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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흔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0223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0223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10-30
책 소개
<황제의 외동딸> 작가 윤슬이 선사하는 아라비안 판타지 로맨스. "내 하렘에 온 걸 환영한다, 이방인이여." 죽음의 사막 지르다. 생명이 살지 않는 모래사막 한복판에서 마주친 한 남자. 생명의 은인인 줄 알았으나 착각이었다.
목차
제6장(第六章). 검은 모래 늪
제7장(第七章). 세 개의 초승달
제8장(第八章). 풀 수 없는 매듭
제7장(第七章). 세 개의 초승달
제8장(第八章). 풀 수 없는 매듭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상해요?”
애써 찡한 감정을 삼키며 그녀가 물었다. 어느새 다가온 베히다트가 달빛이 쏟아지는 선 안으로 들어왔다. 그의 회색 머리카락에 달빛이 닿아 마치 은처럼 빛났다.
“아니.”
그가 손을 뻗었다. 아시나는 얌전히 그의 손이 자신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그대로 끌어안는 걸 가만 놔두었다. 그냥 놔두고 싶었다. 그가 다른 손으로 아시나의 머리카락을 쥐었다. 그리고 그 위에 입술을 대었다.
“지나치게 어울려.”
낮은 목소리가 속삭이듯 아시나를 홀렸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마음속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속삭였다. ‘그럴 수 없다는 걸 잘 알잖아.’ 다른 목소리가 또 그렇게 말했다. 아시나는 그저 모든 걸 잊고 이 순간을 누리고 싶었다.
“보고 싶었어요.”
아시나가 두 팔을 벌려 베히다트의 목을 끌어안았다. 베히다트의 몸이 흠칫했다. 자신이 끌어안은 남자가 멈칫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이 마음, 이대로 말하지 못하면 자신이 죽을 것 같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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