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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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말기암 환자가 “선생님 제가 죽게 되나요?”라고 묻는다면 의사는 무어라고 답해야 할까. 환자를 위로하기 위해서 “걱정 마세요. 잘 치료하면 아무 문제없으니 처방해드린 약을 열심히 드세요.” 정도로 선의의 거짓으로 위로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네. 당신은 이제 죽을 것입니다.”라고 사실을 말해야 좋을까?


결과로만 볼 때 수술을 안했더라면 할아버지는 비록 거동은 불편했겠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가족들과 마지막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가족과 대화하면서 당신의 삶을 정리할 시간을 가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가정이지만, 죽음을 앞두고 가족을 돌보지 않은 회한을 고백할 시간이 있었다면 두 아들, 내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할아버지를 부둥켜안고 펑펑 우셨을 것이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가족들과 아무런 의사소통조차 하지 못하고 인공호흡기와 영양공급장치와 같은 기계장치가 버텨준 덕에 40일을 생물학적 목숨만 연명하다가 돌아가시고 말았다.


“병원은 ‘자연스런 죽음’을 인정하지 않는 곳이다. 의사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음을 저지하거나 늦춰야 한다고 믿지만, 그런 의사의 사명은 오히려 편안한 죽음을 방해하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의사가 개입된 죽음은 고통스럽고 비참한 것’이라고 해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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