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왕은 웃었다 6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26402175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15-11-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26402175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15-11-13
책 소개
"하늘이 나에게 진명을 내린 이유는 죄를 지은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서다." 일곱 번째 진왕 '악몽'이 남긴 글귀에 모두가 전율했다. 다니는 곳마다 잔악한 살육을 일삼고, 급기야 한 나라의 사람들 전체를 몰살한 악몽왕. 소중한 친구를 잃고 어둠에 물든 악몽왕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목차
서장
제1장. 학자
제2장. 악몽의 밤
제3장. 자매
제4장. 기해의 경우
제5장. 악몽의 경우
제6장. 진왕
제7장. 잔칫날
제1장. 학자
제2장. 악몽의 밤
제3장. 자매
제4장. 기해의 경우
제5장. 악몽의 경우
제6장. 진왕
제7장. 잔칫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건드리지 말아야 했어. 내가 잘못했다고 빌어야 했어. 그러지 말아야 했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돈에 미쳐서 무얼 한 거지? 왕께서 우릴 용서할 리가 없어. 우리를 살려 둘 리가 없잖아.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는데……. 다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다들 미쳤어. 괜찮다고? 아무것도 못할 거라고? 바보 같은 사람들. 두려워서 현실에서 고개를 돌렸어. 그래서 전부 죽었어. 도망쳐야 했는데 도망치지 않아서 다들 죽었어.”
“어떤 왕이었지?”
“웃는 얼굴이 인상적인 왕이었어. 웃었어. 계속 웃었어. 날 이해한다고 했어. 용서하러 왔다고 했어. 달콤한 목소리로 달빛처럼 웃으면서. 왕은 아름다웠어. 그런데 무서웠어. 심장이 계속 뛰었어. 무서워서 혓바닥이 굳어 버렸어. 그때는 몰랐어. 왕이 용서해 준다고 말하는데도 왜 무서운지 알 수가 없었어. 하지만 조금 지나니까 알 수 있었어. 왕은 용서하지 않은 거야. 거짓말을 했어. 내가 속았어. 내가 벌을 받은 거야. 내가 그런 짓을 했으니까, 벌을. 벌을. 벌을.”
사내는 이제 머리를 처박고 초점 없는 눈동자가 흔들렸다. 학자가 꿀꺽 침을 삼켰다.
“용서해 주세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어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