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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나카무라 진이치 (지은이), 신유희 (옮긴이)
  |  
위즈덤스타일
2012-10-2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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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책 정보

· 제목 :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8010089
· 쪽수 : 264쪽

책 소개

자연의 섭리인 노화와 죽음을 병으로 둔갑시켜 건강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히게 만든 그 불편한 진실에 정면으로 다가선다. 더불어 자신의 인생을 더 이상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죽음을 준비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것을 제안한다.

목차

프롤로그
최고의 유산, 편안한 죽음을 보여주는 것 _ 004

01 의료, 그 불편한 진실

당신은 병원을 얼마나 믿는가? _ 017
의료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 _ 034
스스로 고치지 못하면 누구도 고칠 수 없다 _ 037
예방은 도박이다 _ 040
몸은 이미 치료법을 알고 있다 _ 045
약으로 증상을 억제할수록 치유는 늦어진다 _ 051
편안한 죽음을 가로막는 의료의 학대 _ 055
고문인가 간호인가? _ 060

02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죽음과 친해지기를 권한다 _ 067
어떤 상황에서도 몸은 늘 준비되어 있다 _ 072
자연사에는 고통이 따르지 않는다 _ 075
누구를 위한 생명 연장인가? _ 078
생의 마지막 순간을 비참하게 장식하지 말라 _ 082
몸은 필요한 에너지만큼만 받아들인다 _ 084
인간이 죽어간다는 게 이토록 평온한 거로군요 _ 087
존엄하게 떠나보낼 것인가, 비참하게 붙들어둘 것인가? _ 091
떠날 사람을 잘 보내는 것이 용감한 사랑이다 _ 093
의료는 너무 쉬운 선택을 하고 있다 _ 097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마음을 기울여라 _ 101
의사에게 묻기 전에 몸과 먼저 대화하라 _ 105
죽음을 지켜보게 하는 것이 노인의 마지막 임무 _ 109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마지막 훈련, 잘 죽는 법 _ 112

03 암은 내버려둘수록 아프지 않다

죽기에는 암이 최고다 _ 119
암은 어디까지 예방할 수 있을까? _ 123
암 검진은 반드시 필요할까? _ 126
전령의 손을 붙잡을 것인가, 뿌리칠 것인가? _ 130
암의 패러다임에 갇히기를 원하는가? _ 134
암 때문이 아니라 암 치료 때문에 죽는다 _ 137
천수를 누린 사람에게 암이란? _ 140
스스로 자연사를 선택한 어느 말기암 환자 _ 143
때를 놓쳤어도 고통 없이 떠날 수 있다 _ 146
의사의 상식과 자연의 상식 _ 149
호스피스, 어째서 ‘뒤치다꺼리 시설’로 전락했나? _ 152
생의 마지막 과제를 남에게 맡길 것인가? _ 155
고령자의 암은 방치할수록 편안하다 _ 157
심리치료를 너무 쉽게 보는 것은 아닌지 _ 161

04 죽음에 대한 생각이 삶의 방식을 바꾼다

죽음을 시야에 넣어두고 살자 _ 167
미리 관에 들어가 삶의 궤도를 바꿔보라 _ 172
구급차를 탄다는 것은 ‘나를 통째로 내맡긴다’는 의미 _ 175
사망이라는 이름의 소중한 유산 _ 178
생전 장례식으로 인생을 재구성하라 _ 182
더 잘 살기 위해 잘 죽는 법을 생각한다 _ 185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곧 사는 방식을 점검하는 것 _ 188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행동들 _ 190
의사표시가 불가능할 때를 대비한 ‘사전의료의향서’ _ 199

05 건강이라는 이름의 환상이 병을 부른다

마음에 몸을 맞추지 말고, 몸에 마음을 맞춰라 _ 211
의사에게 노인은 소중한 밥줄 _ 214
건강 판타지의 웃지 못할 진실 _ 217
생활습관병은 낫는 병이 아니라 친해져야 할 병이다 _ 220
숨은 질병을 찾아내는 건강검진의 함정 _ 224
미묘하게 변하는 검사 수치의 비밀 _ 226
‘이상 없음’은 정말 이상 없는가? _ 229
‘적당한 안정’도 병을 부른다 _ 233
사람은 살아온 것처럼 죽는다 _ 236

부록
생전 장례식 _ 238
엔딩 노트 _ 252

저자소개

나카무라 진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생을 환자들 곁에서 살았던 의사이자, 임종을 앞둔 노인을 돌보는 의사로 일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한 수많은 노인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노의사의 도리로 이 책을 집필하면서 죽음의 진정한 의미와 나아가 오늘의 사는 방식을 점검하고자 한다. 1996년 4월부터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는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1940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재단법인 다카오(高雄) 병원 원장과 이사장을 거쳐 현재 사회복지법인 노인요양원 ‘도와엔(同和園)’의 부속 진료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도치(同治) 의학연구소’를 설립해 생활 상담과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1985년 10월부터 교토 불교청년회와 연계하여 매달 병원 법회를 여는 등 의료와 불교를 잇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년과 죽음을 피하지 마라』 『행복한 임종 : 의사와 엮이지 않고 죽는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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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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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큰 병원과 대학병원에 대한 맹신은 곧 의료에 대한 맹신과 맥을 같이 한다. 그런 맹신이야말로 가장 먼저 치료해야 할 병이다. 오늘날 의료과실이 드러난 곳 가운데 대다수가 대학병원이다. 많은 사람이 안심하고 믿어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그렇다면 다른 병원들은 괜찮다는 얘기일까? 대학병원의 경우 다만 겉으로 드러난 것이 많을 뿐, 여타 병원들도 안심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 당신은 병원을 얼마나 믿는가?


어느 환자가 나이 지긋한 의사에게 “선생님, 제 병을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의사는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 병은 제가 고친 게 아닙니다. 당신 몸이 스스로 고친 겁니다.” 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듯이 병도 자기 자신 이외에는 고쳐줄 사람이 없다. 훌륭한 의사는 자신이 영원한 도우미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의료인에 대한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 스스로 고치지 못하면 누구도 고칠 수 없다


자연사란 죽는 순간에 그 어떤 의료장치도 사용하지 않은 채 몽롱하게, 기분 좋고 편안한 상태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자연은 그리 가혹한 게 아니며 우리 조상들은 모두 이렇게 ‘무사히’ 죽어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죽을 때가 되면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이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갖은 방법을 동원해 어떡하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병원의 사명처럼 되어버리고 말았다. 죽음을 멈추거나 돌이키는 것이 가능할 리도 없는데 기를 쓰고 ‘죽어가는 과정’을 멈추기 위해 온갖 고통스러운 의료장치를 사용한다. 그 현장은 처절하기 그지없다.
- 편안한 죽음을 가로막는 의료의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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