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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지성에게 길을 묻다 4

청년들, 지성에게 길을 묻다 4

한국해양대학교 월드비전특강기획운영위원회 (엮은이)
호밀밭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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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지성에게 길을 묻다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년들, 지성에게 길을 묻다 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8937065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3-02-26

책 소개

월드비전특강시리즈 4권. 2012년 한 해 동안 월드비전특강에 초청된 20명의 한국 최고 지성들이 청년들에게 건넨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보다 풍요로운 미래와 삶의 질을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할 지 생각해보게 한다.

목차

여는 글

1부. 경제위기, 희망은 어디에
1. ‘사회경제적 민주화’ 라는 시대적 과제 -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2. 복지국가와 경제민주주의 - 이정우 (경북대 교수, 前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수석)
3.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은 가능한가? -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4. 경제 위기와 청년의 역할 -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

2부. 미완의 통일과 평화의 가치
1. 평화와 통일, 어떻게 이룩할 것인가? - 임동원(세종재단 이사장, 前 통일부장관)
2. 기자의 눈으로 본 탈북자와 북한 문제 - 조호연 (경향신문 사회기획에디터)
3.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와 평화 - 이현숙 (前 적십자사 부총재)
4. 중국의 경제정세와 한중양국의 미래 - 학효비 (駐 부산 중국 총영사)

3부. 경쟁의 신음에서 상생의 합창으로
1.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말한다 -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2. 평생학습시대의 대학교육 - 서남수 (교육부장관, 前 위덕대학교 총장)
3. 청년실업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대학원 원장)
4. 법과 예술과 인권: 한국사회 품어 안기 -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4부. 문화와 실천의 힘
1. 끊임없는 도전과 성공 -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2. 행복한 말, 행복한 언어 - 황창연 (신부)
3. 연극의 이해, 극화술에 관하여 - 오현경 (배우)
4. 문명의 교차로, 터키 문화의 이해 - 후세인 (이스탄불 문화원장)

5부.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1. 한국, 탈핵 가능하다 - 김익중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
2. 한.중.일 3국 협력의 신시대를 위하여 - 신봉길 (동아시아협력국 사무총장)
3.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 구옥회 (해군작전사령관, 중장)
4.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는 바다에 있다 -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저자소개

한국해양대학교 월드비전특강기획운영위원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김태만 (운영위원장, 동아시아학과 교수) 강신범 (운영위원, 해양체육학과 교수) 류교열 (운영위원, 동아시아학과 교수) 박상희 (운영위원, 해양행정학과 교수) 배재국 (운영위원, 데이터정보학과 교수) 신창훈 (운영위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 예병덕 (운영위원, 항해시스템공학부 교수) 오광석 (운영위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 홍성화 (운영위원, 해사수송과학부 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정치’가 무엇이냐. 우리가 내는 세금을 어디에 얼마만큼 쓸 것일지 결정하는 게 정치입니다. 우리들의 세금으로 강을 팔 것이냐 다른 것을 할 것이냐를 선택하는 문제라는 거죠. 이제 여러분은 선택을 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할 당당한 성인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미래를 생각해보시고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를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경제 모델은 이른바 ‘박정희 모델’ 이란 것으로 벌써 약 30년 정도 계속되어온 것입니다. 1960년대 초부터 1997년 IMF위기가 올 때까지 30년 동안 박정희 모델을 따라왔다고 말할 수 있지요. 그 다음에 나타난 ‘제2의 길’ 이란 것도 사실은 시장만능주의인데 이것은 외환위기 때 IMF와 미국이 우리에게 강요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은 여전히 박정희 모델이 많이 남아있으면서도 또 그 반대되는 모델이 함께 공존하게 된 이상한 나라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야겠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바로 복지국가와 경제민주주의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이죠. 우리는 이것을 ‘제3의 길’ 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하면 30여 년 지속되어 온 박정희 모델이 ‘제1의 길’ 이었다면 미국과 IMF가 우리에게 강요해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강제로 갖다 입힌 게 ‘제2의 길’ 이랄 수 있고 이제 이 옷도 벗고 우리 몸에 맞는 옷을 비로소 찾고 있는데 그게 바로 ‘제3의 길’, 즉 복지국가요, 경제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릴 큰 주제도 바로 이것입니다.


복지라고 하면 대단히 많은 개념들이 떠오를 텐데요. 한국에서 복지는 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조금 좁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반면 유럽, 특히 북유럽에서의 복지는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하나의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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