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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거짓말의 유혹

참을 수 없는 거짓말의 유혹

리아 헤이거 코헨 (지은이), 서정민 (옮긴이)
생각과사람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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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거짓말의 유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참을 수 없는 거짓말의 유혹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98739157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4-04-01

책 소개

저명한 저술가이면서 미국 홀리 크로스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자신과 동료들이 강단에서 경험한 여러 사건들과 구조대원, 소방관, 민항기 조종사들의 놀랄 만한 사례들을 심리학, 철학, 사회학 등에 바탕을 둔 해석으로 심도 깊게 분석, 설명하고 있다.

목차

One 13
Two 47
Three 71
Four 115

저자소개

리아 헤이거 코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섯 권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그 중 하나인 『타인의 슬픔(The Grief of Others)』은 오렌지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또 뉴욕 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컬커스 리뷰, 캐나다의 글로브 앤 메일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리스트에 올랐다. 새로운 소설 『책에는 없는 세상(No Book but the World)』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코헨은 뉴욕 타임스 북 리뷰에 자주 기고하고 있으며, 『반짝이는 박수소리(Train Go Sorry)』를 비롯해 세 권의 논픽션을 집필했다. 작가의 다른 작품 소설 『타인의 슬픔(The Grief of Others)』,『히트 라이트닝(Heat Lightning)』, 『사랑, 그 상처와 아픔(Heart, You Bully, You Punk)』,『하우스 라이트(House Lights)』 논픽션 『분노하는 여자들(Without Apology)』,『무대 뒤의 꿈(The Stuff of Dreams)』,『탁자 위의 세계(Glass, Paper, Beans)』,『반짝이는 박수 소리(Train Go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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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고 서울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영 통번역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검찰청에 통번역사로 입사하여 검찰총장 통역 등 검찰의 모든 국제 업무에 관여하며 법률 분야 통번역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쌓았다. 2014년 현재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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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짓말은 사회적 소통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다. 그러므로 거짓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관계를 돈독하게 하거나 매끄럽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사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누군가를 알아보는 척, 반가운 척, 애써 기쁜 척하는 것들은 선의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아주 좋게 말하면, 거짓말도 친절한 마음씨의 일환인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이나 상대방을 당황스러움, 실망감, 또는 고통에서 구제해 주려는 이 선한 의도가 더 큰 거짓말을 낳고, 또 더 많은 두려움을 퍼뜨리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편한 감정이 생길 때마다 걸핏하면 거짓말 뒤로 숨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두 잘 알 것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책임감을 회피하고 자신의 약점을 숨기는 버릇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타인과의 진정한 관계나 자신의 진실성으로부터 결국 더 멀어지게 된다.


우리가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쉽게 바뀔 수 있고, 신뢰할 수 없으며,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니 겁부터 난다. 아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포기하는 건 우리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이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버리면 놀라운 평화와 가능성이 찾아오게 된다.


때때로 우리는 “모른다.” 라고 시인하기보다는 입을 굳게 다물어 버린다. 이러한 행동은 수치심 때문에 시작되고, 수치심을 영속화하며, 수치 그 자체다. 또 어떤 때에는 책임감에서 벗어나거나 나약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모른다.” 라고 말한다. 이런 행동은 신성모독에 가깝다. 왜냐하면 책임감을 인정하고 나약함을 받아들이기 위해“모른다.”는 말을 사용할 때, 그것을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일종의 신성함을 이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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