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채봉감별곡 : 바람에 실려 온 사랑, 가을날 노래가 되어

채봉감별곡 : 바람에 실려 온 사랑, 가을날 노래가 되어

조윤형 (엮은이), 김은정 (그림)
나라말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900원 -10% 2,500원
550원
11,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2개 9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채봉감별곡 : 바람에 실려 온 사랑, 가을날 노래가 되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채봉감별곡 : 바람에 실려 온 사랑, 가을날 노래가 되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9798104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2-10-25

책 소개

나라말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5권. 고전 소설 「채봉감별곡」은 진실한 사랑을 좇아 살고자 했던 한 여성의 모습을 당대의 사회상과 함께 진솔하고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조선 후기의 부패한 사회 현실에 대한 묘사가 아주 사실적이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채봉감별곡』을 읽기 전에

가을이 깊어 가매 쓸쓸해하다
달빛 아래서의 만남, 그리고 사랑의 약속
· 사대부 집 구경하기 _ 사랑이 피어오른 그 집
채봉과 필성, 혼인을 약속하다
재물로 벼슬을 사려는 아버지
세도가의 첩으로 팔리게 될 줄이야
· 19세기 매관매직의 현장 _ 평양 감사, 그까짓 거 얼마면 됩니까?
결단코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리라
사랑을 지킴이 어찌 쉬우랴
기생이 되더라도
· 고전 소설 속 여성 캐릭터 열전 _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그리던 필성을 다시 만나지만
· 기방 풍경 _ 조선 시대 기방을 찾아가다!
이 감사를 가까이 섬기다
바람에 실려 온 사랑, 가을날 노래가 되어
고난은 사그라지고 사랑이 이루어지다
· 평양성 기행 _ 채봉과 필성의 평양성 나들이

『채봉감별곡』 깊이 읽기
『채봉감별곡』을 읽고 나서 _ 나도 이야기꾼!

저자소개

조윤형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교원대학교 제2대학 국어교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박사학위 논문이 ≪채봉감별곡(彩鳳感別曲) 연구≫이며, 관련 소논문으로 <채봉감별곡의 교육적 성격(2004)>, <채봉감별곡의 이본 고찰(2005)> 등이 있다. 고소설 및 설화 교육 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왔는데, 최근에는 우리 옛이야기들의 변용과 그 교육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수년간 중고등학교 및 대학(원) 등에서 학생들에게 문학과 국어를 가르쳐왔으며 현재 대전과학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국어교육학회.한국어교육학회.한국문학교육학회.한국독서학회.청람어문교육학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 개발 및 집필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펼치기
김은정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호기심이 많거나 질문이 많은 어린이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과학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쩌다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공부하다 보니 지금은 매사 호기심과 질문이 많은 어른으로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 1, 2》,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우리 집 막걸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사소한 구별법》과 《사소한 질문들》, 《사소한 거미책》, 《사소한 꿀벌책》, 《사소한 날개책》, 《사소한 상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과천이 벼슬자리가 비어 있나이까?”
“응, 과천 현감이 그만두겠다고 임금께 상소를 냈다지.”
“값은 얼마나 합니까?”
“만 냥은 있어야 할 걸. 나야 사람을 고르는 처지라 돈은 크게 상
관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야 어디 그러한가?”


“울지 마시오. 이 모두 한때의 불운이라오. 딱한 처지라서 뭐라 말하겠소만,
이곳은 도적이 심히 들끓는 데라 재물 잃고 자식 잃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오.
이도 운명인데 운다 한들 어찌하겠소.”


“봉선 어머니 오시오? 내가 기생이 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오?”
“좋기는 하지마는 정말인지 알 수 없다.”
“정말이오. 내 처지는 취향 어미한테 대강이라도 들으셨겠지요?”
“그래 들었다. 그러면 돈을 얼마나 주랴?”
“육천 냥만 주시오.”
봉선 어미가 껄껄 웃으며,
“그리하지. 봉선이가 가더니 채봉이가 오니, 내가 ‘봉’하고는 인연이 깊은 모양이로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