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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낙양성의 정사](/img_thumb2/9791127226237.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한국 무협소설
· ISBN : 9791127226237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17-11-13
책 소개
목차
1부. 가을의 붉은 빛
2부. 육체
3부. 날 안아주시나요?
4부. 환락 속의 여인
5부. 뜨거웠던 정사
6부. 환송
저자소개
책속에서
말을 할수가 없다. 이제보니 자운군주는 얇디 얇은 망사의만 걸치고 누워있었다. 그의 입술부근에 도톰하게 솟아오른 젖꼭지가 부르르 떨며 닿았다. 말을 하면 입에 들어올듯한 두려움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여인의 다리가 자신의 허리에 올려졌다. 작으면서도 뭔가를 품은듯한 발이 뻣어오더니 그의 팔과 몸사이를 파고들어 허리를 감더니 그의 몸을 완전히 끌어당긴다. 다시 헛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나고 그의 얼굴은 여인의 가슴에 완전히 파묻혔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의 사이에 얼굴이 들어가 전보다는 나았다. 그제사 입을 연다.
(중략)
" 더! 더! 아학... 제발... 빼요... 아니야! 빼지 말아요..."
" 헉!헉!헉!"
성운은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잡고 허리를 진퇴시킨다. 짧은 경험이지만 이미 여인의 맛을 알고 있는 그의 몸은 여인의 보지 구석구석을 찌르며 쾌감을 증폭시켰다. 영은 미친듯이 움직이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한다.
" 찔러줘요.. 아... 응... 거기... 안돼... 하지 말아요... 난....나.... 아흑... 거기를 ... 안돼..."
사내는 손에 힘을 주어 여인의 가슴을 부수듯 주무른다. 영은 동공을 하얗게 탈색 시키며 미친듯이 움직이더니 곡 절정을 맞이했는지 몸을 멈추고는 떨어댄다. 하지만 사내는 아직도 힘이 있는 듯 더욱 거칠게 쑤셔 박는다. 절정에 오르고 난 뒤 잠시 이성을 찾은 영은 몸을 빼려 했지만 여전한 자지의 움직임에 다시 몸이 달아 오르고 잠시 뒤 아까보다 더욱 몸을 움직이며 소리를 질러 댔다. 그런 식으로 몇번의 절정에 오른 그녀를 성운은 땅바닥에 눕히더니 이번에 정상위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