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스타, 이렇게 발굴한다

추천사

프롤로그

제1장 아역 배우가 뜬다
시작이 중요하다
아이의 끼와 재능은 중요하지 않다
부모의 결정과 생각이 반이다.

제2장 키즈 엔터테인먼트, 아는 만큼 보인다
키즈 엔터테인먼트의 시장성
키즈 매니지먼트사와 아카데미의 차이점은?
이상적 아역 모델 시장은?
키즈 모델, 아역 배우 양성소를 가다

제3장 내 아이도 스타가 될 수 있다
연령별 스타 만들기
K-Pop(가수) 스타 만들기
광고 모델 활동의 전략
드라마와 영화 분야의 활동 전략

제4장 이미지 메이킹도 전략이다
스타를 위한 끼와 재능 조건은?
연기력과 언어는 필수다
이미지 메이킹도 전략이다
전공 선택과 진로 진출은?

제5장 전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철저한 트레이닝이 중요하다
전문 과정이 경쟁력의 필수조건이다-1
전문 과정이 경쟁력의 필수조건이다-2
최적의 연령별 트레이닝 시작과 선택
글자를 알면 연기의 깊이도 다르다

제6장 스타가 아니어도 좋다
연습 과정이 아이를 성숙하게 만든다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아이들
변신은 무죄
추억이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

제7장 스타는 인내의 또 다른 얼굴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
스타 탄생의 주역들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필자가 시작했을 때는 불모지와 같았는데 지금은 시스템화 되어 있는 곳이 많아 진행 과정에 따른 부모의 만족감은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다. 아이가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어서라기보다는 부모들은 트레이닝을 거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아이의 변화에 놀란다.

2000년 이전에 '포토박사'라는 사진관 체인의 모델 선발대회가 있었다. 그 당시 키즈 모델과 아역 배우 시장은 극소수의 전문가로부터 검증, 추천된 아이만이 부모의 제안으로 방송 모델 시장에 입문해서 성인과 똑같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을 받고 부모가 직접 에이전트하며 활동하는 형태였다.

오디션은 두 종류가 있다. '발굴'이냐, '선발'이냐의 개념에 따라 구분이 된다. 키즈 엔터테인먼트사의 경우 회사 입장에선 '발굴'의 개념으로 생각해서 오디션을 하는 것이고, 철저한 훈련을 한 후 모델이 되어서 방송 활동이나 출연을 위해 하는 오디션은 '선발'의 개념의 오디션이 되는 것이다.

트레이닝 6개월 후 아이가 "된다, 안 된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성급한 일이다. 문제는 아이 스스로의 변화와 적응력이고 이에 따른 부모의 이성적인 눈높이다. 모든 아이들은 엔터테인먼트 수업에 적응하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다. 끼와 재능은 훗날 실력으로 발현되므로 서둘러 판단하는 것이 아닌 '발굴'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