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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

(엄마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지침서)

김춘희 (지은이)
더블:엔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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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 (엄마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지침서)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8294298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17-01-12

책 소개

아빠없이 ‘우리끼리 여행’을 다녀온 여러 번의 경험에서 추려낸 에피소드와 여행 중 그리고 여행 후 절절하게 깨달은 엄마여행자로서의 지침을 정리했다. 여행 준비, 짐 꾸리기, 아이가 즐거운 여행, 엄마도 즐거운 여행 등 꼭 챙길 것과 챙기면 좋을 것들을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꾸몄다.

목차

머리말 : 세상에 어려운 여행은 없습니다
프롤로그

Part 1 세상에 어려운 여행은 없어 : 달인처럼 준비하기
스케줄은 우리 스타일로!
안전한 여행, 알뜰한 여행
전쟁의 시작, 항공권
필요한 건 스피드, 교통편
숙소, 제대로 알고 가자
숙소, 똑똑하게 골라가자
문제없다, 렌트카 여행
할까 말까? 현지 투어

Part 2 빈틈없이, 야무지게! : 꼼꼼하게 짐 꾸리기
입 짧은 가족, 식량 챙기기
소심한 엄마, 짐 꾸리기
야무지게 돈 챙기기

Part 3 여행에도 전략이 필요해 : 탐험가처럼 여행하기
오감으로 기억하는 여행
이야기하는 여행
도우미가 있는 여행
포기하는 여행
정리하는 여행
사이좋은 여행

Part 4 여행은 생각만큼 친절하지 않아 : 현지에서 살아남기
영어, 넌 누구냐?
당황금지! 돌발상황
어디서든 위풍당당하게
아이들과, 식사의 기술

Part 5 여행이라기엔 놀이터가 너무 많잖아 : 아이가 즐거운 여행
팝콘 들고 깔깔깔
책이랑 뒹굴
온몸으로 집중
바이킹 타고 오싹
물에서 첨벙

Part 6 커피 한잔에 설렐 줄이야 : 엄마도 행복한 여행
낮의 여유를 즐겨요
열정을 확인해보아요
쇼핑없는 여행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밤의 낭만을 놓치지 말아요

에필로그
부록 : 너무 사소하지만 진짜 궁금한! Q&A 35

저자소개

김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업 홍보실 사보기자로 근무하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널찍한 등을 기꺼이 동생에게 내어주는 아들아이, 작은 것에도 ‘우와’ 감탄하는 딸아이와 함께 여행한다. 든든한 여행파트너가 된 두 아이가 책 읽는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귀한 가치로 여기며 성장하길 바란다. ‘여행’과 ‘일상’을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내는 글쓰는 엄마여행자로 살고 있다. 고마운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떠날 용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초6, 6살 아이와 함께 떠난 유럽이야기를 담은 《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엄마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지침서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이 있다. 깔깔 웃다가 찔끔 눈물을 훔치고 결국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참 동안 티켓을 들여다보던 직원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열차는 주말 마지막 타임엔 운행하지 않는다며 티켓 하단을 손가락으로 짚었습니다. 7시 50분 열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에만 운행한다는 문구가 티켓의 맨 아래쪽에 깨알만큼 작은 글씨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밤입니다. 따져보고 체크하며 티켓을 끊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쌀쌀한 겨울밤, 기차를 놓친 동양아줌마와 아이들이 어지간히 막막해 보였나 봅니다. 역무원 아줌마가 이리저리 전화를 걸어 알아본 끝에 40분 후에 떠나는 마지막 시외버스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어렵사리 버스에 올랐습니다. 지친 아이들은 이내 잠이 들었습니다. 승객이라고는 우리 셋과 주민 두어 명뿐인 어두운 버스 안에서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막차는 위험하다!’
-〈필요한 건 스피드, 교통편〉중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다녀온 다음, 뭘 배웠냐고 묻지 않는 것처럼 바티칸 투어를 다녀온 다음에도 뭘 배웠느냐고 묻지 마세요.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며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에 흐뭇했던 것처럼, 키 큰 어른들 사이에 섞여 고개를 들고 천장화를 빤히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만으로도 만족해야 합니다.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만.
-〈할까 말까? 현지투어〉 중에서


어느 여행자는 포지타노를 고운 빛깔의 파스텔톤 마을로 기억하겠지요. 어느 여행자는 곱고 하얀 파도가 넘실대는 푸른 지중해로 기억하겠지요. 우리 가족에게 포지타노는 따끈하고 기름지고 쫄깃했던 닭다리구이로 기억됩니다. 그때 숙소 구석의 TV는 이탈리아어를 쏟아내고 있었고 창밖으론 부슬부슬 비가 내렸습니다. 언덕을 오르내리느라 다리는 묵직했고 아이들의 입가엔 닭고기 기름이 번들거리고 있었지요. 눈으로 코로 귀로 손으로 그리고 입으로 기억하는 포지타노의 시간입니다.
문득 스미는 냄새, 불현듯 달려드는 소리만으로도 우리는 여행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몸으로 기억하는 여행은 기억 속에 새겨집니다.
모든 감각을 열어 여행을 즐기세요.
-〈오감으로 기억하는 여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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