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

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

김춘희 (지은이)
더블:엔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8개 2,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450원 -10% 470원 8,030원 >

책 이미지

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이탈리아여행 > 이탈리아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829455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01-29

책 소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아이와 다녀온 30일 유럽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에서 아이들은 자주 무관심하고 시큰둥했지만, 그때마다 여행지를 잘못 선택했나, 숙소가 별로인가, 너무 많이 걸었나? 반성했지만, 그래도 이 여행, 감동으로 남았다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걱정 말고 다녀와
오프닝 온전히, 여행만 / 쉬운 여행은 없어


오스트리아

한국인은 밥심이라 했던가 / 그림 골라보기_이걸 왜 몰랐지?
춥고 흐린 날 여행하는 법 / 결코 식지 않는 사랑도 있지 / 욕심이 필요한 순간

제그로테
구글이 우리를 불안하게 할지라도 / 여행의 공백 / 예능 아니고 다큐

바트이슐
눈 내릴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겨울밤 온천 / 아이들과 여행하기, 그것은
베네치아 행 야간열차_ 잘츠부르크 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베네치아 행 야간열차_ 방심하면 취리히에서 아침을 맞을지도 몰라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의 배반 / 지도가 통하지 않는 도시 / 여행과 관광을 구분 짓는다면

피렌체
고요가 흐르는 집 / 소매치기에 대처하는 자세 / 피렌체의 밤을 보내는 방법

토스카나
이탈리아에서 운전은 처음이라, / 토스카나 시골의 깊은 겨울밤_ 노린재 적응기
현지인처럼 살아보기_ 사투르니아 노천온천 / 오늘, 요리해볼래? / 책 있는 여행

레체
길 위에서 꼬박 열 시간 / 우아한 엄마이고 싶었어 / 잘 왔다, 겨울 레체_ 오트란토의 겨울바다

마테라
넋 놓고 감탄하고픈 풍경을 원한다면 / 용기가 필요한 밤, 멈추고 싶은 맛

포지타노
베테랑 여행자에겐 ‘촉’이라는 게 있지 / 포지타노 풍경 속으로, 느슨하게

나폴리
친절한 그들이 사라졌다 / 견딘다는 건 이런 거야 / 아이를 가만히 안아주는 저녁

로마
바티칸, 감동이란 말은 흔하지만 / 도서관이 궁금해서
“어느 방문지가 가장 즐거우셨습니까?”_영화 ‘로마의 휴일’ 중에서

클로징 경유지에서 가족, 완전체가 되다 / 영어 없는 여행
에필로그 여행을 종료합니다

저자소개

김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업 홍보실 사보기자로 근무하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널찍한 등을 기꺼이 동생에게 내어주는 아들아이, 작은 것에도 ‘우와’ 감탄하는 딸아이와 함께 여행한다. 든든한 여행파트너가 된 두 아이가 책 읽는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귀한 가치로 여기며 성장하길 바란다. ‘여행’과 ‘일상’을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내는 글쓰는 엄마여행자로 살고 있다. 고마운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떠날 용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초6, 6살 아이와 함께 떠난 유럽이야기를 담은 《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엄마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지침서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이 있다. 깔깔 웃다가 찔끔 눈물을 훔치고 결국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신 있게 걷던 중딩군이 멈춘다. 뒤따르던 우리도 멈춘다.
“지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더 이상 가는 방법을 모르겠어.”
그럴 리가, 구글 지도에 호스텔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는데, 행여 스펠링이 잘못 되었을까 봐 몇 번이나 확인을 했는데, 그럴 리가 없지. 아이에게 지도를 넘겨받아 꼼꼼히 살핀다. 아까 버스에서 내린 곳이 이쯤이었으니까 우리는 이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군. 앗! 다음 부분이 출력되지 않았다.
- 〈빈- 한국인은 밥심이라 했던가〉에서


밤이 깊어졌다. 조명을 받은 슈테판 성당이 새하얀 자태를 드러냈다. ‘빈의 혼’이라 불리는 슈테판 성당은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린 곳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겨울바람은 여전한데 성당 앞은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137미터짜리 첨탑을 바라보는 얼굴 위로 겨울바람이 스쳐 지난다. 배부른 저녁, 겨울바람이 차가운 줄도 모르겠다. 깔깔거리며 감상했던 〈패딩턴〉의 기억이 어느새 아스라하고 립스 소스의 달콤함만 생생하다. 춥고 흐린 날, 여행의 완성도 결국 외식이다.
- 〈빈- 춥고 흐린 날 여행하는 법〉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9829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