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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즐거움

학문의 즐거움 (30만 부 뉴에디션)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은이), 방승양 (옮긴이)
김영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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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즐거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문의 즐거움 (30만 부 뉴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3322716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5-11-15

책 소개

골치 아픈 수학에서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즐겁게 공부하다 삶의 참된 의미에 도달한 한 평범한 수학자의 진실한 고백록이다. 쟁쟁한 천재들 속에서도 학문의 기적을 이룩한 그의 여정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스스로 길을 만드는 창조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 30만부 돌파ㆍ출간 35주년 기념 뉴에디션
★★★ 2022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를 수학자의 길로 이끈 책
★★★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국내 유일 출간작

“배우는 일, 그것은 즐겁다. 생각하는 일은 더 즐겁다.
창조하는 인생이야말로 최고의 삶이다!” _저자의 말에서

골치 아픈 수학에서 깨달음을 얻은,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도통한 평범하고 희한한 수학자 이야기


벽촌 장사꾼의 열다섯 남매 중 일곱째 아들. 유년학교 입시에서 보기 좋게 떨어지고, 한때는 피아니스트를 꿈꾸었던 곡절 많은 소년. 대학입시 일주일 전까지 밭에서 거름통을 나르다,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수학의 길을 택한 늦깎이 수학자. 끈기 하나를 유일한 밑천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마침내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거머쥔 사람.
이 책은 골치 아픈 수학에서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즐겁게 공부하다 삶의 참된 의미에 도달한 한 평범한 수학자의 진실한 고백록이다. 쟁쟁한 천재들 속에서도 학문의 기적을 이룩한 그의 여정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스스로 길을 만드는 창조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학문의 즐거움》이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학문을 시험과 직업의 도구가 아니라 ‘나를 발견하는 일’로 바라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창조하는 인생이야말로 최고의 삶이다”라는 그의 말은 오늘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남긴다.

사람은 왜 배우는가? 지식은 잊혀도, 지혜는 남는다!

배우는 일, 생각하는 일, 창조하는 일의 기쁨을 평생 탐구한 수학자의 인생 이야기
허준이 교수를 수학의 길로 이끈, 30만 독자가 사랑한 인생 책!


수학의 난제 ‘특이점 해소 정리’를 증명해 필즈상을 수상한 세계적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이 책에서 학문이란 무엇이며 왜 배워야 하는가를 평생의 경험을 통해 탐구한다. 그는 “배움은 지혜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 말하며, 배운 것을 잊는다고 해서 배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지식은 사라져도 남는 것은 사고의 방식,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다시 배우려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히로나카는 평범한 부모의 가르침과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하는 기쁨’을 배웠다고 회고한다. 아버지에게서는 스스로 일어서는 독립심을, 어머니에게서는 “모르겠다” 말 대신 함께 고민해주는 태도를 배웠다. 그는 사고와 질문 자체에 의미가 있음을 깨닫고, ‘깊이 생각하는 힘’이야말로 인생의 위기를 돌파하게 해주는 유일한 자산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의 중심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학적 문제를 향한 집요한 도전이 있다. 젊은 시절 그는 대수기하학의 난제인 ‘특이점 해소’를 향해 평생을 걸었고, 결국 해답을 찾아내며 수학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썼다. 그 여정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스스로 길을 만드는 창조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학문의 즐거움》은 1992년 한국어판 출간 이후 3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허준이 교수가 “히로나카 교수님을 통해 수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시 주목받았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책이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학문을 시험과 직업의 도구가 아니라 ‘나를 발견하는 일’로 바라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창조하는 인생이야말로 최고의 삶이다.” 히로나카의 이 한마디는 오늘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남긴다.

목차

머리말

1장 배움의 길
창조하려면 먼저 배워야 한다.
평범하고 친근한 나의 스승들
근면하고 독립적인 장사꾼, 아버지
어머니가 일깨워준 생각하는 기쁨
깊이 생각하라
왜 배워야 하는가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에의 열정을 수학으로 돌리고
마침내 수학의 길로

2장 창조의 여행
창조의 기쁨과 괴로움
격의 없이, 그러나 거리를 두고
“선생님!” 한마디에 방황은 끝나고
시작이 반
체념도 필요하다
소박한 마음
사실과 억측을 구분하자
독자적인 목표, 패기에 찬 가설
나무와 숲을 함께 보려면
단순하고 명쾌하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자

3장 도전하는 정신
역경을 반가워하자
호황도 좋고 불황도 좋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
‘특이점 해소’를 향하여
문제와 함께 잠자라
세 가지 교훈
나의 재산은 끈기

4장 자기발견
새로운 ‘나’의 발견
묻고, 듣고, 또 묻고
넓은 시야, 다양한 생각
수리 과학자 육성 사업
잠자는 가능성을 깨우자

추천의 말_ 히로나카, 배움으로 일관한 그의 삶 / 오자와 세이지
추천의 말_ 끈기와 겸손으로 완성한 학문의 기쁨 / 이정림
옮기고 나서_ 어느 수학자가 일깨운 평범함의 힘 / 방승양

저자소개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벽촌 장사꾼 집안의 열다섯 남매 중 일곱 번째 아들. 유년학교 입시에서 보기 좋게 물먹고, 한때는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곡절 많은 소년. 대학 입시 일주일 전까지 밭에서 거름통을 들었고,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수학의 길로 접어든 늦깎이 학자. 끈기 하나를 유일한 밑천 삼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까지 받은 사람. 골치 아픈 수학에서 깨달음을 얻은,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도통한 평범하고 희한한 수학자. 1931년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브랜다이스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교토대학교 수학과 교수 및 수리해연구소장,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석좌교수, 야마구치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 대수기하학 분야의 오랜 난제였던 ‘대수다양체의 특이점 해소 정리’를 완벽하게 증명한 공로로 필즈상을 수상했다. 1975년 일본 문화훈장, 2004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등을 받았다. 현재는 교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여전히 학계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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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 교토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 전산학 박사로서 미국 벨연구소, 한국전자기술연구소, 유니온시스템 부설 연구소장을 거쳐 포항공과대학교 전자계산학과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UNIX 시스템》, 《뉴로컴퓨터》, 역서 《XENIX의 이해》, 《신경회로망 모델의 기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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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수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 ‘끈기’를 신조로 삼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남들보다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해내는 끈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한 시간에 해결하는 문제를 두 시간이 걸려 풀거나, 다른 사람이 1년에 마치는 일을 2년이 걸리더라도 결국 하고야 만다. 나에게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보다는 끝까지 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신조가 몸에 배어서인지 나는 한 가지 문제를 택할 때 처음부터 남들보다 두세 배의 시간을 들일 각오로 시작한다.


창조만큼 사람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주는 것은 없다. 창조의 기쁨만큼 소중한 것 또한 없다. 반세기를 살아온 내 인생을 돌이켜볼 때 더욱 그러한 생각이 절실해진다. 창조에는 배우는 것 이상의 고통이 따르지만 그만큼 기쁨도 커진다. 그렇다면 창조란 무엇인가? 창조라고 하면 흔히 예술이나 학문처럼 우리의 일상과는 거리가 먼 특별한 활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창조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이며, 실제로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작고 소소한 창조를 이루어내고 있다.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문제의 90퍼센트를 해결했는데도 나머지 10퍼센트를 풀지 못해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는 수학자를 신경쇠약에 걸리게 할 만큼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10퍼센트 때문에 전체를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는 물러서지 않고 끈기 있게 승부를 걸 필요가 있다. 그런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가끔 그 아이의 명언을 소리 내어 말해본다. “난 바보니까요.” 그러면 머리가 한결 가벼워진다. 눈앞이 밝아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어차피 나는 바보니까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나는 바보다’라고 자기 자신을 다독이면, 경직된 상태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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