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영화 색채 미학

영화 색채 미학

강성률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000원 -0% 2,500원
360원
14,1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600원 -10% 480원 8,160원 >

책 이미지

영화 색채 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화 색채 미학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91128800191
· 쪽수 : 118쪽
· 출판일 : 2017-04-06

책 소개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시리즈. 현대 추상화의 대표 작가 가운데 한 명인 바실리 칸딘스키의 색채 이론을 토대로 검정과 하양에서부터 파랑과 노랑, 빨강과 초록, 주황과 보라, 그리고 회색에 이르기까지 각 색채가 어떤 정서를 지니고 있는지, 그 원리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목차

01 영화 속 색채, 색채의 영화
02 하양, 천상의 색채, 또는 무(無)의 세상
03 검정, 죽음과 중후 사이
04 회색, 그 중도의 머뭇거림
05 노랑, 황금의 찬란함과 깊은 광기
06 파랑, 이상향적 우울
07 빨강, 열정과 경고의 아이러니
08 초록, 안정과 위협의 역설
09 주황과 보라 또는 보라와 주황
10 영화 팔레트, 장이머우의 [영웅]

저자소개

강성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영화학회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이사, 대종상·백상예술대상·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인천영상위원회와 아리랑씨네센터 자문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 광운대학교 동북아문화산업학부에서 문화 이론과 비평, 한국 영화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계간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하길종, 혹은 행진했던 영화 바보』(2005), 『영화는 역사다』(2011), 『친일 영화의 해부학』(2012), 『은막에 새겨진 삶, 영화』(2014), 『한국의 영화감독 4인을 말하다』(2015), 『영화 비평: 이론과 실제』(2016), 『영화 색채 미학』(2017), 『한국영화에 재현된 가족 그리고 사회』(2018), 『상처의 응시』(2020)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책 속으로
이 책의 목표는 영화 속에 등장한 색채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컬러 시대가 된 이후 영화에서 색채의 중요성은 여기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색채는 등장인물의 심리 표현이며, 이를 인지하는 관객의 수용이고(거꾸로 말하면 이를 표현하는 감독의 재현 코드고), 이렇게 ‘기호’로 소통이 되니 하나의 ‘문화’가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색채에 관심이 있고 인류학에 관심이 있으며 무엇보다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읽으면 작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색채에 대한 여러 이론과 심리, 이를 통해 영화에서 사용되는 색채의 실제 효과에 대해 이 책은 집중적으로 다루려 했다.
- “색채는 심리고 기호며 문화다” 중에서

홍상수 감독은 남성의 성적 욕망을 그 누구보다 섬세하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영화 가운데 <생활의 발견>(2002)을 보면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남성은 춘천에서는 무채색의 옷을 입고 있지만 경주에서는 빨간 옷을 입고 있다. 다시 말해 춘천에서는 그를 좋아하는 여성이 적극적이라 남성은 방어하는 차원이 강했다면, 경주에서는 그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여성을 징하게도 찾아가고 따라가서 조르는 역할을 맡았다. 마치 발정난 개처럼 남자 주인공은 끊임없이 여성에게 접근한다. 빨강은 이런 색이다.
- “빨강, 열정과 경고의 아이러니” 중에서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는 미술적 시각에서 초록을 정의했다. 노랑과 파랑이 결합해서 발생하는 초록의 특성에 주목한 것인데, 그는 “종국적으로 두 개의 대립적인 운동은 서로 무화되고 완전한 부동(不動)과 정지 상태가 생겨난다. 여기에서 초록색이 생겨”난다고 했다. 노랑의 원심력과 파랑의 구심력이 하나의 색채에서 만나 완전히 정지해 버린 것. 그래서 칸딘스키에 의하면 “절대적인 초록색은 존재하는 모든 색 중에 가장 평온한 색”이다. 괴테가 더 이상 요구하지도 않고 요구할 수도 없는 색이라고 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 “초록, 안정과 위협의 역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2880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