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다들 그렇게 산대

세상을 바꾸는 일은 거창한 혁명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진심으로 살아 낸 이들의 조용한 발걸음에서 시작된다고 믿는 평범한 청년이다. 왜관읍이라는 작은 도시의 금융 현장에서, 숫자 너머 사람의 얼굴을 읽는 일을 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며 ROTC 47기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조직의 본질을 파고들고 싶어 서강대학교 MBA에서 인사조직을 공부했다. 세 개의 언어, ‘기술’과 ‘마음’과 ‘조직’을 배워 오며 늘 ‘사람’을 중심에 두려 애썼다. 현재는 금융학 박사 과정을 준비하며, MG희망나눔 금융교실 강사이자 올윈에듀 금융리더십 분야의 전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기 시작한 건, 금융이라는 딱딱한 단어 속에도 사람의 숨결이 흐르고 있다는 걸 전하고 싶어서였다. 자유기업원 칼럼 공모전에 「금융을 말하다」를 처음 투고했고, 「보이스피싱 사고 7천만 원 예방」 사례로 금융감독원 감사장을 받으며, 작은 글이 큰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2016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19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 2020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저자가 걸어온 길에 남겨진 흔적이자, 그 길 위에서 만난 이웃의 손길이 만들어 낸 결과였다. 저서로는 『다들 그렇게 산대』, 『청춘사유』, 『알기 쉬운 금융상식』이 있으며, 오늘도 ‘나의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 쉼표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한 문장, 한 문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