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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밍키 (교유서가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2412811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11-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2412811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11-27
책 소개
최아현 작가의 첫 소설집 『밍키』가 출간되었다. 2018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아침 대화」로 등단한 이래 꾸준히 기록한 여덟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특히 가족과 관계의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심리를 파고들어 소통의 부재를 밀도 있게 그린다.
목차
아침 대화
밍키
리빙포인트
독립
대원의 소원
충분한 실수
뿔 있으세요?
그런 일이 있었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건빵 싫다고 말한 건 기억하세요? 매년 이야기하는데 엄마는 매년 건빵만 사오잖아요. 다른 것들도 그래요. 저는 영어학원보다 수학학원이 더 필요하다는 말은 기억하세요? 바둑을 배워보고 싶다는 이야기는요? 그 이야기에 딴짓할 생각 말라던 것도요. 엄마는 늘 물어봤다는 사실만 기억해요. 하고 싶은 일은 하고, 불의는 참지 말라면서요. 지금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려면 엄마가 시킨 말을 다시 어겨야 해요.” _「아침 대화」에서
돈가방에 밍키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했다. 천장을 닫기 전 나도 아저씨를 따라 밍키를 불렀다. 높고 나긋하게. 두어 번 더 부르며 돈가방을 토닥였다. 천장 뚜껑을 닫으며 개운한 숨을 토했다. 나만의 세계가 생긴 것이다. 돈가방이 밍키고 나만의 세계도 밍키가 되었다. _「밍키」에서
돈가방에 밍키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했다. 천장을 닫기 전 나도 아저씨를 따라 밍키를 불렀다. 높고 나긋하게. 두어 번 더 부르며 돈가방을 토닥였다. 천장 뚜껑을 닫으며 개운한 숨을 토했다. 나만의 세계가 생긴 것이다. 돈가방이 밍키고 나만의 세계도 밍키가 되었다. _「밍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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