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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의 대지 1

용병들의 대지 1

이모탈 (지은이)
청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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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의 대지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용병들의 대지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04909061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16-07-29

책 소개

이모탈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이 세계엔 3개의 성역이 존재한다. 기사들의 성역, 에퀘스. 마법사들의 성역, 바벨의 탑. 그리고 그들의 끊임없는 견제 속에 탄생하지 못한 '용병들의 대지'. 전쟁터의 가장 밑을 뒹굴던 하급 용병 아론은 이차원의 자신을 살해하고 최강을 노릴 힘을 가지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각성
CHAPTER 2 인연
CHAPTER 3 추적
CHAPTER 4 복귀
CHAPTER 5 신고식
CHAPTER 6 위기 중첩
CHAPTER 7 이상 현상

저자소개

이모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거나 미래보다는 현재를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모쪼록 제 글을 읽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작 : 용병가 현재 연재작 : 나이트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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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크허억!”
한 명의 사내가 검붉은 핏물을 흩날리며 튕겨 나갔다.
쿠드득!
“쿨럭!”
서너 개의 두꺼운 나무를 부러뜨리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마지막으로 나무둥치에 부딪쳐 한 움큼의 선혈을 토해내는 사내였다. 토해낸 선혈에는 조각난 내장 부스러기까지 섞여 있어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을 내포하고 있다.
사내는 나무둥치에 기대 뻥 뚫린 복부에서 흘러나오는 내장을 꾸역꾸역 집어넣으며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우려 했다. 그런 사내의 머리 위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에 사내는 억지로 일으키려던 몸을 멈추고 그림자의 주인공을 바라보았다.
부상을 입은 사내의 눈이 파르르 떨리고 얼굴이 창백하게 변하며 경직되었다.
사내의 눈앞에 있는 자, 그자의 얼굴이 부상을 입은 사내와 똑같았다. 하지만 미묘하게 풍기는 분위기에서 차이가 났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내의 표정은 당혹스러워하고 의문에 가득 차 있음이 분명했다.
“너, 너는……?”
“바로 너지.”
“어떻게……?”
거울을 보는 것같이 똑같이 생긴 두 사내, 일란성 쌍둥이보다 더욱 똑 닮은 두 사내였다. 그림자의 사내가 부상을 입은 사내를 보며 진득한 미소를 떠올리며 입술을 일그러뜨렸다.
이어 그림자의 사내는 어깨를 으쓱이며 별거 아니라는 듯 입을 열어 친절하게 답을 해줬다.
“이 우주에는 수없이 많은 차원이 있지. 점인 1차원, 선인 2차원, 공간을 담은 3차원, 시공간을 담은 4차원,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이면서도 같은 세계인 평행 차원…….”
“……?”
밑도 끝도 없이 차원을 설명하는 자신과 똑같은 사내를 보며 부상을 입은 사내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중에는 서로 절대 가까이 할 수 없는 평행 차원이 수없이 많아. 그리고 그 평행 차원 속에는 언제나 또 다른 내가 존재하지.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말이야, 그 평행 차원, 혹은 다른 차원 속에 살아가는 나를 완벽하게 흡수하면 여러 곳에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이지.”
“히… 임?”
차가운 시선으로 죽어가는 사내를 보며 그림자의 사내는 팔을 굽혀 손바닥이 하늘을 보도록 뒤집었다.
빠지지직!
그에 그의 손에 무언가 모이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푸른색의 구체가 만들어지며 밤을 환히 밝히는 듯했다. 죽어가는 사내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크게 떴다.
그러다 푸른 구체를 소환한 사내의 왼손이 죽어가는 사내를 향해 쭈욱 뻗었다.
“너는 나야. 그래서 나에게 힘이 되어주면 돼. 죽어도 죽은 게 아니라는 것이지.”
“크으으, 끄아아악!”
그에 죽어가는 사내의 정수리로부터 연기와 같은 것이 나와 마치 빨려들어 가듯 그림자 사내의 왼손으로 향했다. 그와 함께 죽어가는 사내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격렬하게 뒤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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