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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프레젠테이션/회의 > 프레젠테이션
· ISBN : 9788998139483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4-04-28
책 소개
목차
▣ 1장: 사전 준비 패턴
패턴: 청중 분석(Know Your Audience)
패턴: 소셜 미디어 광고(Social Media Advertising)
패턴: 필수(Required)
패턴: 중요한 이유(The Big Why)
패턴: 지원(Proposed)
안티패턴: 요약문 전문 변호사(Abstract Attorney)
▣ 2장: 창의적 사고 패턴
패턴: 기승전결(Narrative Arc)
패턴: 4단계(Fourthought)
패턴: 시련의 장(Crucible)
패턴: 동시 작성(Concurrent Creation)
패턴: 3단 구성(Triad)
패턴: 익스펜션 조인트(Expansion Joints)
패턴: 토클릿(Talklet)
패턴: 공통 시각 테마(Unifying Visual Theme)
패턴: 쉬는 시간(Brain Breaks)
안티패턴: 찬물 끼얹기(Alienating Artifact)
안티패턴: 셀러리(Celery)
패턴: 전문가 집단 언어(Leet Grammars)
패턴: 번개 토크(Lightning Talk)
패턴: 다카하시(Takahashi)
패턴: 동굴 벽화(Cave Painting)
▣ 3장: 슬라이드 구성 패턴
안티패턴: 쿠키 틀(Cookie Cutter)
패턴: 종결부(Coda)
안티패턴: 잘못된 개요(Injured Outlines)
패턴: 동료 검토(Peer Review)
패턴: 예고(Foreshadowing)
안티패턴: 총알 박힌 시체(Bullet-Riddled Corpse)
패턴: 그리스 코러스(Greek Chorus)
안티패턴: 개미 같은 글꼴(Ant Fonts)
안티패턴: 글꼴 중독(Fontaholic)
안티패턴: 워터마크의 홍수(Floodmarks)
안티패턴: 사진광(Photomaniac)
패턴: 애니메이션 조합(Composite Animation)
패턴: 주문식 강연(A la Carte Content)
패턴: 아날로그 잡음(Analog Noise)
패턴: 휴가 사진(Vacation Photos)
패턴: 기본 설정 무시(Defy Defaults)
안티패턴: 빌린 신발(Borrowed Shoes)
▣ 4장: 시간 패턴
안티패턴: 슬라이드문서(Slideuments)
패턴: 정보성 문서(Infodeck)
패턴: 점진적 일관성(Gradual Consistency)
패턴: 불탄 자국(Charred Trail)
패턴: 화면 위로 제목 이동(Exuberant Title Top)
패턴: 숨김(Invisibility)
패턴: 컨텍스트 키퍼(Context Keeper)
패턴: 탐색 경로(Breadcrumbs)
패턴: 북엔드(Bookends)
패턴: 부드러운 전환(Soft Transitions)
패턴: 간주곡(Intermezzi)
패턴: 백트래킹(Backtracking)
패턴: 프리롤(Preroll)
패턴: 움직이는 크레디트(Crawling Credits)
▣ 5장: 데모 vs. 프레젠테이션
패턴: 라이브 데모(Live Demo)
안티패턴: 데드 데모(Dead Demo)
패턴: 립싱크(Lipsync)
패턴: 움직이는 강조 효과(Traveling Highlights)
패턴: 움직이는 코드(Crawling Code)
패턴: 서서히 등장(Emergence)
패턴: 라이브 온 테이프(Live on Tape)
▣ 6장: 무대준비
패턴: 준비(Preparation)
패턴: 지지자(Posse)
패턴: 포석 깔기(Seeding Satisfaction)
패턴: 우월감 표출(Display of High Value)
안티패턴: 시간 부족(Shortchanged)
▣ 7장: 실행 안티패턴
안티패턴: 말버릇(Hiccup Words)
안티패턴: 토픽과의 분리(Disowning Your Topic)
안티패턴: 돼지 얼굴에 립스틱(Lipstick on a Pig)
안티패턴: 쓸데없는 말의 탑(Tower of Babble)
안티패턴: 벙커(Bunker)
안티패턴: 방해꾼(Hecklers)
안티패턴: 메타적 접근(Going Meta)
안티패턴: 비공식 루트(Backchannel)
안티패턴: 레이저 무기(Laser Weapon)
안티패턴: 소극적 무시(Negative Ignorance)
안티패턴: 머리 둘 달린 괴물(Dual-Headed Monster)
▣ 8장: 실행 패턴
패턴: 카네기 홀(Carnegie Hall)
패턴: 감정 상태(Emotional State)
패턴: 숨 쉴 공간(Breathing Room)
패턴: 신발 벗기(Shoeless)
패턴: 멘토(Mentor)
패턴: 기상 캐스터(Weatherman)
패턴: 첫 질문 유도(Seeding the First Question)
패턴: 선물 뿌리기(Make It Rain)
패턴: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패턴: 잠복근무(The Stakeout)
패턴: 광선검(Lightsaber)
패턴: 반향실(Echo Chamber)
패턴: 빨강, 노랑, 초록(Red, Yellow, Green)
책속에서
▣ 1. 안티패턴: 쿠키 틀
[정의]
한 장의 슬라이드에 담기에 적합한 정보의 양이 설명하려는 주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툴 제공업체에 의해 좌우된다.
내용을 슬라이드 한 장에 억지로 담으려고 하다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손상시킬 수 있다.
[동기]
잡지 편집자들은 지면에 빈 공간이 있는 것을 몹시 싫어해서 어떻게든 그 공간을 채우려고 애쓴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도 이런 마음이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정보를 한 장의 슬라이드에 쑤셔 넣어서 정작 유용한 정보는 없이 의미 없는 내용만 잔뜩 담기 일쑤다.
▣ 2. 안티패턴: 개미 같은 글꼴
[정의]
슬라이드 한 장에 더 많은 내용을 넣으려고 그냥 글자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사실상 글씨가 화면 위를 가로지르는 개미떼처럼 보일 정도로 작게 줄인다. 한 화면에 말 그대로 엄청난 양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동기]
프레젠테이션에 기승전결이 부족하면 발표자는 자연스레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가능한 한 많은 내용을 담아 이를 보상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나빠도 이 주제에 관해 모아온 자료를 사람들이 읽을 순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안티패턴은 발표자가 강연을 준비하면서 했던 조사 자료의 분량으로 청중을 압도하려는 욕구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주제에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모두 끌어모아서 말이다.
▣ 3. 안티패턴: 벙커
[정의]
단상이나 책상 뒤로 가거나 무대 위에서 거리를 두고 말하며 청중으로부터 숨는다.
[동기]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보다 대중 앞에서 말하기를 더 두려워한다고 한다. 따라서 극도로 긴장한 발표자가 자신 앞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숨을 방법을 찾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 4. 안티패턴: 돼지 얼굴에 립스틱
[정의]
내용에 대한 준비와 통찰이 부족한 것을 단순히 슬라이드를 시각적으로 멋지게 꾸미는 것으로 대신하려 하는 경우다.
[동기]
발표자들은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이 훌륭해 보이기를 바라며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 좋은 평가를 듣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시간적 제약 때문에 이야기의 뼛속까지 파고 들어가 완벽하게 작업하기가 어렵다. 당장 내일 심포지엄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한 최종 준비를 서둘러 하면서 마지막 몇 분을 활용해야 할 때, 급하게 립스틱이나 눈요깃감을 꺼내 어울리지도 않는 돼지 얼굴에 맘껏 칠한다.
▣ 5. 안티패턴: 말버릇
[정의]
자기도 모르게 생각을 하기 위해 시간을 끄는 표현(음, 아, 오 같은)이나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같은 단어(실은 또는 솔직히 같은 표현)를 계속 반복한다.
[동기]
그 누구도 말을 더듬거나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싶어하진 않겠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이 잘 안 날 때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는 주변이 조용할수록 과민하게 받아들여 자신이 그 정적을 깨야 할 것 같은 압박에 시달린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생각한 정확한 단어를 딱 맞는 속도로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음 단어가 떠오를 때까지 그 사이를 메꾸는 단어나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 6. 패턴: 포석 깔기
[정의]
보통 록 콘서트나 코미디 쇼를 보면 스타가 등장하기 전에 오프닝에서 관중의 분위기를 띄운다. 발표자 역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 단계로 청중의 관심을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 발표자가 얼마나 뛰어난지, 발표 내용이 얼마나 훌륭한지에 관계 없이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발표장에 가서 사람들과 악수를 하며 의욕을 고취시킨다.
[동기]
프레젠테이션 전에 청중과 몇 분간 잡담을 하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발표자와 청중이 서로를 인간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어딘지 모르게 친숙해지는 것이다. 그저 날씨 얘기를 하더라도 청중과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고, 참석자 중에 친숙한 얼굴이라도 있으면 프레젠테이션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또한 청중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왜 이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을까? 콘퍼런스를 즐기고 있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약간 변경하거나, 더 적절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잡담을 좀 하다 보면 발표자의 긴장도 풀린다. 슬라이드 내용과 적절한 어조를 고민하는 대신에 농담을 던지고 그날의 뉴스를 함께 이야기한다. 유쾌하게 분위기를 전환하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7. 안티패턴: 방해꾼
[정의]
다른 이들을 못살게 구는 사람들과 발표자의 시간과 관심을 독차지하려는 사람, 기술적인 과시 욕구가 강한 사람들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동기]
참석자들 대부분은 진심으로 발표자가 프레젠테이션을 잘 해내길 바라지만 가끔 발표자를 못살게 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사람들은 발표자를 당황시키려고 애쓴다. 아마 콘퍼런스 기획자에게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그날 아침 개가 물었다거나 어떤 개인적인 모욕에 대한 앙갚음일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건 그들이 프레젠테이션을 망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표자를 못살게 구는 사람들뿐 아니라 어떤 청중들은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일종의 공짜 컨설팅으로 여기고 적정 수준 이상의 질문을 퍼부어 발표자의 시간을 독점하려 하거나 주제와 관련된 질문에서 대화를 주도하려는 행위로 선을 넘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