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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쌍둥이 언니는 믿지 않아요 3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44861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18-11-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44861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18-11-14
책 소개
가람달 장편소설.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 로렌시아 아즈타인 자작. 재력도 미모도 명예도 가졌으나 그녀의 삶은 불행했다. 하나뿐인 가족, 몸이 약한 쌍둥이 에르시아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린 끝에 마주한 진실.
목차
10장
11장
외전 1
외전 2
11장
외전 1
외전 2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생은 파편을 찾아 떠나는 선로의 한 귀퉁이라고들 표현한다. 자신이 정차할 수 있는 역을 찾고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곳을 만든다. 그리고 그 길을 함께 찾는 사람을 만난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게 인생이었다.
이안은 내게 역이었고 쉼터였으며 내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이정표기도 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했지만, 이제 내 눈은 오로지 이안의 모습만을 한참 동안 좇을 뿐이었다.
세상을 보는 눈은 넓어졌지만 사람을 보는 눈은 좁아졌다. 그 안에서 이안은 자신의 감정만큼이나 솔직하게 나를 바라봤다. 그의 눈동자와 시야 안에 내가 있듯, 내 눈동자와 시선 안에 그가 존재했다.
무던히도 추웠던 올 겨울은 그의 품 안에서 따뜻했다고 비로소 말할 수 있겠지.
입 안을 헤엄치듯 파고드는 촉촉하고 보드라운 혀의 느낌에 나는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삶의 끝이 좌절과 절망이었다면, 지금의 시작은 환희와 행복일 거라고.
그러니까 말할 수 있을 거야.
“……고마워요.”
내 삶에 찾아와 줘서 고맙고 또 내게 당신을 사랑할 기회를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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