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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말기 암환자들의 버킷리스트와 함께한 어느 의사의 1,000일의 기록)

김성수 (지은이)
더시드컴퍼니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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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말기 암환자들의 버킷리스트와 함께한 어느 의사의 1,000일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96502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3-08-01

책 소개

'세 발의 한의사' 김성수 원장이 암환자들과 함께 희망을 꿈꿨던 1,000일간의 특별한 기록. 이 책은 언젠가 지상에서의 시간이 모두 끝나는 순간이 올지언정, 살아 있는 동안은 암에게 자신을 내주지 않고 하루하루를 꽃처럼 살려고 노력하는 암환자들의 이야기다.

목차

머리말_암을 만난 뒤에야 비로소 삶을 만나다

첫 번째 이야기_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거짓말해줘서 고마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감이 낫기만 한다면야
별을 보며 걷는 아이
암환자의 아내로 산다는 것
나는 포기하지 않은 자의 아들

두 번째 이야기_다행이다, 나 없이도 세상이 돌아가서
4월의 신부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터닝포인트는 굳은살이다
때로는 암이 삶을 바꾼다
처음이 있으면 다음은 쉽다

세 번째 이야기_아홉 번 팔이 부러져봐야 좋은 의사가 된다
떠나려는 환자, 보내지 않으려는 의사
스님이 가르쳐준 ‘적과의 동행’
비록 환자를 고치지는 못할지언정
의사는 환자의 아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
가족을 통해 암을 알고, 암을 통해 가족을 만나다
희망을 찾으려면 환자의 눈을 보라

저자소개

김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0여 년간 면역 암치료와 연구에 매진해온 ‘암 잡는 한의사’. 의사란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돌봐주는 이라고 믿는, 그 자신이 소아마비를 앓 고 불편한 몸이 되었기에 환자들의 눈빛에 담긴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아는‘세 발의 한의사’ 외삼촌을 간암으로 잃은 뒤 한방 암치료에 관한 연구를 시작, 위암 3기의 장인어른을 완치시키며 한방면역요법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무너진 면역체계를 재건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여 암을 치료하는 면역요법을 통해 말기?전이?재발암 환자들의 1년 이상 생존율을 10% 이상 끌어올리는 등 획기적인 임상 결과가 축적되면서,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소람한방병원의 한방 대표원장 겸 여성암 센터장으로서 암치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다. 그 밖에 대한약침학회, 대한암한의학회,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대한원전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얼TV ‘365 휴먼프로젝트-손! 길을 묻다’ 제1화 ‘세 발로 걷는 한의사 김성수’, MBC 프라임 ‘인류 최후의 백신-면역’, SBS 특별다큐 ‘불로장생의 명약-면역’ 및 일요특집다큐멘터리 ‘암 치료의 새로운 길, 면역이 기적을 만든다’를 비롯해 EBS 가족건강 프로젝트 ‘다시 시작하는 인생, 위암 극복기’, MBN 건강 솔루션 ‘암의 한의학적 치료법’, JTBC ‘건강백세’(1부 폐암, 2부 면역으로 암을 이기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자문에도 활발히 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유방암,당신의 방심을 노린다》,《위암, 먹어야 산다》,《고맙습니다, 꽃으로 살 게 해주셔서》외 공저로《동의보감과 어우러지는 삶 1, 2》,《인류 최후의 백신, 면역》,《암을 고치는 한방》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은 어린 아들과 함께 수용소로 끌려간 후, 유대인 학살이라는 끔찍한 현실을 숨기기 위해 아들 앞에서 홀로 익살스러운 게임을 연출한다. 어찌 보면 현실을 왜곡하는 행위일 수도 있지만, 아들의 뇌리에 참혹한 트라우마를 남겨주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간절함이 두고두고 마음에 남았던 영화다. (중략) 4년 전 어느 암환자의 남편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처럼 아내를 감쪽같이 속이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거짓말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암환자들만의 시간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충분한 시간’을 잘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텅 비어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런 빈 공간은 주로 게으름과 핑계, 그리고 미루는 습관들이 잔뜩 채우고 있다. 그러나 암환자들의 시간 속에는 그런 사치스러운 여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매 순간을 의미 있게 살고자 하기 때문이다.


뇌종양이라는 무서운 질병조차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꿈과 의지가 아닐까. 매일매일 치료를 마친 뒤 어깨에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향하는 준성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녀석이 나보다 더 어른 같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말도 어눌하고 걸음조차 제대로 못 걷던 아이가 혼자 힘으로 자기 몫의 인생을 살기 위해 걸어가는 그 모습이 정말 대견했다. 비록 또래들보다 조금 모자라고 늦은 출발이지만, 중요한 것은 자기가 걸어야 할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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