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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115197
· 쪽수 : 110쪽
목차
책머리에
멍멍, 시커멍
氣싸움은
국어사전 한 권
물만 채우면 뭘해
4대강 보만 믿다니
불구경 할밖에
설거지 물만도 못해서
1%씩 담당한 셈이구먼
정치하면 성공허시겠구먼
부럽다
명심판관 되시라고
심판관 제대로 돼야할 텐데
세상을 보며 살고 싶다
쓰리 고 한발
금메달 가짜나 아닐지
씨가 말랐거든
부끄러워하고 부끄러워 말라
성한 놈이 중증이지
장자의 말씀을
안을 최고로 치데
안있던가
민초바람 아니던가
그래서였구먼
강물도 편 가르기 하데
줄이기만이 아녀
무슨 재미로 살것소
싸움이 곧 선거전략이라니까요
더 시끄러워서
말이란 두 혓바닥 가져
사람 흉내 하는거여
녹조ㆍ홍조
아니니까 문제거든
김정은이 독도를 방문했다면
물신시대의 사랑
동메달감도 못되나봐
못가보고 말았으니
백목들이 많아서
메달권 밖이어서
소음같을까
시끄러울밖에
非情때문이거니
정신적 힘은 메달권 밖인 듯
치자는 흔적 남기길 좋아해
방귀께나 뀌는 놈이
六味가 肉味야
장대비의 호통
신통해라
이를 흉내한게지
他愛란 말 있긴 있던가
구두선 돼버린지 오래인걸
섬것들
막힘만도 못해서
전현ㆍ현현 의원
안자 판
길 잃은 양들 많아서
목숨 뺏는 것이어서
온통 不不不이어서
그런 바보와 위선자가 없어서
잘못했다가 판치는 세상
중증일수록
돈에 눈먼 새였네
어린애도 아닌데
폐품취급 면해서 다행이지
구식된지 오래거든
등이나 안터질지
짝사랑 한갑데
왕 사팔뜨기 못면해
상팔자가 아닌감
전매특허품 아니었던가
80년이 걸렸네
더위를 잡수셨구먼
필시 저것이
잘난 체하고 있어
왕꼴찌거든
혼돈의 시대
안 뒤죽박죽
씻겨지지 않아서
황성옛터
양수리에서
나만 해피하면 뭐하겠소
시비 공원에서
진실을 안다
죄는 못 바꿔서
꿈꾸며 사는 것이 행복인 시대가 되길
마약과 같은 것이어서
맞는 말 아니던가
제로지대
법도 아닌 법도
백일몽만 꿀밖에
옛분들 덕이 그리울 뿐이구나
세계 인물 되겠네
환장하는 세상이거든
명승패이길
따뜻한 온기
제앙뿐일 것 같아서
각자도생
상온 삼매를 벗한다
왕거미 한 마리
신식으론 허사같다
아직도 유효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