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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한 권으로 읽는 소설 삼국지

[단한권] 한 권으로 읽는 소설 삼국지

나관중 (지은이), 박영일 (옮긴이)
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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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한 권으로 읽는 소설 삼국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단한권] 한 권으로 읽는 소설 삼국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7959150
· 쪽수 : 948쪽
· 출판일 : 2013-03-20

책 소개

중국의 전통적인 유교사상인 충, 효, 신의, 지조 등을 귀히 여기면서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와 방법의 요체를 소설 속에 적절히 농축 시켜 재미, 감동, 교훈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삼국지>.

목차

1. 도원편(桃園篇)
2. 군성편(群星篇)
3. 초망편(草莽篇)
4. 신도편(臣道篇)
5. 공명편(孔明篇)
6. 적벽편(赤壁篇)
7. 망촉편(望蜀篇)
8. 도남편(圖南篇)
9. 출사편(出師篇)
10. 오장원편(五丈原篇)
11. 천하통일편(天下統一篇)

저자소개

나관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연의 작가로서 중국 4재 기서 중 하나인 ≪삼국지연의≫를 썼다. 이름은 본(本)이고, 자가 관중이다.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 지금의 산시성에 속하는 태원(太原) 출신으로 과거에 거듭 낙방하고 아버지를 따라 소금 장사를 했으나 장사엔 뜻이 없고 집 근처의 찻집에 드나들며 한량으로 살았다. 당시 찻집에서 매일같이 공연하던 삼국희곡(三國戲曲)을 즐겨 듣고 달달 외우는 수준까지 이르렀는데, 이것이 ≪삼국지연의≫ 집필의 밑거름이 되었다. 정사 ≪삼국지≫와 민간 설화 등을 재료로 자신의 창작력을 더해 동아시아 최고의 고전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삼국지연의≫를 썼다. ≪수호전≫의 편저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수당지전≫, ≪잔당 오대지 연의≫, ≪송 태조 용호 풍운회≫, ≪평요전≫ 등의 희곡과 통속 소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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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튿날 새벽에 그들은 도원에 단을 모았다.
제단 네 귀에는 청승(淸繩)을 둘러매고, 게다가 금지 은지를 드리운 후, 천신(天神)께 분향했다.
어머니는 술 항아리를 내오고 통구이로 한 돼지, 양고기볶음, 채소 같은 제물을 가져왔다.
‘어떻게 이런 것을 다 차리셨을까?’
유비도 놀랄 정도로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했다. 준비가 끝나자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은 제단 앞에 꿇어앉아,
“우리 셋은 한 뜻을 품고 천지신명께 대망이 성취되기를 빕니다.”
하고 기원을 올렸다. 그러자 관우가 잠깐하고 말하며,
“이 제단 앞에 앉아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소마는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는지.”
하고 말하더니 얼굴빛을 엄숙하게,
“모든 일에 근본이 있어야하고, 근본이 선 다음에는 형제가 있어야 하고, 형제가 있는 다음에는 질서가 있는 법. 오늘 우연한 일로 우리 세 사람이 서로 뜻을 합하기는 했으나 이것만으로는 완전하다 할 수 없소. 모름지기 의맹(義盟)을 맺어 결의형제 합시다.”
하고 말했다. 그 말에 유비, 장비도
“옳소.”
하고 찬성했다.
이리하여 유비가 첫째가 되고 관우가 둘째, 장비가 막내가 되었다. 그런 다음 술잔을 돌려 의형제의 맹세를 굳게 나누었다.
얼마 후 술이 약간 오른 장비가 말했다.
“저희들이 성은 다르나 의형제가 되었습니다. 이 삼형제가 서로 동심협력만 하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저 아우성치는 황건적을 때려 부숩시다. 그러므로 동년 동월 동일에 낳지는 않았지만 원컨대 세 사람이 다 같이 힘껏 나라를 위해 싸우다 한날한시에 죽읍시다.”
이 말에 유비와 관우도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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