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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840049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04-1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일상에서 만나는 환경 쟁점 이야기
쟁점 1 공장식 가축 사육은 필요악일까요?
쟁점 2 농약과 화학비료를 반드시 써야만 할까요?
쟁점 3 동물원은 반드시 필요할까요?
쟁점 4 층간 소음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2부 과거와 미래를 잇는 환경 쟁점 이야기
쟁점 5 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
쟁점 6 과학기술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쟁점 7 매머드를 되살려도 될까요?
3부 함께 만드는 지구를 위한 환경 쟁점 이야기
쟁점 9 기후변화의 대응책은 무엇일까요?
쟁점 10 인구가 증가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을까요?
쟁점 11 환경원조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생각 더하기
리뷰
책속에서
지난 2012년, 동물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가수 이효리 씨가 자신의 SNS에 가축 사육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누리꾼 사이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라는 주제로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불편하다고 외면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우리가 먹고 있는 진실을 보세요.”라는 글을 남겼기 때문인데요. 누리꾼들은 채식주의자인 그녀가 육식을 비난하려는 의도로 글을 썼다고 오해했습니다. 이에 이효리 씨는 자신은 단지 공장식 가축 사육 방식을 반대할 뿐이라며 “채식을 강요할 생각도, 육식을 비난할 생각도 없어요.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식탁에 오르는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녀가 반대하는 ‘공장식 가축 사육’은 과연 무엇일까요?
- <쟁점 1 공장식 가축 사육은 필요악일까요?> 중에서
사람들은 화학 오염을 일으키지 않고도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방식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농약과 화학비료의 편리함을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다. 그사이에 병해충과 잡초는 농약에 더욱 강한 내성을 가지게 되고 간혹 새롭게 진화하기도 하지요. 결국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밥상에 더 많은 독을 타고 있는 격입니다. 화학비료와 기계에 의존한 농사법은 토양을 척박하게 만들어 화학비료 없이는 농작물을 기를 수 없게 만듭니다.
<쟁점 2 농약과 화학비료를 반드시 써야만 할까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