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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사계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

(승기천의 여름)

남표경, 김형준, 남정흠 (지은이)
부크크(boo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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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사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 (승기천의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12084026
· 쪽수 : 147쪽
· 출판일 : 2025-11-15

목차

∙ 프롤로그 – 여름, 생명의 노래를 따라 12

∙ 해바라기의 눈 14
∙ 흰 날개의 고요 15
∙ 별빛의 심장 16
∙ 호박꽃의 외침 17
∙ 상처 입은 열매 18
∙ 피어나는 약속 19
∙ 석류의 약속 20
∙ 보랏빛 봉투 21
∙ 초록의 비밀 주머니 22
∙ 작은 별 무리 23
∙ 한송이의 나라 24
∙ 노란 미소 25
∙ 붉은 숨결 26
∙ 보랏빛 속삭임 27
∙ 여름의 심장 28
∙ 노란 숨결 29
∙ 작은 우주의 숨결 30
∙ 풀잎의 기도 31
∙ 강아지풀의 노래 32
∙ 강의 기다림 33
∙ 여름꽃의 숨결 34
∙ 인동초의 노래 35
∙ 피어날 예감 36
∙ 낮달의 숨 37
∙ 풀잎의 노래 38
∙ 여름의 폭포 39
∙ 물의 장막 40
∙ 물의 커튼 41
∙ 흰 꽃의 숨결 42
∙ 오디 익는 오후 43
∙ 보랏빛 별 44
∙ 붉은 열매 45
∙ 푸른 꼬투리 46
∙ 푸른 별의 씨앗 47
∙ 감자꽃의 미소 48
∙ 토마토꽃의 약속 49
∙ 꿀벌의 여름 50
∙ 노란 별 속의 노래 51
∙ 갈대의 여름 52
∙ 여름의 다리 53
∙ 보랏빛 꽃과 초록의 손님 54
∙ 날개의 노래 55
∙ 장미의 심장 56
∙ 저녁 들녘의 노래 57
∙ 한옥 담장 아래 여름 58
∙ 여름 다슬기 59
∙ 여름 달팽이의 노래 60
∙ 징검다리 61
∙ 끝없이 이어진 길 62
∙ 풀숲의 여름 63
∙ 강가에 서린 여름 64
∙ 물 위의 속삭임 65
∙ 황금빛 실타래 66
∙ 물새의 합창 67
∙ 바람이 노래하는 강가 68
∙ 노랏빛 마음 69
∙ 푸른 열매 70
∙ 황금의 합창 71
∙ 오이의 첫 숨 72
∙ 보랏빛 숨결 73
∙ 빛의 깃털 74
∙ 불꽃의 노래 75
∙ 배롱나무꽃의 노래 76
∙ 보랏빛 속삭임 77
∙ 작은 흰 별 78
∙ 검은 열매 79
∙ 능소화 80
∙ 황금의 나팔 81
∙ 여름의 비밀 82
∙ 고요한 흰 그림자 83
∙ 오리의 눈빛 84
∙ 자유 85
∙ 갈매기와 오리 86
∙ 여름 숲의 편지 87
∙ 시간이 익어가는 계절처럼 88
∙ 여름의 씨앗 89
∙ 칡꽃의 숨결 90
∙ 자귀나무의 속삭임 91
∙ 토마토 92
∙ 여름의 심장 93
∙ 빛의 별을 닮은 꽃 94
∙ 여름의 깃발 95
∙ 초록의 심장 96
∙ 여름의 불꽃 97
∙ 물 위의 여름 합창 98
∙ 옥수수밭에서 99
∙ 붉은 잎의 비밀 100
∙ 태양을 닮은 얼굴 101
∙ 물결의 언어 102
∙ 물빛의 시간 103
∙ 여름 강의 숨결 104
∙ 흐름의 자리 105
∙ 하늘을 닮은 강 106
∙ 다리 위에서 107
∙ 푸른 여름의 심장 108
∙ 여름의 숨결 109
∙ 두 송이 아침 110
∙ 아침의 눈동자 111
∙ 달맞이 꽃의 성가 112
∙ 흐름 속의 동행 113
∙ 물 위에 선 시간 114
∙ 물 위의 사색 115
∙ 고요의 노래 116
∙ 옥수수의 머리칼 117
∙ 땅 위의 장미 118
∙ 여름의 비밀, 흰 우산 119
∙ 풀잎 위의 여름 120
∙ 시간의 물결 121
∙ 시간의 열매 122
∙ 빛의 숨결 123
∙ 작은 수호자 124
∙ 열매의 첫 숨 125
∙ 푸른 합창 126
∙ 여름의 사다리 127
∙ 푸른 창끝 128
∙ 여름의 심장 129
∙ 시간의 가시 130
∙ 붉은 불씨 131
∙ 붉은 약속 132
∙ 보랏빛 고요 133
∙ 시간의 봉투 134
∙ 시간의 날개 135
∙ 빛을 닮은 여름 136
∙ 시간의 빗장 137
∙ 여름의 숨결 138
∙ 시간의 알갱이 139
∙ 빛의 심장 140
∙ 시간의 문 141

∙ 에필로그 – 여름의 강가를 건너며 142
∙ 작가의 말
· 김형준 – 여름 강가에서 얻은 깨달음 144
· 남정흠 – 자연이 들려준 여름의 언어 145
· 남표경 - 승기천에서 건져 올린 여름 146

저자소개

남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거울처럼 맑은 강물에 자신을 비춰본 사람 승기천은 그에게 하나의 거울이었다. 흐르는 강물은 삶의 시간을 비추었고, 햇살에 반짝이는 잎들은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평범한 출근길, 지친 퇴근길에서도 그는 멈춰 섰다. 풀잎 하나, 꽃잎 하나에 기대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렌즈를 통해 포착한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살아가며 잃어버린 것들-위로, 희망, 생명의 떨림-을 다시 건져 올리는 작업이었다. "강을 따라 흐르던 나의 숨결을 담았다"는 그의 고백처럼, 이 책은 한 사람의 치유 일기이자, 모든 이에게 건네는 사랑의 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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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순간을 영원으로 바꾸는 마법사 그는 수없이 멈춰 섰다. 햇살 한 조각, 바람 한 줄기, 꽃잎 하나에도 살아 있음의 울림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흘러가는 시간은 멈추고 영원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위에 시를 얹는 순간, 단순한 기록은 깊은 깨달음으로 변한다. "사진은 순간을 붙잡고, 시는 그 순간을 영원으로 바꾼다"는 그의 신념은 단순한 미학이 아니다. 이것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지금 이 순간'을 되찾아주는 선물이다. 그의 작품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숨을 고르고, 가슴 속 작은 울림에 귀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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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침묵의 언어를 번역하는 시인 자연은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귀 기울이지 않으면 결코 들을 수 없는 언어로 속삭인다. 그는 그 작은 목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풀잎의 떨림에서 삶의 용기를, 강물의 숨결에서 흐름의 지혜를, 꽃잎의 향기에서 사랑의 진실을 발견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 형태를 부여하고, 들리지 않는 노래에 가사를 붙이는 것-이것이 그의 작업이다. "자연이 들려준 여름의 언어"는 단순한 관찰의 기록이 아니다. 이것은 상처받은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이고, 길 잃은 이들에게 건네는 나침반이며,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차 한 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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