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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발견

(미국 신문의 사회사)

마이클 셔드슨 (지은이), 여은호, 박경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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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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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뉴스의 발견 (미국 신문의 사회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5379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9-09-30

책 소개

‘뉴스’의 형태와 기본 개념이 사회적 환경과 조건들에 의해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되어 왔는지를 고찰한다. 저널리즘의 역사를 저널리즘 자체의 발달 과정으로 기술하는 대신, 그것이 동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변화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폭넓게 분석한다.

목차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서론: 객관성이라는 이상

01 평등의 시대와 미국 저널리즘의 혁명: 페니 신문

페니 신문의 혁명
저널리즘 혁명에 관한 설명들
평등주의 시대와 언론
페니 신문의 사회적 지위
결론

02 이야기 들려주기: 1880년 이후 직업으로서 저널리즘
과학과 문학적 사실주의
저널리스트들의 직업적 이상

03 이야기와 정보: 1890년대의 두 저널리즘
오락으로서의 저널리즘: 조지프 퓰리처와 ≪뉴욕월드≫
정보로서의 저널리즘: ≪뉴욕타임스≫의 부상

04 객관성이 이데올로기가 되다: 1차 세계대전 이후의 저널리즘
민주적 시장 사회에 대한 믿음의 상실
저널리즘에서 ‘사실’의 쇠퇴
언론의 주관성과 객관성

05 객관성, 뉴스 관리, 그리고 비판적 문화
정부와 언론: ‘뉴스 관리’
비판 문화의 성장
관습적 저널리즘에 대한 비판, 그리고 그 결과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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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이클 셔드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 교수다. 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미국 뉴스 미디어의 역사와 사회학, 미국 시민과 정치 참여 역사 및 관련 주제들에 대한 편저가 있다. 최근 출판된 저서로는 Why Democracies Need an Unlovable Press (2008)가 있다. 구겐하임펠로십(Guggenheim Fellowship)과 맥아서재단(MacArthur Foundation)이 수여하는 지니어스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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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플리머스 주립대학교(Plymouth State University) 부교수. 코넬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 취득. 주요 저서로 『Media, Health Risk, and Public Perception: Agenda Setting in West Virus Outbreak』(2009)가 있고, 『뉴스의 발견』(2019), 『플라톤의 그림자: 인간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역사』(2012) 등의 역서를 출간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Exploring Media Depiction of “Social Distancing” during COVID-19 using Topic Modeling and Word Correlation」(2021), 「시청자의 의사소통적 침묵에 관한 탐색적 연구」(2014), 「유머에 대한 인식을 통해 본 소통의 문화적 특 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대학 강의를 중심으로」(2013), 「재한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에서의 소통 인식에 관한 연구」(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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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교수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다채널TV사업자의 번들링 전략에 관한 연구: 미국 케이블TV사업자의 채널 번들링 전략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미디어와 영상산업론, 공론장과 스피치가 주된 연구 분야다.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와 한국언론학회의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언론과 미디어: 물신화의 관점에서”, “한국과 미국 케이블TV사업자의 채널 티어링 방식 비교를 위한 탐색적 연구”, “국가 간 영화흥행요인 비교를 위한 탐색적 연구” 등이 있다. 공역자 여은호 교수와는 “재한 중국유학생들의 한국사회에서의 소통 인식에 관한 연구”, “말하기의 중요성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 “지역방송의 소셜 미디어 이용과 인식에 관한 연구”, “인터넷 뉴스 댓글이 독자의 기사 인식에 미치는 영향: 접근성과 적용성을 중심으로” 등과 같은 논문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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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임스 고든 베닛은 1795년 캘빈주의가 자리 잡은 스코틀랜드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24세가 되자 그는 핼리팩스(Halifax)로 이주했다. 핼리팩스, 에디슨, 메인, 보스턴, 그리고 뉴욕 등지에서 교사, 서기, 교정사 등의 직업을 가졌고, 1822년 처음으로 ≪찰스턴커리어(Charleston Courier)≫에서 신문 일을 본격적으로 경험했다. 1년 후에는 뉴욕으로 돌아와 여러 신문들에 글을 기고했다. 1827년과 1828년에 제임스 왓슨 웹(James Watson Webb)의 ≪뉴욕인콰이어러≫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는 동안 신문 기사에서 사건에 대한 단순한 기록은 줄이고 뉴스에 ‘이야기’를 더 많이 들여오는 식으로 워싱턴발 뉴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베닛은 1832년까지 웹을 위해 일했으며 그 이후에는 자신의 신문을 설립하려 했다. 1835년, 40세 생일을 몇 달 앞두고, 그는 500달러로 ≪뉴욕헤럴드≫를 차렸다. 그는 187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편집인으로 일했다. 베닛이 미국 저널리즘의 역사상 가장 독특한 인물이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적어도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또한 ≪헤럴드≫가 남북전쟁 이전의 수십 년간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널리 읽혔던 신문이라는 것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01 평등의 시대와 미국 저널리즘의 혁명: 페니 신문” 중에서


대항문화에는 무엇인가에 대한 대항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사회 주요 기관들의 책임자들은 자기 문화에 어떤 실체가 있다는 것을 모두 부정하는 듯이 보였다. 그들에 의하면 정부의 문제는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것이었고, 사회과학은 정책에 대한 ‘가치중립적’인 안내자였으며, 사회의 직업 구조와 권력구조에서 약진하고 있는 전문가와 경영인들은 ‘중립적으로’, 또는 ‘사심 없이’ 혹은 ‘객관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반면 비판가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이들에게 객관성의 수사학은 위선이거나 기만이었으며, 베트남의 경우에는 범죄였다. 대항문화의 객관성 비판은 실제로 존재했던 것보다 더 단합되고 통일된 목소리를 지닌 제도권 문화를 환기시켰다. 그렇지만 현실에는 여전히 기술과 중립성의 이데올로기가 존재했으며, 이 때문에 비판 문화가 공개적으로 논의 대상으로 요구한 여타의 가치들이 드러나지 못하게 은폐했다. 객관성에 대한 이러한 비판이 저널리즘 영역에서는 다양한 제도적, 지적 형태로 나타났다. 이들 중 어느 한 가지가 지닌 참신함보다는, 이 모두의 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독창적이었다.
-“05 객관성, 뉴스 관리, 그리고 비판적 문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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