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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피아노 배워야 돼요?

엄마, 왜 피아노 배워야 돼요?

이광이 (지은이), 김청희 (그림)
레디앙어린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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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피아노 배워야 돼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 왜 피아노 배워야 돼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8757014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3-11-20

책 소개

초등학교 2학년 주인공 ‘선율’이 올림포스 산의 신들(제우스, 아르테미스, 뮤즈, 하데스)과 고대의 현인 피타고라스, 중세의 고레고리오 합창단을 만나면서, 제우스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1, 첫 번째 삼각형
88계단
신들의 나라, 올림포스 산으로
피타고라스 할아버지를 만나다
음계의 발견
첫 번째 삼각형의 비밀

2. 두 번째 삼각형
흰 옷과 검은 망토의 합창단
멜로디와 화음과 리듬
선율, 제우스 신을 놀라게 하다
신들의 나라에서 인간 세상으로

3. 마지막 삼각형
이상하고 아름다운 음악 나라

저자소개

이광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仁)을 묻는 물음에 애인(愛人)이라고 답한 『논어』 구절을 좋아한다. 여러 해 봉급쟁이를 했고, 지금은 쓰는 일이 업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일한 특이한 이력이 있고,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 가까운 자리에서 저녁을 먹은 적이 있다. 삶이 막막할 때 고전을 읽는다. 읽다가 막히면 ‘쓴 사람도 있는데 읽지도 못하냐?’면서 계속 읽는다. 해학이 있는 글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동화 『엄마, 피아노 왜 배워야 돼요?』와 『스님과 철학자(정리)』, 『절절시시』가 있다. 여러 해 불교 잡지 <불광>에 글을 썼고, 지금은 <한겨레신문>에 ‘이광이 잡념잡상’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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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희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과 어린이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 주는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씨앗이 물을 먹으면》, 《꿈꾸는 유리병 초초》, 《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엄마, 왜 피아노 배워야 돼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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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아이가 누구냐? 누군데 함부로 신전 앞에 누워 있단 말이냐?”
가장 위대한 신인 제우스 신이 노하여 묻자, 아르테미스 여신이 말했어요.
“이 아이는 인간인데, 신전 밖에 쓰러져 있는 것을 불쌍히 여겨 제가 데려왔습니다.”
제우스 신은 “쓸데없는 짓을 했구나!” 하고 호통을 치더니, 선율이를 노려보며 물었어요.
“너는 누구냐?”
“저는 동쪽 나라에서 온 선율이에요.”
“바로 너였구나! 조금 전, 저 동쪽 끝에서 어둠의 틈이 잠깐 열리는 것을 보고 괴이하게 생각했다. 그 틈에서 이 아이가 튕겨져 들어온 것이 틀림없다. 신들이 사는 신전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3,00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야.” 제우스 신은 크게 화를 내면서 소리쳤어요.


피타고라스 할아버지는 망치가 2배 무거워지면 같은 음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1×2=2, 2×4=4. 그러니까 1번-2번-4번 망치는 같은 음이 나와요. 대신 한 옥타브씩 높아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죠.
1-2-4가 같은 음이니까, 1-2-4-8-16, 이렇게 2를 계속 곱하면, 당연히 같은 음이 나오는 거예요. 2로 나누어도 계속 같은 음이 나오겠죠? 16-8-4-2-1처럼 말이에요.
“우와! 피타고라스 할아버지 정말 대단해요!”
선율이는 깜짝 놀랐어요.
“맞아. 옥타브 속에 저런 비밀이 있었단다.”


“피타고라스가 음계를 찾아냈을 때, 올림포스의 신들은 정말 놀랐단다. 신들이 숨겨 놓은 소리의 비밀을 찾아내다니! 아주 오래 전 인간들이 바퀴를 만들었을 때도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는데, 음계를 찾아낸 것을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지. 인간들이 음악이라고 부르는 건, 사실은 신들이 주고받는 말이거든. 그런데 음계를 통해서 인간이 신들의 말을 엿들을 수 있게 된 거야.”
“와! 정말 신들은 음악으로 얘기해요?”
“그럼, 그렇단다. 신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인간이 들을 수 있는 때는 하루 중에 딱 한 번뿐이란다. 고요한 새벽에 숲길을 홀로 걸으며 깊은 생각에 잠길 때, 오직 그 때만 희미하게 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 그것도 아무에게나 들리지는 않는단다. 마음이 하늘처럼 맑은 몇 사람만이 그 소리를 듣고, 음악으로 옮겨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드는 거란다.”
“아 그럼, 바흐나 모차르트, 베토벤은 신들의 노랫소리를 엿들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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