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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한의학 > 원전
· ISBN : 9788998038410
· 쪽수 : 600쪽
책 소개
목차
앞세우는 말
이 책의 주요 내용
凡例
【序】
【敍文】
【序】
【序】
【敍】
【自序】
【條例】
【自題】
醫門棒喝 卷之一
【六氣陰陽論】
【太極五行發揮】
【人身陰陽體用論】
【傷寒傳經論】
附【論伏暑】
附【治案】
醫門棒喝 卷之二
【辨《貫珠集》溫病傷寒攙混之誤】
【麻、 桂、 靑龍湯解】
【方制要妙論】
【溫暑提綱】
【證治大法】
春溫
風溫
暑溫
濕溫
瘟疫
附【答問】
【評《溫病條辨》】
附【答問】
【評王於聖《慈航集》】
【《千金方》房術論】
【虛損論】
附【辨假虛損】
【眞寒假熱治案】
【溫暑治案】
醫門棒喝 卷之三
【《素問》辨疑】
【論景岳書】
附【辨日月體象】
【論《易》理】
【平心論】
醫門棒喝 卷之四
【痧脹論】
【蔞仁辨】(兼論痢疾證治)
附【治案】
附【寒熱各病治案】
【原痘論】
【治痘論】
附【治案】
【疹瘄辨】
【治疹論】
附【治案】
【評《痘科正宗》】
【望聞問切】
【醫病須知】
【醫稱小道】
【性說】
【跋】
【虛谷小影】
【自贊】
책속에서
앞세우는 말
지난 2015년경에 SNS를 통하여 체질의학을 전공한 후배 한의사 K모 박사가 읽어보시고 틀린 곳을 좀 고쳐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醫門棒喝》 중의 한 篇을 번역한 글과 그 책의 해당 부분을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그의 글을 대략 읽어보니 고치는 것보다 새로 번역하는 것이 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 번역을 해서 전해주었는데,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들어봤었던 이 책이 생각보다 꽤 유익하고 재미있었으며, 著者의 筆力도 흔히 볼 수 없는 수준급이라고 여겨져서, 그 후배가 물어보지 않았던 글도 한두 편 더 읽어보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다른 가까운 후배들에게도 이 글을 講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筆者는 草野의 無名人에 지나지 않지만, 가끔 醫書와 經書를 들고 모르는 곳을 물어보려고 찾아오는 후배 한의사들이 있어서, 拙劣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었고, 마침 새로운 책을 講讀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 책을 새로운 講讀의 敎材로 삼게 되었다.
講讀을 進行하다 보니 훌륭한 책의 내용에 비하여 章楠이라는 人物과 그의 이 책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깝게 여겨져서 이왕 하는 김에 講讀의 결과물을 책으로 내어 널리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기본적인 텍스트조차도 전산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텍스트를 입력하는 작업부터 새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2011년에 簡體本으로 出刊된 中???科技出版社의 《??棒喝》을 구입하여 스캐너로 읽어 들인 뒤에, OCR 프로그램인 Readiris 15를 이용해서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아래아한글2014 프로그램에서 繁體로 一括變換한 뒤에 잘못 變換된 글자를 修正하고, 誤字로 의심되는 것과 異體字는 다시 이 책의 底本인 正文堂에서 刊行된 板本의 PDF 파일에 依據하여 修正하고, 간혹 底本이 損傷되어 解讀이 불가능한 글자는 大星文化社에서 1989년에 複製出版한 陳一萍의 所藏本에 依據하여 補入하는 방법으로 텍스트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텍스트에 筆者가 標點과 懸吐를 붙이고 脚注를 단 뒤에 飜譯本을 만들어 후배 한의사들에게 배포하여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게 하는 방식으로 講讀을 進行하면서 誤脫字와 衍文을 찾아내어 바로잡았다.
이 책과 章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田晉元을 비롯한 여러 先代人物들의 序文과 評語에 잘 나와 있고, 그것들을 모두 筆者가 飜譯해두었기 때문에 重複하여 言及하지 않는다.
이 《標點懸吐譯注醫門棒喝》을 통하여 후배 한의사들이 章楠과 그의 책에 대하여 좀 더 잘
알게 된다면 筆者는 물론이고 校閱者들에게도 기쁜 일이 될 것이다.
2019년 3월 1일 蘇在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