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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흔 4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02243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5-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02243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5-10-30
책 소개
<황제의 외동딸> 작가 윤슬이 선사하는 아라비안 판타지 로맨스. "내 하렘에 온 걸 환영한다, 이방인이여." 죽음의 사막 지르다. 생명이 살지 않는 모래사막 한복판에서 마주친 한 남자. 생명의 은인인 줄 알았으나 착각이었다.
목차
제9장(第九章). 하얀 오아시스
제10장(第十章). 달이 스친 흔적
종장(終章).
外一. 삭월의 맹세
外二. 반월의 연인
外三. 영월의 축복
제10장(第十章). 달이 스친 흔적
종장(終章).
外一. 삭월의 맹세
外二. 반월의 연인
外三. 영월의 축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눈앞의 선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다. 지금까지 억눌러 왔던 모든 게 물거품이 되어 버릴 수 있었다. 어쩌면, 그래. 어쩌면 사랑하는 부모님과도 척을 질지 몰랐다. 이전의 생활 따위, 전부 작별을 고해야 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이 남자를 포기할 수 없었다.
아시나가 손을 뻗었다. 베히다트의 목을 끌어안으며 그녀가 단호하게 속삭였다.
“후회할 거예요.”
그의 눈에 이채가 어렸다.
“날 쳐 내지 못한 걸 후회하게 될걸.”
“당신이야말로. 난 정말 엄청난 여자니까요.”
“그건 기대되는데.”
그가 잔뜩 쉰 목소리로 속삭였다. 자신의 목을 끌어안은 팔이 심하게 떨리는 게 그에게도 느껴졌다. 그가 달래듯 아시나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가만가만 이야기했다.
“싫으면 말해. 억지로 안지 않을게.”
아시나는 어찌해야 할지 모를 표정으로 울먹였다. 눈가에 고인 눈물을 닦아 내며 그가 아시나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마주 대었다.
“하지만 알아 둬.”
고통스러울 정도의 욕망이 베히다트를 내몰았다. 거의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아 내고 있었지만 그것도 이제 한계였다. 안고 싶었다. 이 여린 몸을 안고 맛보고 자신을 온몸에 새겨 넣고 싶었다.
“널 원해. 네 전부를 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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