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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전병서 (지은이)
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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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8317157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4-06-13

책 소개

중국경제금융분야의 대표적인 중국통(通)인 애널리스트 출신 전병서 교수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팍스 로마나부터 지금의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3000년 전의 역사가 입증하는 패권의 순환주기를 통해 G1으로 부상할 중국을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觸)을 한국은 안다 004

1장 세계 경제권력의 지도 변화
01 자본주의의 사망, 부채주의의 등장 045
부채의 덫에 걸린 서방 자본주의
부채위기로 망한 나라는 없다
부채가 만든 초 저성장의 덫

02 영원한 제국은 없다 055
세 번째의 팍스 체제
팍스 아메리카나의 위상
팍스 아메리카나, 4번째 기로에 서다
팍스 아메리카나 제국의 관용과 도덕성의 몰락
팍스 아메리카나의 재정위기, 강대국 쇠락의 단초

03 기술력, 금융력, 군사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070
3대 패권의 요소로 본 미국의 변곡점은 2025년
기술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금융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군사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04 향후 10년은 용과 독수리의 전쟁 시대 086
미국 달러에 대한 주요국의 배신
미국 경제, 셰일가스가 구세주 될까?
미국과 중국 향후 10년, 용과 독수리의 전쟁은 2R
미국의 아시아 전환, 약해지고 있는 미국 파워
미국과 중국, 이젠 해양에서 우주 경쟁 시대
미국과 중국이 20년 뒤 다시 만나면?

05 용과 함께 춤추는 시대를 준비해야 114
아시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부채는 서양에 있고 자산은 동양에 있다
황금이 향하는 곳이 패권이 향하는 곳이다
세계의 중심은 동이(?移)다
성장하는 중국, 한국에는 초대형 호재다

2장 중국의 700년마다 꾸는 꿈, 60년마다 뿜어 나오는 힘
01 중국 굴기의 주기 137
중국 굴기의 700년 주기설
중국의 건국 60주년 신드롬
중국의 건국 60년의 스타, 3대 명군주
중국의 3대 명군주에 비추어본 시진핑

02 중국,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146
100년 계획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나라
리더를 20년간 훈련시키는 나라
함부로 예측하면 틀리는 나라
한계도 있고 시간도 필요한 나라

03 대국에서 강국으로 가는 길목에 선 중국 158
패권의 역사 길면 200년, 짧으면 50년
중국, 식민지 없이 G2를 이룬 나라
13.6억의 함수, 무엇이든 엄청난 일
7%와 2%의 경제학
‘크다’는 것과 ‘강하다’는 것은 별개다

3장 시(?)의 시대 중국, 개혁을 개혁하라
01 꽌시와 파이시가 농후한 시(?)의 시대 173
황제 중심에서 공산당 중심으로 돌아간 중국
꽌시와 파이시가 농후한 ‘시(?) 시대’의 출발
무관의 시대에서 문관의 시대로
문관의 시대 지도자들의 특성

02 중국의 향후 10년은 지청세대에게 물어라 185
5세대 지도자들은 지청세대
지청세대 황제들의 통치 스타일
지청세대 시진핑, 새 역사를 쓸 비(飛)의 지도자?

03 시진핑의 ‘중국의 꿈’ 192
중국에도 생긴 차이나 드림
소국은 외향성, 대국은 내향성
중국의 2020 비전과 2050 청사진
패권을 꿈꾸지 않는다는 새빨간 거짓말
연(?), 경(硬), 정(情) 강온의 외교전략

04 시진핑의 ‘개혁을 개혁하라’ 206
자본주의보다 더 불평등한 중국 사회주의
시진핑이 든 칼, 분배의 평등
시진핑의 개혁안에 중국의 향후 10년이 있다
시진핑의 실행수단은 시장화와 금융화다

4장 시진핑 시대 신경제학, 리코노믹스의 비밀
01 중국의 신경제, 7%대 성장목표의 비밀 221
중국 황제의 등극 조건 ‘7’
‘7의 사나이’ 리커창 총리의 커창 스타일
중국 경제의 새 얼굴, 리코노믹스
원자바오의 ‘바오8’과 리커창의 ‘7상8하’의 차이는?

02 중국의 신경제, 이제 3C다 229
호랑이는 곶감을, 중국은 돈을 무서워한다
지도부에 포진한 시장주의자
리커창의 경제정책 핵심은 ‘3C’

03 공룡이 하늘을 나는 비법은 있는가 235
중국이 내수 중심 성장으로 올인하는 이유
중국, 이젠 3두마차에서 5두마차다
중국, 창의력과 소비력은 있는가?
중국의 첨단산업, 새로운 G1의 필수조건

04 중국이 붕괴할 6가지 이유 246
중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온다
그림자 금융으로 금융위기 온다
지방정부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민영기업 부도, 채권시장 붕괴의 전조다
중진국 함정에 빠진다
1당독재 때문에 망한다

05 시진핑 시대 7가지 빅뱅의 10년 272
중국 붕괴론, 10년간은 잊어버려라
중국, 금융위기보다 구조조정이 더 무섭다
시진핑 시대에 일어날 7대 빅뱅에 주목하라

5장 용의 아킬레스건, 중국의 진짜 리스크는
01 미·중 관계는 투키디데스 함정 단계 291
G2, 초강대국의 40~60% GDP 수준이 가장 위험한 시기
미국 재정적자가 불러온 외교력 적자
중국이 7%대 성장을 선택한 진짜 이유

02 경제전쟁에서 제조업은 육군, 금융은 공군 299
중국이 부족한 것은 금융기술이다
금융이 약한 중국의 고민
중국이 터진다면 그것은 돈의 열기 때문?

03 에너지, 애써 2등 주장하는 중국의 고민 306
세계 3대 길목 중 하나를 장악해야 진정한 권력
중국의 아킬레스건, 에너지와 CO2
중국, 녹색 중국에 목숨 건다

04 새로운 전쟁, 중국 농민공 vs 미국 로봇 313

05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무섭다 317

6장 한국, 늑대와 호랑이가 용을 먹은 비밀을 열어야 한다
01 원나라와 청나라가 중국 대륙을 먹은 비밀 321
팍스 시니카보다 센 팍스 몽골리아
중국은 선비, 몽골과 여진의 식민지였다
늑대와 호랑이가 용을 먹은 비결은 스피드
동이족의 생존 비결은 물과 화살

02 아시아의 지중해국가 한국의 기회 331
한국은 동북아 지중해의 중심국이다
13.6억의 갑 등장, 그 대응은?
한국, 이젠 서쪽으로 눈 돌려야 하는 시대
한국, 천리마를 부릴 기수만 제대로 양성하면

03 영어가 한국을 살렸다면 중국어는 한국을 부유하게 한다 343
돈 벌려면 중국 여자와 아이들을 공략하라
중국통, 130만을 양성하라
만다린, 우리 땅에 살던 소수민족의 언어?

7장 한국의 신국부론, 이젠 중국에서 써라
01 G2를 제대로 보면 한국의 부의 지도가 보인다 355
중국의 꿈, 한국의 꿈으로 만들어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번다
중국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02 한국의 신국부론, 이젠 중국에서 써라 362
중국의 부상으로 한국이 얻을 게 많은 이유
중국 13.6억의 굴기, 일어서면 오래간다
한국, 대중국 손익계산서 다시 써야 한다

03 용의 등에 올라타는 방법은 372
상인종, 중국인을 연구하라
중국에서 부의 코드를 읽어라?
브랜드 팩토리, 실리콘밸리의 연구실이 한국이 갈 모델이다

04 중국 공략 제대로 하려면 382
대중국 사업의 성공 척도 3가지
따라잡기의 명수는 1등은 될 수 없다
중국, 제대로 공략하려면 중국 고전 읽어라

8장 한국이 중국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4가지
01 중국을 보는 색다른 시선, 여정도금 393

02 21세기 중국 경제는 여성이다 397
여성을 대우하는 나라가 강국이다
공자보다 센 공자 마누라, 맹자보다 강한 맹자 엄마
비겁한 중국 패자들의 변명, ‘여자 때문에’
화번공주에서 혁명전사로 변신한 중국 여성
용의 나라, 이젠 아마조네스의 시대다
중국의 위미노믹스에 투자하라

03 스마트 혁명의 종착역은 중국이다 410
인류를 바꾼 3개의 사과
정보산업, 영원한 강자는 없다
정보가 천하지대본이다
휴대폰이 제갈공명을 이기는 시대다
권력은 총구가 아닌 휴대폰에서 나온다
스마트 혁명의 종착역은 중국이다
중국의 부의 지도, IT와 자동차가 바꾼다

04 중국의 신형도시화, 한국의 최대 기회다 438
중국의 2차례 보너스의 종료?
중국 향후 10년의 키워드, 신형도시화
중국에 인류 역사상 최대의 집짓기가 온다
중국의 새로운 토지혁명, 호적혁명
중국 신형도시화의 방향
중국의 신형도시화 3대 수혜 분야

05 중국 금융대국에서 금융강국으로, 큰 물이 큰 고기를 키운다 452
양이 가장 무서운 동물, 그러나 양보다 무서운 게 돈
중국과 금융으로 승부하라
중국 금융, 미국을 닮아간다
중국, 부동산과 금융에 기회 있다
중국 투자, 10년에 10배를 노려라

9장 중국을 휘어잡을 거상을 기다린다
01 중국에서 성공하는 스타일이 있다 471
02 중국 스타일에는 감성과 촉으로 대결하라 474
03 중국에서는 이젠 중독과 힐링 산업이다 478
04 제갈공명을 스카우트했는가 483
05 한국이 사랑한 ‘규모의 경제학’은 죽었다 485
06 날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려면 487

에필로그 차이나 드림을 위하여 489

저자소개

전병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의도 금융가에서 17년간 반도체/IT 애널리스트로 일했고, 그 후 19년간 중국 경제와 중국 산업을 연구했다. 대우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대우증권 상무와 한화증권 전무를 지내면서 리서치본부장과 IB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베이징 칭화대에서 석사, 상하이 푸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학생들에게 중국경제론, 중국자본시장론, 중국 비즈니스 사례 분석, 국제금융 이슈 분석, 글로벌 공급망 분석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과 기관의 CEO, CFO, E-MBA 과정에서 중국 경제와 금융에 관한 특강을 하며 중국 진출 기업에 경영 자문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반도체 슈퍼乙전략」, 「돈의 흐름을 꿰뚫는 산업 트렌드」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정위기”다. 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전비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파운드화가 붕괴했던 것처럼, 미국도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면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도 과거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처럼 해외 군사기지를 유지할 돈줄이 마르면 정치, 외교적 파워를 잃을 수밖에 없다. 달러화 기축통화 체제가 무너지면 “팍스 아메리카나”도 침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가 금융위기로 한방에 날아가게 생겼다. 지금 서방 자본주의 세계의 대차대조표에는 자본은 없고 부채만 있다. 지금 미국, 유럽의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본주의(Capitalism)가 아니라 “부채주의(Creditism)”다”.
지금 선진국의 순위는 잘사는 나라의 순서가 아니라 “빚이 많은 나라 순서”다. 서방 선진국은 1인당 소득으로 상위지만 1인당 부채로도 세계 상위이다. 국가부채가 국민소득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현재 서방 선진국들이다. 그런데 금융위기로 선진국들이 국가신용을 의심받고 있다. 그래서 서양은 동양과 다시 한판 맞붙기 전에 스스로의 내부 문제로 쓰러질 판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주식버블”, “주택버블”에 이은 세 번째 “국가부채버블”의 단계가 아닌가 해서 걱정스럽다.
-<1장 세계 경제권력의 지도 변화 중에서>

기원전 8세기에 주나라(周公)가 중국을 통일하며 봉건제를 기반으로 중국을 번영 (周公?政) 시켰다. 기원전 1세기에 한나라 무제(?武帝)가 등장하면서 군현제로 중국이 번영기 (大?神威)를 맞았다. 7세기에 당나라의 태종 이세민(??之治)의 통치시기에, 14세기에는 명나라 성조시대(永?盛世 )에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이제 21세기에는 700년만에 중국의 사회주의 신중국이 공산당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궐기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의 2000년 역사를 보면 중국에는 “건국 60주년 신드롬”이 있다. 중국의 역대 14개 왕조를 보면 그 중 11개 왕조가 개국 후 60년 즈음이 가장 국가의 기(氣)가 세고 잘나가는 태평성대였다. 한 나라 때 문경지치((文景之治), 당나라 때 정관지치 (貞觀之治), 청나라때 강희대제의 시대 모두 건국 60주년 즈음이다.
중국이 시진핑 정부 들어 10%대 성장에서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서방세계에서는 중국위기론, 중국붕괴론까지 나온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책을 한번 들여다 보면 건국 60주년 즈음은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이 망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장 기가 센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장 중국의 700년마다 꾸는 꿈, 60년마다 뿜어 나오는 힘>

시진핑 정부의 국정 어젠다 ‘중국의 꿈’은 2020년까지 소득을 2배로 늘리는 소득배증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연평균 7.2%만 성장하면 GDP가 2배 된다. 거기에 위안화 절상을 미국의 성장률만큼만 하면 10년뒤에 달러 기준 중국의 경제규모는 미국을 추월한다. 그래서 원자바오의 8%, 바오8 성장률은 ‘정권안보政權安保의 성장률’이고 리커창의 7%, 7상8하 성장률은 ‘대국굴기大??起의 성장률’이다.
-<4장 시진핑 시대 신경제학, 리코노믹스의 비밀>

중국은 소득불평등의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더 무섭다. 남녀성비불균형이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와 사회시스템의 약화다. 중국의 남녀 성비가 현재 1:1.15수준이다. 그러나 10대로 내려가면 1자녀 정책과 남아선호 사상의 결과로 남녀 성비가 1:1.3이상으로 올라가고 특정년도의 경우 1:1.4까지도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매년 1400만 명이 결혼하는 중국에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신부가 없어 결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남성의 노동력이 중요했던 농업사회 중국은 남아성호, 남성영웅주의가 만연했다. 그러나 이러한 농업사회의 저주를 지금 공업화된 중국이 받고 있다. 지금 중국은 노령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성비 불균형이다. 절대적인 남녀 성비불균형으로 만년 홀아비로 살아야 하는 연간 수백만의 홀아비들의 성적불만이 혁명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5장 용의 아킬레스건, 중국의 진짜 리스크는>

중국은 한국, 한반도, 동이족에 트라우마가 있다. 동이족의 화살에 맞아 수·당 시대 두사람의 황제가 결국 사망했고 동이족의 강물에 패배했다. 중국이 한반도에 오지랖 넓게 훈수를 두다가 당나라, 명나라, 신중국이 고전했다. 중국이 한반도의 전쟁에 발 담구어서 재미 본적이 별로 없다.
동이족의 생존비결은 화살, 협상, 그리고 물이다. 해양국가의 성향을 가진 한반도의 민족은 밀물과 썰물의 변화에 민감하다 30년 동쪽 30년 서쪽을 흐르는 중국의 강과 달리 하루에 한번씩 바뀌는 변화에 익숙하다. 250여 차례의 중국의 침략을 받았으면서도 동이족이 살아 남은 비결은 바로 스피드가 빠른 “동이족의 화살”과 대륙국가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물”이었다.
-<6장 한국, 늑대와 호랑이가 용(龍)을 잡아 먹은 비밀을 열어야 한다>

천년을 가는 지혜는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 중국의 2000년 사상은 서방의 짧은 200년의 사상으로 해석하면 틀린다. 2000년된 나라와 200년된 나라는 다르다. 종이 중에서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스스로 숨 쉬며 미세섬유를 통해 악취와 습기도 흡수하면서 대기정화까지 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천년을 간다고 한다. 중국의 2000년 공자학은 인구의 40-60%를 죽여 없애는 과정에서 얻어진“피의 학문”이다. 한지가 다시 각광받듯이 인문학이 다시 그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의 기업가들이 다시 인문학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금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내수가 살아있는 중국으로 전 세계 기업이 몰리고 있다. 중국기업인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시작도 못해보고 문전박대 당하는 시대가 왔다. 내수폭발시대의 중국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주역과 논어로 무장한 중국 비즈니스맨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젠 필수다. 중국인들은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김치를 더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금융위기와 함께 그 수명이 다 했고 이젠 한국의 기업인들이 공자와 주역 도덕경과 손자병법을 미친 듯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7장 한국의 신국부론(新國富論), 이젠 중국에서 써라>

첨단에 목숨 걸고 문화소프트 파워를 기르지 않으면 한국은 희망 없다. 반도체, 자동차 얼마 못 간다. 3교대의 덫에 걸렸기 때문이다. 3교대 장치산업은 기술이 아니라 원가다. 원가는 관리의 힘이다. 외국인과 같이 일하는 것에 젬병인 단일민족 경영학은 국제화 시대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는 솔선수범, 1등 정신, 애사심, 스톡옵션, 빠른 승진이 한국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지만 인건비상승을 못 견디어 해외로 나가는 국제화 시대가 되면 달라진다. 혼혈의 잡종교배에 능하고 잡종 교배지를 잘 관리하고 혼혈의 다국적군을 능숙하게 잘 관리하는 이가 국제화 시대의 진짜 프로 경영자다. 한국은 공대에 외국인 유학생이 별로 없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의 천재외국인 학생을 대량으로 유학시켜 한국을 가르치고 첨단을 가르쳐 한국공장, 연구소에서 일하게 해서 아시아로 나가는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한 친한파 유학생들이 만드는 창업회사를 지원하고 M&A해야 한다. 동북아의 작은 나라의 시각과 아이디어로는 절대 아시아를 먹지 못한다.
-<9장 중국을 휘어잡을 거상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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