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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115296
· 쪽수 : 110쪽
목차
책머리에
검은 얼굴이어서
용기로 보일지 적으로 보일지
땀은
한가ㆍ1
무망지복이라도 있어 펴볼거나
득실득실한 잇속 알 수 없어서
말다운 말이 있겠는가
미생지신도 문제여서
선 아니던가
선거밖에 없거든
이로 미루어 알거니
이와 흡사하지 않던가
추락은 날기 위한 도전이다
아첨꾼
부달시의
행보 더 즐기거니
날개
침묵으로 날개접어서
비
언제 열릴까
아냐, 의문이지
뭘 만들어낼지
싹틀 기미 안보여서
사고엔 고사 있기 마련
사약감이지
나랏님 하지
왜 잡혀가는지
봉이 선달님도 익사 못 면해
동굴살이가 그래
큰강 물맛은 몰랐거든
여ㆍ야나 남북도
매한가진걸
비
잣대가 이래서야
생지옥 부를라
하물며 인간끼리니
겁쟁이 판이어서
감사원이로다
동악상조란 옛분들 말씀
등외품이어서 일까
궁금증
입김ㆍ콧김 합치면
말하는 죽은 목숨이 되지
인위가 법도가 이러하거니
짠다고 나올 것 있기나 할까
유월장마엔
혹여
마른 수건 짜기니
.정치도 예외 아니지
곤란하다고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반생반숙이면
시인의 눈
自他不二데
흉작 못 면해서
거둘 게 없어서
비의를 발견하는 눈이다
이만하면 상팔자지
사시에 밀려 외면당한 눈이어서
단테 선생님
不二의 한 공간
인되는 것이어서
염병헐
국민이 섞여줘야
왜 묻소
全술ㅇ지
외꾸는으로 사는
버큼을 좋아해서
도깨비 세상이거든
등등등 살기까지
없어야 코리아지
노욕엔
다행한 건
의문으로 사양의 별을 대신했다
분수나 지키고자 함이다
하 많아서
까까까?
터졌다 하면
두 잉크로 씌어진 역사
앞세울 것이 무엇인지
개판이 없음이다
꼴값은 인간과 달리했다
미처 몰랐구나
일병구실 하려는지
한가ㆍ2
약도 처방전도 없어서
상판대기
꼴다워서
말많은 곳이 어디더라
태평성대 덕으로 사는건지
열하행
삶들 될까
3박자
되레 아랫것 돼
3무로 찍어보는 4 의문부
대신 기록으로 남겠네
불협화음 되고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아직 덜 섞여서
들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