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로 살아온 한 여성의 길

권두언
헌정사
회고록 발간을 축하드리며

1. 불안하고 가난했지만
기죽지 않았던 어린 시절
감옥살이 끝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가난과 공포가 끊이지 않았던 어린 시절


2. 재주 많은 문학소녀
두만강 건너 만주로
만주
심각한 문학소녀 진동춘(金東純)

3.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시절
우여곡절 끝에 입학하게 된 경성여의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여의전 생활
현대의 디오게네스
문학에의 몰입
정신과 의사의 길로

4.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정신과 의사
서울의대 정신과 시절
결혼과 6·25전쟁
서울 며느리
가슴에 묻은 나의 아들
벨뷰정신병원에서 만난 큰 스승
아쉽게 끝나고 만 미국 유학 생활

5. 정신치료자로서 걸어온 길
서울국립정신병원
정신치료자로서 걸어온 길
의사 환자 관계
경봉스님
생명이 있는 것은 느낌이 있다
한국여자의사회, 한국여성정신의학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6. 결혼의 심리학
결혼은 계약이다
부부는 이심이체
부부는 닮은 꼴인가
남자답고 여성답게
성녀 같은 아내 생동감 없다
자녀는 중립에 두라
배신감이 쌓이면 자폭
결혼은 목적이 아니다
말없는 대화
서로 솔직하라
연애감정 잊지말자
얻는 것과 잃는 것
알맞게 주고 받기
시집가는 경사

7. 오월이 되면
한 강
20세기 마지막 가을에
나는 시대감각이 없는 걸까
경인년 첫눈이 내린 아침
오월이 되면
自然의 포로가 된 딸과 손녀와 나는……
텅 빈 가슴에 성큼 다가선 가을
女醫師의 辯
정신병 치료의 새 경향

부록: 정신치료자라는 외길로 온 나의 발자취(이동식)
善齋 김동순 선생 약력
편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