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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범죄, 미스터리의 간략한 역사

탐정, 범죄, 미스터리의 간략한 역사

엘러리 퀸 (지은이), 박진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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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범죄, 미스터리의 간략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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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탐정, 범죄, 미스터리의 간략한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79145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6-02-29

책 소개

박람강기 프로젝트 7권. 탐정소설에 40년간 헌신한 엘러리 퀸의 탐정소설 수집과 연구의 결정체다. 1945년 에드거 앨런 포가 '모르그 가의 살인'으로 인류 역사상 첫 탐정인 C. 오귀스트 뒤팽을 소개한 이후 1967년까지, 세상에 등장한 명탐정들과 그들의 활약을 담고 있다.

목차

작가 노트
---서문 대신에

I. 요람기
---성경에서 볼테르까지

II. 시조
---윌리엄 레깃, 프랑수아 외젠 비도크, 너새니얼 호손, 에드거 앨런 포

III. 초기 50년
---‘워터스’, 윌키 콜린스, 찰스 디킨스, 토머스 베일리 앨드리치, 마크 트웨인, 에밀 가보리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외

IV. 도일의 10년
---오스카 와일드, 이스라엘 쟁윌, A. 코난 도일, 아서 모리슨, M. P. 실, 니콜라스 카터, E. W. 호넝 외

V. 제1황금기
---리처드 하딩 데이비스, 브렛 하트, 아놀드 베넷, 모리스 르블랑, 잭 푸트렐, O. 헨리, 배러니스 오르치, R. 오스틴 프리먼 외

VI. 제2황금기
---G. K. 체스터튼, 아서 B. 리브, 애나 캐서린 그린, 어니스트 브라마, 토머스 버크,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H. C. 베일리 외

VII. 제1근대
---애거서 크리스티, 에드거 월리스, 도로시 L. 세이어스, W. 서머싯 몸, T. S. 스트리블링, 하비 J. 오히긴스 외

VIII. 제2근대
---데이먼 러니언, 조르주 심농, 어빈 S. 코브, 엘러리 퀸, 마저리 앨링엄, E. C. 벤틀리, 존 딕슨 카, 윌리엄 맥하그 외

IX. 르네상스
---대실 해밋, 코넬 울리치, 레이먼드 챈들러, 라파엘 사바티니, 로이 비커스, 윌리엄 포크너 외

퀸의 정예 전체 목록

X. 르네상스와 현대

XI. 르네상스와 현대 이후

저자소개

엘러리 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불가사의》(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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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런스 블록의 『성스러운 술집이 문 닫을 때』, 헨닝 망켈의 『피라미드』, 『리가의 개들』, 『얼굴 없는 살인자』 등이 있다. 에드 맥베인의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레이디 킬러』, 제임스 리 버크의 『네온 레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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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07년에 처음 등장한 뤼팽은 유쾌하고 멋진 도둑 신사였고, 어마어마하게 많은 그의 팬들은 그가 경찰을 조롱하고 경찰의 계획을 무산시킨 그 태연한 방식을 사랑했다. 그러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어느 순간에 뤼팽은 자신의 전략을 바꿨다. 그는 자신의 예전 적수들을 돕기 시작했고, 종국에는 대놓고 법과 질서의 편에 선,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춘 탐정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에 기인한 것일까? 아마도 1910년에 출간된 르블랑의 걸작『813』이라는 제목의 장편소설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때문이리라.


1925년에 일본 추리소설 작가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히라이 다로의 필명)는 아케치 고고로 탐정이 등장하는 첫 단편집『심리 시험』(도쿄: ㅤㅅㅠㄴ요도, 1925)을 출간했다. 비록 란포는 일본의 동시대 미스터리 작가 중 가장 적게 썼다고 하는 다작 작가 중 한 명이지만 이미 장편소설, 중편들 그리고 단편들과 여섯 권의 미스터리 비평서를 포함하여 서른 권 이상의 책을 내놓았다. 그의 단편집 중 또 다른 대표작으로는 『석류』(도쿄: 류쿠 쇼
인, 1935)와 『미스터리와 상상』(도쿄: 한가수, 1937)이 있다. 만약 당신이 에도가와 란포의 이름을 소리 내어 반복한다면 그 이름이 점점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 이름은 에드거 앨런 포의 일본식 발음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밋은 순수한 멜로드라마라는 배경에 반해 우리가 현재 하드보일드 종(種)으로 연관 짓는 거친 리얼리즘을 성취해 냈을까? 그 비밀은 그의 방법에 있다. 해밋은 근대 동화를 리얼리즘의 용어로 말한다. 그는 극도의 낭만주의적 플롯을 극도의 사실주의적 성격 묘사와 결합한다. 그의 이야기들은 완벽하며, 그의 캐릭터들은 생생하게 살아 있다. 그의 이야기들은 대담하고 현란한 오락물이지만 이 이야기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진짜 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진짜 인간이다. 그들의 말은 거칠고 저속하고 간결하며 그들의 욕망, 감정, 좌절은 솔직하게 벌거벗은 채로 놓여 있다. 이것이 우리가 해밋에게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이며, 작가, 독자 혹은 탐정소설 비평가조차 이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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