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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거닐다 2

철학을 거닐다 2

린신하오 (지은이), 정세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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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거닐다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을 거닐다 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883105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3-10-15

책 소개

흥미롭고 재미있는 철학 입문서. 2천여 년의 서양 철학사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 특유의 유머와 소설작법으로 쉽게 풀어낸 참신한 철학서로, 난해하고 딱딱한 철학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한다.

목차

1. 오만과 편견_14
2. 어차피 인생은 비극이다_26
3.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성_42
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_47
5. 인간과 초인, 그리고 남자와 여자_53
6. 참을 수 없는 이성의 가벼움?_61
7. 미스터 과학, 세상을 구원할 임무를 자네에게 주겠네!_69
8. 진화론, 세상에 카운터펀치를 날리다_73
9. 진화론 한판승!_87
10. 깔끔하게 혹은 모호하게, 변증법적 유물론_92
11. 행복을 정복하다_100
12. 행복한 왕자_112
13. 노림수 또는 자충수, 논리적 실증주의_126
14. 쓸 만해? 실용주의_134
15. 과학 가라사대, 나는 선험적 이성을 믿지 않는다_143
16. 과학 가라사대, 인간의 인식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_155
17. 과학 가라사대, 나도 항상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_165
18. 과학, 정체를 밝혀라!_181
19. 이성보다 비이성_194
20. 진리란 어차피 주관적이다_206
21. 믿어볼 만한 결론_214
22. 나의 인생관_235

저자소개

린신하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생으로, 2004년 지린대학 공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 범위가 폭넓어 소설, 산문, 수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는 특히, 꿈, 종교와 함께 철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10여 년간 철학에 흥미를 갖고 수많은 철학 서적을 섭렵한 그는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이 책《철학을 거닐다》에 모두 풀어놓았다. 그는 철학을 형이상(形而上)의 사변(思辨) 학문이 아닌, 상당한 실용성을 갖춘 학문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에 복잡하고 추상적인 철학 이론을 평범하고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대표 저서로는《부처, 그는 대체 무슨 말을 했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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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북경영화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싸이더스 픽쳐스에서 근무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느리게 더 느리게 2 : 베이징대 인생철학 명강의 』, 『철학을 거닐다 1, 2』, 『사랑한다 고백을 받은 당신에게』, 『인생이란 여행길에서 만난 철학 우화』, 『행동과 경영』, 『삶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철학여행』, 『인생에게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인생철학67』, 『중국 거부들의 상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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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의 말_
“철학으로는 빵 한 덩어리도 구울 수 없다.”
이는 철학을 놓고 한 명언 아닌 명언이다. 철학은 그만큼 실질적인 쓸모가 없다는 뜻이다. 철학을 제외한 학문 중 가장 추상적이라 여겨지는 수학조차도 과학의 기초가 된다. 그러나 철학은 별 의미 없는 공론 중의 공론이라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철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많지 않다.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확실히 철학은 실질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다.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지만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 때문에 무한한 욕망과 냉혹한 현실이 충돌할 때마다 인간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빠져 허우적댈 수밖에 없다. 이를 테면 젊은 시절에는 사랑을 원하지만 쉬이 얻지 못하고, 중년에는 존중받고 싶어 하지만 그런 대접을 받지 못하며, 노년에는 좀 더 장수하길 원하지만 뜻대로 할 수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런 과정을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한다.
이런 고통을 겪을 때마다 인간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깊이 고민하게 된다.

‘나는 무엇 때문에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것일까?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고난이 본래 인간의 숙명이라면 영원히 벗어날 길은 없는 것인가?’
‘이런 고통을 감당하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떤 이는 평생을 고통에 시달리다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그의 삶에서는 행복을 누린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면 그의 인생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일까?’
‘나 역시 평생 고통만 받다 절망하며 죽게 되는 것은 아닐까?’
‘내 삶에는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가?’

‘무엇 때문에’ 혹은 ‘의미’를 논하는 것은 모두 철학의 문제에 속한다. ‘의미’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야말로 인간과 짐승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말할 수 있다. 어떤 일의 숨은 의미를 찾지 못할 경우 인간은 어리둥절해하며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특히 인생에 관한 문제는 더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무신론자들에게 인간이란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인간의 짧은 삶 자체도 언젠가 절대적인 허무로 변모할 수밖에 없는 대상이다. 이런 점을 곱씹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생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끊임없이 되묻게 된다. 나의 진정한 삶도 찾지 못한 채 가만히 넋 놓고 있다 죽음을 맞거나 변변찮은 의식이라고 흘러가는 긴 시간의 강 속으로 사라지도록 놓아둘 수는 없지 않은가.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느낄 때마다 인간은 불안에 시달린다. 이런 두려움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해결책을 세우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 공부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한평생 하는 이들이 바로 철학자들이다.
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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