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모든 날들이 시였다

시인의 말

1부 | 숨을 반만 채우고

? 괜찮아, 더 크게 쉬어
? 숨 뒤에 숨겨진 감정들
? 한숨이 될까 봐
? 문을 열어주었다
? 마음에도 굳은살이 박힌다
? 혼잣말이 늘었다
? 나는 자주 체한다
? 투명 인간으로 지내던 날들
? 울음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 벽과 나 사이의 거리
? 오래된 일기장
? 그리하여, 나의 숨은

2부 | 실없는 농담으로 곁을 맴돌아도

? 우리가 눌러 두었던 마음
? 실없는 농담
? 익숙한 침묵
? 당신의 뒷모습을 읽는 시간
? 우리는 서로의 날씨가 된다
? 가장 가까운 타인
? 사랑이라는 말 대신
? 차가운 찻잔
? 다정한 거리
? 가끔은 다른 꿈을 꾼다
? 나란히 걷는다는 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3부 | 기억은 다정한 바람이 되어

? 모든 것이 괜찮지는 않았지만
? 슬픔을 말리는 시간
? 나쁜 기억을 좋은 거름으로 삼아
? 가장 낮은 곳에서 부르는 노래
? 이제 나의 한숨은
? 고요가 주는 선물
? 다시, 웃는 법을 연습한다
? 나의 작은 창문
? 일상이라는 기적
? 치유의 노래
? 어쩌며 모든 날들이 시였다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