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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푸는 의학

이야기로 푸는 의학

(공감과 소통으로 가는 여정)

Maria Giulia Marini (지은이), 정영화, 이경란 (옮긴이)
학지사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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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푸는 의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로 푸는 의학 (공감과 소통으로 가는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심리학
· ISBN : 9788999722127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20-09-30

목차

역자 서문
추천사
저자 서문

1 근거중심의학과 이야기의학, 조화로운 커플
근거중심의학,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왔는가
왜 이야기의학이 필요한가

2 신화와 의료를 잇는 다리, 듣기의 기술
이야기의 목적
이야기 없음, 또 다른 삶의 방식

3 구전 전통과 글쓰기를 잇는 다리, 공감의 기술
공감, 인문학의 기반
의과대학 3학년의 악마
악마와의 싸움

4 바벨탑, 의사, 환자, 돌봄 제공자들의 언어
대조적인 소통 스타일들
이야기의학의 장르들
또 하나의 장르

5 환자 이야기, 성공적 대처를 위한 탐침
이 모든 것은 이야기의학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사랑, 극복을 위한 연료
기쁨의 노래, 낙천주의를 향하여
이야기의학의 탐침

6 웰빙에 대한 숨겨진 욕망과 의학에서 정상이란 용어의 남용
정상성과 다양성의 역사로부터 여행을 시작하기
정상이라는 용어의 현대적 개념을 둘러싼 여행
질병과 웰빙에서 정상성에 대한 설명의 변천
정상이라는 말에 대한 현대적 견해, 느낌의 부정에 이르기까지
결론, 정상적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경계를 넘어, 정상성 개념을 정의하는 뉴프론티어

7 맞춤의료에서 임상연구까지
CRESCERE 연구과제 사례
스토리 분석
성장호르몬결핍증 소아청소년들로부터 얻은 결과
청소년의 부모들로부터 얻은 결과
성장호르몬결핍증 전문가인 의료인들로부터 얻은 결과
임상의사들의 병행기록
논의와 결론

8 의료인문학에서 질환중심 영화의 자리
질환중심 영화의 사용, 곧이곧대로 혹은 비틀어서
사랑에 대한 모든 것, 2014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2012
뷰티플 마인드, 2001
작은 신의 아이들, 1986
질환, 병든 상태 그리고 질병에 대한 열쇠를 이용해 영화 해석하기, 필로메나 사례

9 환자들의 요구와 권리를 존중하며 진료하기
의료체계에서 투자경제학과 관련한 환자 이야기
질병관리로부터 지속가능한 질환관리로의 변화
이야기의학은 과학소설이 아니다, 이미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2008년부터 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42세 여성 이야기

10 경제적 투자와 의료인문학 사이를 잇는 다리, 극복해야 할 두려움
나의 어머니는 쌍둥이를 낳았다, 나와 두려움을, 토마스 홉스
사람은 사람에게 늑대
베듀타 프로젝트
독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며

11 이야기 모음
신경과 환자 이야기
종양 환자 이야기
혈액 환자 이야기
피부과 환자 이야기
안과 환자 이야기
주산기 중환자 이야기
소아 내분비 환자 이야기

용어해설
찾아보기

저자소개

Maria Giulia Marini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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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20세기 전환기 미국 여성 작가 연구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에서 HK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영미문학을 중심으로 젠더와 여성 문학, 경계와 소수자 문학, 포스트휴머니즘과 디지털 주체 등에 대한 연구·저술·번역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내러티브와 이야기의 치유적 힘에 관심을 두고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에서 서사의학(Narrative medicine)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 ≪로지 브라이도티, 포스트휴먼≫, ≪미국이민소설의 초국가적 역동성≫(공저), ≪젠더와 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 ≪젠더 스터디≫(공역), ≪좋은 의사 나쁜 의사≫(공역), ≪행복의 약속≫(공역), ≪이야기로 푸는 의학≫(공역), ≪포스트휴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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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의대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겸임교수로 근무하였다. 현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이며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 소장이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하였고, 내과학 및 소화기학 교과서 10여 권의 저술에 참여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30여 편의 학위논문을 지도하였고 10여 건의 국내외 특허도 취득하여 등록하였다. 다수의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국제학술지 Liver International에서 Associate Editor를 역임하였고, 현재 다수의 국제 저명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종합 문예지 『스토리 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주된 학문적 관심사는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간세포암종과 간섬유화의 발생기전이다. 또한, 임상적으로 간세포암종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진료 현장을 지켜오면서 다양한 간질환 환자들을 진료하였다. 장기간 환자를 진료해 오면서, 진료실을 보다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환자들의 스토리와 환자들이 내면으로부터 외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진료실에서 환자중심적인 진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에 대한 교육이 보다 공감지향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들어 의료인문학과 의료윤리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클리닉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는 『간기능검사 돋보기』(학지사메디컬, 2023), 『네가 제일 예쁘다』(박영사, 2022),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박영사, 2022), 『김 박사의 공감클리닉』(박영사, 2021), 『간을 아끼는 지혜』(고려의학, 1996), 『Individualized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WILEY, 2017), 『Systemic Anticancer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Jin Publishng Co., 2011)가 있고, 번역서 『이야기로 푸는 의학』(학지사, 2020)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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