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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8946814
· 쪽수 : 114쪽
· 출판일 : 2016-01-18
책 소개
목차
<서문> ·6
13세 동자 스님 이야기(고산 스님 어린 시절) ·8
관세음보살의 지시에 따라 사찰 토지를 구하다 ·10
관세음보살 기도로 입적한 비구 시신을 찾다 ·14
관세음보살의 가피로 비구 영혼을 제도하다 ·16
관세음보살을 하루에 만 번씩 부르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다 ·20
관세음보살을 열심히 부름으로 화재를 면하다 ·22
관음기도로 저주와 죽음을 면하다 ·24
소아마비 불구자가 관음기도로 완쾌되다 ·26
관음기도를 해서 노총각이 장가들어 행복하게 살게 되다 ·28
관음기도 잘해서 딸이 시집가게 되다 (1) ·130
관세음보살을 불러서 노처녀가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게 되다 (2)·234
관음기도로 매일 구타하는 남편으로부터 해방되다 ·36
생계가 막막할 때 관음기도와 노력으로 원활한 생활을 하게 되다 ·39
일생으로 관음기도를 하니 모든 액난을 면하다 ·42
열심히 관음기도를 해서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하다 (1) ·146
열심히 관음기도를 해서 이혼자가 재결합하다 (2) ·250
관음기도와 불상을 모신 공덕으로 수명을 30년 연장하다 ·54
지극한 관음 주력으로 고부가 화목하게 되다 ·56
삼일 밤낮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름에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오다 ·58
관음기도로 죽은 아들을 살려 내다 ·60
관음기도로 절단해야 할 팔이 완쾌되다 ·62
108참회와 관음기도로 노이로제가 완쾌되다 ·66
관음기도를 해서 예능계 대학 1,000 대 1에 합격하다 ·68
관음 주력으로 간암, 폐암, 위암이 완치되다 ·72
관세음보살 위신력으로 10리 주변만 비가 오지 않았다 ·74
눈꺼풀이 처져서 눈을 덮었는데 수술하지 않고 기도하여 낫게 되다 ·76
약사여래기도와 관음기도로 담석증이 낫다 ·78
관음기도 가피로 말랐던 생수가 다시 나오다 ·80
일념으로 관음기도를 함으로써 두 시간 동안 비가 개다 (1)·82
관음기도 영험으로 두 시간 동안 청명하다 (2)·84
생계 유지가 막막할 때 보문품을 지송하여 생계를 유지하다 ·90
보문품을 열심히 지송함에 큰 재물을 얻게 되다 ·92
관음기도로 대작불사를 성취하다 ·95
<부록>
보통 사람이 무심코 하는 말도 종자가 되다 ·102
스님으로서 무심히 말한 것이 결정코 결실을 가져오다 ·104
울릉도 찬탄 시鬱陵島 讚嘆 詩·107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듣기만 하고 직접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며 항상 망설이고만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스스로 직접 경험한 일과 여러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해서 성취한 결과를 그대로 기록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원하는 바를 성취케 하고자 이 영험록을 쓴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처럼
백 번 천 번 듣고 실천하지 않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듣고 실천한다면
모두가 뜻을 이루어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있는 그대로 써서 천하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노라.
<서문 중에서>
13세의 동자승이 죽은 어머니를 만나 보고자 일구월심日久月深 하루도 쉬지 않고 관세음보살을 3년간 불렀더니 염불하는 삼매 중에 어머니를 만났다. 얼마나 반갑던지 어머니를 껴안고 한참 울다가 눈을 떠 보니 어머니는 간 데 없고 관세음보살을 안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황당해서 조실 스님의 방으로 뛰어가서 “큰스님! 어머니를 만나기는 했는데 울다가 보니 어머니는 간 데 없고 관세음보살을 붙잡고 울고 있었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하였다. 동산 스님께서는 “정성이 부족해서 그러니 더욱 정성 들여 염불하면 어머니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동자승은 더욱 열심히 기도해서 3일 만에 또 어머니를 만났으나 이번에도 대화는 못 나누었는데 더욱 간절하게 관세음보살을 부른 지 3일 만에 비몽사몽 삼매 중에 어머니를 만나서 원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짐과 동시에 삼매에서 깨어났다.
그 뒤로 동자 스님은 일생 동안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수행하는데, 급한 일이 있을 때마다 3일 내지 7일간 기도를 하면 꼭 관세음보살이 나타나서 지시하는 바가 있어 오늘날까지 이행하여 살아오고 있다.
불이 다 꺼지고 날이 새자 대성화 보살은 기도를 끝내고 시장으로 갔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시장 전체가 다 타고 없어졌는데 자기 점포만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손상된 것 하나 없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모든 물건이 의연하게 있었다. 이 모습에 주인인 대성화 보살은 물론이고 소방대원과 시장 사람들이 이 무슨 도깨비 장난인가, 천지신명의 도움인가, 구구언설이 많았다.
이러한 일을 현실에서 보고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의 불가사의함을 깨치지 못하니 많은 이들의 미몽함을 탄식하지 아니할 수 없다. 시장의 상인들이 모두 불을 쳐다보며 발만 구르지 않고 대성화 보살처럼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불렀더라면 시장의 불은 저절로 꺼지고 모든 게 무사했을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