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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당신들이 나의 신이다)

이나미 (지은이)
이랑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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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당신들이 나의 신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874616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3-31

책 소개

정신과 전문의이자 융 분석심리학자인 저자는 신화와 민담에 나타난 한국인의 집단무의식과 원형 심리를 분석하고,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신화는 집단이 꾸는 꿈, 심리원형의 저장고

1장 나를 돌아보다
1. 원천강본풀이 이야기 \ 오늘의 삶에 충실하라
2. 부채귀신 잡은 이야기 \ 유연한 물처럼 타협하라
3. 당금애기 이야기 \ 내 안에 영성이 있다
4. 바리데기 이야기 \ 버림받아야 어른
5. 세경본풀이 이야기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6. 혹부리영감 이야기 \ 열등감을 에너지로 전환하라
7.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 고난 없는 삶이 있을까
8. 영감본풀이 이야기 \ 나의 악한 모습과 마주하라
9. 마고할미 이야기 \ 창조의 에너지는 내 안에

2장 그림자를 받아들이다
1. 김쌍돌이본 창세가 이야기 \ 진실의 꽃을 보라
2. 천지왕본풀이 이야기 \ 욕망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3. 유화부인 이야기 \ 내적으로 성찰하고 변신하라
4. 성주풀이 이야기 \ 나를 죽이고 만나는 세상
5. 장자풀이 이야기 \ 내 안의 그림자
6. 장자풀이의 이본들 \ 지옥이 없는 천국은 없다
7. 소서노와 비류, 온조 이야기 \ 그 사람이 내 스승

3장 소통하고 치유하다
1. 차사본풀이 이야기 \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빚을 지고 있는 존재
2. 박혁거세 이야기 \ 동물적 본능이 인간의 삶과 만나면
3. 단군신화 \ 새로 태어나는 동굴의 시간
4. 우렁각시 이야기 \ 가장 하찮은 존재가 가진 영웅성
5. 선덕여왕과 지귀 이야기 \ 열정을 다스리라
6. 장자못 이야기 \ 앞으로 나아가려면 금기를 깨라
7. 석탈해 이야기 \ 나만의 신화를 써 나가라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융 분석가입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 신학 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수련을 마쳤습니다. 서울대학교 공공의료센터와 시스템 의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음》, 《슬픔이 멈추는 시간》, 《괜찮아 열일곱 살》,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 등 이십여 권의 책을 냈습니다. 이 중 《괜찮아 열일곱 살》과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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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미래는 오늘의 연결이다. 미래는 머릿속 관념이며 과거는 기억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실재하는 것은 오로지 오늘 현재이다. 원천강 문 앞에서 오늘이가 운 것은 실재하는 존재에 대한 일깨움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방에 갇혀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오늘이는 문 밖으로 나서라고 외치고 있다. 지금 여기에 충실하라고 외친다.


영웅이 되기 전에는 세상이 캄캄해지는 시기가 있다. 영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다 보면 손쓸 수 없이 캄캄해지는 시기, 한 점 희망도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에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깨치고 나오는 사람이 있다. 요즘 사람들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것과 비슷한 의미라고 해석해도 좋다. “답이 보이지 않는다, 답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필자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답이 없다”라고 이야기하지 말고 다시 돌아가서 “질문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보라고 말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질문을 하지도 않고 답이 없다고 하면 그 질문이 풀리겠는가.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답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인다. 그런데 그런 과정은 겪을 생각 없이 결과물이 없다고 말하며 터널 끝을 스스로 막아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마술사 원형’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신화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 신화에서도 해모수와 화백이 싸울 때에 잉어와 독수리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꾼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내 스타일은 이거야” “나는 이런 원칙주의자야” 이렇게 자신을 고착화하고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고집만을 강요한다면 변신의 과정을 거치지도 못하고, 지혜로운 영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 신화는 알려준다. 이런 사람은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없다. 원칙을 지키는 것도 좋고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주장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유연하게 자기 모습을 바꿀 줄도 알아야 한다. 융통성이나 타협이 없으면 자기 발전을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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